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동창회관 건립 위해 노력 다하겠다”

  • 인터뷰
  • 입력 2017.04.03 15:42
  • 수정 2017.04.03 15:44
  • 댓글 0

전영화 동국대 총동창회장
명문사학 전통 계승위해 협력
30만 동문 기대·희망 되겠다

 
“대학당국과 학교법인, 동창회가 한마음으로 삼위일체가 돼 명문사학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전영화 동국대 제24대 총동창회장이 3월29일 동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총동창회장으로 재추대됐다. 전 회장은 “24대에 이어 25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원로선배님들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모교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조직으로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서로 보완하고, 격려하고, 동참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5대 총동창회 첫 번째 과제로 사법부 결정에 의해 무효화된 24~27대 회장 선출의 원상회복을 든 전 회장은 “총동창회의 분란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이 문제를 대승적 차원에서 풀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며 “임기 중에 사법부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동문님들의 총의를 모아 총동창회의 역사성이 계승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총동창회의 숙원사업인 동창회관 건립을 성사시키기 위해 학교당국과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총장 보광 스님께서 신축회관에 반드시 동창회관을 확보해주겠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동문들이 신축회관 기금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행사에 함께한 보광 스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전 회장은 “개교 111주년의 영예로운 전통을 계승하고 30만 동문의 기대와 희망을 안겨주는 총동창회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회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가공무원을 거쳐 울산대 교수,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86호 / 2017년 4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