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나눔의집(원장 혜진 스님)과 대한불교 연화회, 전국불교장의연합회,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장례문화학과는 공동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유골을 모실 위령탑 조성을 추진, 경기도 광주군과 부지 매입을 협의 중이다.
위령탑 조성 추진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다 지난 봄 유명을 달리한 고 김옥주 할머니의 사연이 TV를 통해 방영되면서 시작됐다. 나눔의집 원장 혜진 스님을 중심으로 뜻을 모은 교계 단체들은 나눔의집에 기거하는 할머니들을 비롯 국내 및 해외에 거주하는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이 대부분 70∼80대의 고령인데다 이분들이 유명을 달리 할 경우 별도로 모실 공간이 전무한 점에 공감, 위령탑 조성 불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금모금 회향은 8월 15일. 02)732-9618
남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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