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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청사 부지 결정 지역불교계 등 시민반발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경주시의회(의장 박재우)가 지난 5월15일 신 경주시청사를 경주시 황성동 황성공원내에 건립키로 결정한것과 관련, 경주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주경실련과 경주불교청년회 경주불교연합 동국대총학생회 등 30여개 지역시민 학생 종교단체들은 "경주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자연녹지공간으로서 역사적 환경적 의미를 가지고 황성공원내의 시청사 이전을 반대한다"며 시의회와 시의 시청사 이전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황성공원은 신라시대때부터 풍수지리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잇는 곳으로 31만여평의 평지에 1백년 이상의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공원내 독산(독산) 정상에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 장군의 동상이 있으며, 삼국유사 (감통)조 `김현감호(김현감호)'의 무대가 되는 곳으로 이곳에는 신라 원성왕대 김현이 호랑이를 추모하기위해 세웠다는 호원사(호원사)터가 남아 있다. 한편 경주경실련 등 `경주시청사 부지 철회운동 범시민연합'은 경주시와 시의회의 황성공원내 시청사 이전 결정의 철회를 촉구하며 공청회와 10만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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