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교육대학(학장 인경 스님)이 공주대 사범대학(학장 이달우)은 3월5일 공주대에서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불교교육대학과 공주대 사범대학은 교육연구와 인성교육 등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술행사와 호국불교연구, 다문화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 방과후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인경 스님은 “지식이 아닌 인성을 가르치는 전통의 공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달우 사범대학장은 “불교의 깊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원장 정용선 치안감)은 3월3일 교육원 법당에서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 및 직원불자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수계법회에는 수덕사 부주지 도신 스님과 총무 정범, 포교부장 경학, 선림사 주지 선우 스님이 참석했으며 제62기 문양미 경찰간부후보생 외 23명과 직원불자 21명 등 총 44명에게 수계증을 수여했다.도신 스님은 법문을 통해 “오늘 받은 오계는 사회의 근간이 되는 질서로써 불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하는 약속”이라며 “어렵고 힘들수록 불자임을 자각하고 가만히 눈을 감고 자신을 관조하면 지혜의
‘정진하는 마음·행복한 동문’ 충청권 최대 불교교육도량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스님)가 제13기 불교기본교리 과정의 문을 열었다.각원사는 3월2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각원사불교대학 불교기본교리 입학식’을 봉행했다. 입학식에는 각원사 조실 경해 법인 스님과 주지 대원 스님, 임건태 총동문회장, 정흥제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해 불교기본교리 개강을 축하하고 신입생을 환영했다. 제13기 불교기본교리 과정에는 주간반 135명, 야간반 92명 등 총 227명이 입학을 했으며, 첫 강의가 열리는 3월10일까지 모두 300여명이 등
충남 공주 신풍면 구룡사(주지 진명 스님)가 3월1일 삼일절을 맞아 국민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봉행했다.산신제에는 구룡사 주지 진명 스님과 공주시의회 고광철 의장, 김응수 의원, 이기성 청양군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여했다. 금강사 운성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된 산신제는 정산면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비롯해 참가자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졌다.진명 스님의 인사말을 통해 “화창한 봄날 단비가 내리듯 구절산 불보살님의 가피가 고해를 헤매는 중생들에게 생명의 단비로 내려주시길 기원한다”며 “불보살님의 가피로 모든 불
금강대(총장 정병조)는 2월28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금강대는 올해 학부생 144명, 대학원 석사과정 4명, 박사과정 3명, 금강어학원 33명 등 총 184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 [1236호 / 2014년 3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금강대(총장 정병조)는 2월10일~21일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연구센터에서 ‘제6회 산스크리트어 무료 전문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에는 초급과정 24명, 중급과정 14명, 고급과정 8명 등이 동참했다. 강좌를 수강한 인경 스님은 “어렵게 생각했던 산스크리트어를 쉽고 재미있게 더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금강대 정병조 총장은 “우리나라에서 산스크리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며 “앞으로도 강좌 개설해 불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노력하겠다”
연꽃사진 전문작가 아산 해원사 주지 성효 스님의 영결식 및 다비식이 2월15일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에서 엄수됐다.마곡사 연화당에서 봉행된 영결식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과 쌍계사 주지 해우, 신안사 주지 성안, 영은사 주지 성연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원경 스님은 영결사를 통해 “며칠 전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연화의 세계를 꽃 피웠던 스님을 이제 뵐 수 없으니 황망할 따름”이라며 “불교의 상징인 연꽃 사진으로 불법홍포에 매진했던 스님의 발자취는 오래토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성효 스님은 지난 2월13일
천안 태조산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2월14일 각원사 연못에서 정초기도 회향 및 생명나눔실천 방생법회를 봉행했다.갑오년 한 해 천안지역 불자와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이 자리에는 각원사 조실 경해 법인 스님과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미꾸라지와 치어 등 토종 어류를 연못에 방생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각원사 조실 경해 법인 스님은 법어를 통해 “방생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는 불사로 불교의 근본계율인 불살생을 적극 실천 하는 일”이라며 “생명을 존중해 평화를 이루는 불사는
연꽃사진 전문작가 아산 해원사 주지 성효 스님이 2월13일 입적했다. 세납 64세, 법납 50세.1965년 출가한 이래 스님은 한시도 손에서 카메라를 놓지 않았다. 시조시인이기도 한 스님은 지난 50여년간 연꽃을 화두로 작품활동에 매진했으며 충남사진대전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스님의 영결식 및 다비식은 2월15일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에서 봉행된다.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말사로 백제 때 창건된 천년고찰 아산 세심사(주지 지해 스님) 인근에 가축분뇨처리장이 건립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심사와 지역 주민들은 가축분뇨처리장 입지 선정절차와 추진과정 등에 문제가 있다며 아산시에 공사 중단 및 허가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심사 등에 따르면 아산시는 지난해 12월 아산시 염치읍 산양리 지역에 축산분뇨처리장 신축을 허가했다. 축산분뇨처리장은 연면적 3774㎡ 규모로 하루 70톤의 축산분뇨를 처리하게 된다. 사업 주최는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며 지난달 공사에 들어가 9월경
천안다문화선재원(원장 혜남 스님)과 한국철도공사 천안역(역장 박인석)이 행복한 사회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천안다문화선재원과 천안역은 2월5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천안다문화선재원과 천안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천안역은 선재원의 음악회,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지원·협조하며, 선재원은 철도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년 2회 이상 진행한다. 혜남 스님은 “천안역의 많은 자원과 풍부한 경험은
자비나눔실천도량 대전 구암사(주지 북천 스님)가 국립대전현충원에 나눔장소를 설립했다. 현충원 내 종교단체의 이름을 건 시설물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암사는 2월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구암사 나눔장소 준공 및 기부채납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암사 주지 북천 스님과 민병원 현충원장,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구암사 나눔장소 준공을 축하했다.구암사는 지난 20여년간 현충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수를 삶아 보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1년에 보시되는 국수의 양만 15만
천안 성환읍 천안사(주지 보현 스님)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벌렸다.2월2일 천안사 경내에서 펼쳐진 경로잔치에는 주민 200여명이 동참, 설 음식을 나누고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천안사 주지 보현 스님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항상 건강하고 날마다 좋은날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수월행 신도회장은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마음으로 올 한 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로잔치에는 최하원 하원국악원장과 문하생들의 한량무, 태평무 등이 공연돼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대전·충남지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지운 스님)는 1월31일 방장 설정 스님을 비롯해 본·말사·선원 스님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통알(通謁)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통알법회는 정혜사 능인선원을 시작으로 경허만공 선사의 영정이 모셔진 금선대와 만공탑, 관음보살상, 사면석불을 지나 수덕사 경내를 돈후 수덕사 대웅전에서 통알의식을 마무리로 하였다. 통알이란 불가의 신년하례식으로 새해 첫 날 석가모니불을 비롯한 삼보와 호법, 신중, 대중에게 삼배를 올리고 일체 대중에게 부처의 가피가 함께 할 것을 기원하는 의식이다.지운 스님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통알
충남 예산 수철길에 위치한 용곡사 대웅전이 1월18일 화재로 전소됐다.용곡사와 예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전기누전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 20여평 규모의 대웅전이 전소되면서 법당에 모신 부처님과 동종 등도 화마로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불은 예산소방서 등의 도움으로 4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근 전각 등은 무사하다.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 dlwkd65@beopbo.com[1231호 / 2014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