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의 안전은 국제 사회의 시선이 집중될 만큼 커다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불교에서 말하는 평화와 자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 세계의 구성원으로서 갖는 연대의식은 ‘상호간에 서로 깊이 의존되어 있다(Interdependence)’는 부처님의 연기(緣起) 설법을 이해할 때 보다 명확히 설명할 수 있으며 또한 보다 안전한 세계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의 학창시절에 접할 수 없었던 동양의 여러 문화들이 이제는 세계 곳곳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청소년들이 태권도나 스즈키 바이올린을 배우고 성인들은 요가나 명상을 위해 한국이나 태국으로 여행을 합니다. 많은 미국 사람들이 집에 불상을 모시거나 불단을 마련합니다. 이집트나 희랍의 문화가 서구의 역사에 중요한 역
“중앙승가대 불교중앙도서관은 대장경 1000년의 지혜를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발전의 지혜를 주도해 나갈 한국불교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불교중앙도서관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폭넓은 지혜를 담아내며, 바른 수행으로 이끄는 지식의 보고이자 열린불교 실천도량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중앙승가대가 미래 불교 발전의 초석이 될 불교중앙도서관 건립에 착수했다. 중앙승가대 총장 태원〈사진〉 스님은 5월 31일 봉행된 불교중앙도서관 기공식에서 “지난해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부처님의 보은에 보답하는 길은 불교의 미래를 밝힐 선지식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생각, 도서관 건립을 계획했다”며 “불교중앙도서관이 한국불교의 미래를 이끌 선지식 양성을 위한 지식정보의 보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5월 26일(수)▲예산 수덕사 선미술관 ‘수월관음도 특별전시회’=선미술관, 28일까지. 041)338-9900 5월 27일(목)▲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 ‘연상전후불탱화ㆍ팔상탱화 점안 기념 특별전시’=박물관 내 불교회화실, 6월 27일까지. 055)382-7182 ▲우곡선원 ‘거사림회 정진법회’=저녁 8시, 서울선원. 02)749-3134 5월 28일(금)▲한국종교교육학회 ‘대화 방법과 종교 교육 주제 춘계학술대회’=오후 1시, 서울 성공회대 신학연구원. 02)2260-3835 ▲남양주 봉선사 ‘하안거 결제법회’=오전 10시, 경내 청풍루. 031)527-1956 ▲고양 여래사 ‘하안서 관음 백일기도 입재’=오전 10시, 경내, 8월 24일까지. 031)905-7766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아동 결
“내 종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알아가는 노력을 해야 자기 종교의 모습과 역할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믿고 따르는 하나의 종교밖에 모르면 사실 그 사람은 자기의 종교조차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입니다.” 한국인 스님으로는 최초로 미국 대학에서 교수가 된 혜민〈사진〉 스님은 “한 집안에서 제사를 지내면서도 다투는 등 한국에서 종교간 갈등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웃종교를 이해하는 배려가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지난해 MBC TV에서 부처님오신날 특집으로서 방영됐던 ‘출가 그 후 10년’의 주인공이기도 한 혜민 스님이 출가 이후 10년 동안 하버드, 프린스톤, 중국, 일본에서 공부하고 햄프셔 대학교에서 정식 교수로 교편을 잡으면서 겪은 삶을 소재로 쓴 글을 모아 클리어마인드에서 『젊은 날
전현수 박사는 임상실험을 통해 불교 수행이 마음치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밝혔다.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이 하루에 4만 8천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하니, 결국 매 시간 2000가지가 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의 머릿속에 생겨나고 사라지는 그 엄청난 수의 생각들 중 대부분은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이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다. 반면 현재에 집중하는 시간은 극히 일순간에 불과하다. 그처럼 과거에 일어난 일을 잊지 못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걱정하는 동안 마음은 안정을 잃고 헤맬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정도가 지나치면 마음의 병이 생기게 마련이다. 따라서 이러한 마음의 병이
붓다의 사상과 가르침을 집약한 경전으로 일컬어지는 『반야심경』을 입으로 외우면서도 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수많은 해설서가 있으나, 읽었어도 그 뜻이 오랫동안 뇌리에 남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전을 소설처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명상수행가 고수유 씨가 펴낸 『붓다와의 위대한 하루』는 진실한 삶에 충실했던 한 젊은 학자가 붓다를 만나 직접 『반야심경』의 뜻풀이를 들으며 삶을 반조하는 시간을 갖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그래서 『붓다와의 위대한 하루』는 소설이라는 장르를 빌린 한편의 『반야심경』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읽기도 편하고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1만 1천원. 심정섭 기자
늦은 오후, 온 몸의 기력이 떨어지고 눈에 힘이 빠지면 어딘가에 편안히 몸을 기대고 싶어 한다. 곧바로 이어지는 저녁시간, 몸의 기운이 약해졌다는 생각이 들어 영양 많고 몸에 좋다는 맛있는 음식으로 잔뜩 배를 채운다. 배가 부르지만 여전히 몸은 무겁고 정신의 작용 속도는 절반으로 뚝 떨어져 있다. 이번에는 카페인이 풍부한 커피나 차를 마셔 무뎌진 정신을 반짝 날카롭게 세워본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증상은 나아지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만성적인 상태로 굳어져 간다. 특별히 통증이 있거나 건강상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몸과 마음의 기력이 떨어지고 편안하지 않은 상태를 만성피로 혹은 미병(未病)이라고 부른다. 상당히 많은 현대인들이 요즈음 이러한 상태에 빠져 살고 있는데 삶의 활력과 정신적 만족
개미, 나무, 뇌, 신…. 썼다하면 기록적으로 팔리는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근래에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되었다. 때문에 그가 쓴 책들 역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읽힌다고 한다. 그의 어떤 면이 이토록 한국인들에게 어필 될 수 있는 것일까? 베르베르는 자신의 독자가 가장 많은 한국과 러시아인들에 대해 “한국인들은 과거에서 훨씬 벗어나 있고, 러시아는 아직도 중세풍습이 강하게 남아있다”고 했다. 그는 13살 때부터 동양의 정신세계를 알게 되어 그때부터 태극권, 요가, 선(禪)을 해왔고 티베트불교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호흡법을 배워 뇌를 조절하고 심장박동의 완급(緩急)도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수행이 단련된 베르베르는 작가답게 창의력을 강조했다. 창의력을 키우는 비법으로 두 가지
스님과 교무, 신부와 목사 등 4대 종교 성직자들과 각 종교 신자 200여 명이 4대강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의 4대강 개발 사업을 막고자 마음을 모은다.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등 4대 종교가 참여하는 종교환경회의는 5월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여주 신륵사 내 여강선원에서 ‘생명의 강을 위한 4대 종단 공동기도회’를 개최한다. 원불교의 타종으로 시작하는 기도회 1부에서는 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장 주경 스님을 비롯해 성공회 최덕기 주교 등 4대 종교 성직자들의 여는 말에 이어 4대 종교에서 공동으로 작성한 기도문을 낭독한다. 2부에서는 또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이자 여강선원 선원장 수경 스님과 준설로 인해 파헤쳐지는 남한강 이포대교 하류 현장을 함께 돌아보고 명상의
인간에게 행복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재물을 많이 모으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명예를 얻는 것 등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행복의 근본적인 이유는 될 수 없다. 사람의 행복은 객관적인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라 할 수 있어 자신이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옛날 인간은 굶주린 상태에서 배부른 상태를 원해 왔으며 비바람 때문에 집을 추구해 왔으며 추위 때문에 옷을 입었다. 하지만 오늘날 인간의 행복은 이미 그러한 의식주를 벗어나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면을 더 추구한다. 그럼, 그 정신적인 행복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행복이란 자신의 욕구가 만족되어 부족함이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때문에 사람은 어떤 마음으
명상 강의 중에 가장 많이 받는 대표적인 질문은 수행이 처음엔 쉬운 것 같은데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것이다. 세상 일이 뭐하나 쉬운 일이 있겠냐마는 마음 편해 보자고 명상하는 건데 그 배움과 실천의 과정이 좀처럼 마음을 편하게 하지 않는가 보다. 그러나 수행이 무조건 다 어려운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으며, 또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도 제대로 알고 나면 너무나도 간단한 문제일 수도 있다. 수행이 어려운 이유는 첫째, 무엇 때문에 수행하는지 수행의 목적이 불분명해서 일 것이고 둘째, 어떻게 하는지와 어떤 원리로 목적한 바를 얻게 되는지 정확히 원리를 알고 하지 않아서이다. 그리고 셋째, 꼭 해야겠다는 열의가 충분하지 않아서이다. 명상은 이론을 배우는 것이라기보다 운동처럼 실천 그 자체라고들 생각한다. 하지
조계사 대학생회 출신…삼장 공부에 전념 디라왕사 스님에게 있어 미얀마로의 출가는 곧 운명이었다. 꽃이 만발했다. 5월이다. 오후 네 시. 태양의 밑동은 어두웠고 날은 후텁지근했다. 5월 5일 보리수 선원에서 미얀마로 출가한 디라왕사 스님을 만났다. 위빠사나의 본고장인 미얀마에서 출가한 후 2년 만이다. 담박하고 해맑은 웃음은 고스란히 간직한 채. 스님의 출가는 선택이 아니었다. 운명이었다. 스님이 구도 또는 수행자를 출가와 재가로 구별하지 않는 것처럼, 진리를 찾아 내 안으로의 여행을 떠난 수많은 시간들과 삶에서 깨달은 진리를 지계, 보시, 자애로 실천해 온 것처럼 말이다. 디라왕사 스님은 92년 조계사 대학생회에서 활동하면서 불교와 인연이 닿았다. 대학 시절 사회의 부조리
1932년 첫 음반…1970년대 본격화신행·교육·포교 방편으로 활용돼 좋은 염불·독경 음반 하나는 수행의 도반이며, 불교의식을 일러주는 스승이며, 주변 사람들을 불법으로 이끄는 유능한 포교사이기도 하다. 불자들에게 독경과 염불 음반은 이미 신행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많은 불자들이 염불 음반 하나쯤은 갖고 있으며 차에서, 집에서 스님들이 녹음한 염불에 맞춰 예불 의식을 진행하거나 독송하며 경전의 내용을 암송한다. 염불 음반의 대중화를 이끈 것은 부산 안양사 조실 성공 스님과 전 조계사 주지 세민 스님에 의해서다. 서울 조계사 인근에서 30년 간 불교용품점을 운영해 온 보리수 김석희 대표는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성공 스님의 금강경과 세민 스님의 천수경은
모진 시집살이 끝에 얻은 아들 죽자 방황인과 법칙 깨닫고 수행자로 다시 태어나 부처님 당시, 북인도에 있었던 16대국 가운데 하나인 코살라국의 수도 사왓띠는 풍요로움을 자랑하는 대도시였다. 끼사 고따미는 이 대도시의 한쪽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어느 한 가난한 바라문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보기에도 측은할 정도의 빈약한 인상과 체형을 지닌 탓에 그녀는 말라깽이(끼사) 고따미라 불렸다. 사춘기를 앞둔 어느 날, 그녀는 행복을 꿈꾸며 상인의 아들과 혼례를 올렸다. 그러나 가난한 집안 출신이라는 이유로 시부모는 그녀를 구박하며 학대했고, 남편 역시 다정하게 대해주지 않았다. 결혼하지 않는 여자에게는 사후, 천계의 문도 굳게 닫혀 있다고 여겨지던 고대 인도의 바라문교 사회에서, 여자로 태어난 이상, 그
김선근 한국불교학회장은 한국요가학회가 5월 8일 동국대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인도철학에서 요가와 명상이 갖는 의미’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가 5월 14일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메시지’를 양양 낙산사에 전달한다.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를 대신해 봉축메시지를 전달할 김희중 주교는 봉축메시지를 통해 “그리스도인들과 불자들은 모두 인간의 생명을 깊이 존중하는 종교인들”이라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인류가 환경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공동 사명을 재천명한다”고 전했다. 김 주교는 이어 “우리가 평온한 삶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환경 의식을 증진하는데 노력한다면 각자의 종교가 지닌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온누리에 행복이 가득할 것”이라며 “인간과 자연이 건강한 관계를 이루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김 주교는 낙산사 법주 정념 스님에게 『성경』과 ‘최후의 만찬’ 성화를 선물할 예정이다. 최
5월 5일(수)▲부산 범어사 ‘33관음성지순례’=오전 7시, 금정중학교 집결. 051)508-3636 ▲불교방송 ‘제1회 어린이 청소년 창작 찬불가 대회’=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 02)705-5244 ▲인드라망생명공동체 ‘향봉 스님과 함께하는 육조단경 강좌 참가자 모집’=10일까지. 02)576-1886 ▲조계종 사회부 ‘종교평화블로거 양성 교육 참가자 모집’=8일까지. 02)2011-1928 5월 6일(목)▲양산 통도사 ‘문화자원봉사회 회장 이취임식’=오후 3시, 중앙괘불전. 055)382-7182 5월 7일(금)▲안양 삼막사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 기도법회’=오후 6시, 삼막사. 031)471-5978 ▲구례 화엄사 ‘봉축점등축제’=저녁 7시, 구례경찰서 앞 로터리.
지난 주에는 서울에서 목사님, 신부님, 스님들이 함께 모여 교육을 받을 일이 있었다. 많은 교육들 가운데 한 강의가 아주 의미있게 느껴졌다. 현재 우리나라 심리학, 상담학계에서 아주 저명하신 교수님의 강의였는데, 현대 심리 상담학계의 이슈가 되고 있으며, 기존의 심리치료의 흐름 자체를 바꾸어 놓았을 정도로 획기적인 심리 치유 기법이라는 설명과 함께 4시간 동안 강의가 이어졌다. 바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라는 마음챙김, 혹은 관 수행에 대한 강의다. 물론 그동안의 언론 등을 통해 심리치료학계의 주류로써 불교 수행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강의를 듣고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더구나 그 내용과 그 교수님을 선정해 초빙한 분이 바로 목사님이다. 참석한 한 목사님은
“매년 가축 사육으로 남한땅 크기 숲 사라져”금강경 만나 육식 끊어…약재, 식물성 고집 고기 없는 월요일을 꿈꾸는 이현주 한약사. 그에게 채식은 생명에의 연민이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고기를 만들기 위해 1.5평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 매년 남한땅 크기만큼의 숲이 인간의 먹을거리인 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가축사육으로 없어진다. 이미 아마존 열대우림의 70%가 파괴돼 동물사육지나 사료용 곡물재배농지로 바뀌었다. 세계적인 환경연구소 월드워치연구소는 2009년 12월 육식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51%이상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동물의 소화과정과 배설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1배나 강한 온실가스다. 축산업에서 생산되는 메탄 량은 연간 1억 톤 이상에 달한다.지
기업에서 쓰는 용어 중에 생산성이라는 말이 있다. 가끔 뉴스를 보다보면 생산성을 높여야 된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생산성이란 생산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척도로서 생산하기 위해 들어간 것과 결과적으로 나타난 산출량의 비율을 말한다. 적게 들이고 많이 생산하면 생산성이 높다고 한다. 2006년 기준으로 미국은 주당 34.5시간을 일하지만 한국은 평균 42시간을 일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의 생산성은 20.4로서 미국 생산성인 50.4에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았다. OECD 평균인 38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 수치대로 본다면 분명 더 많이 일하고 더 적게 생산한다는 말인데 결국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생산성은 산업이나 농업, 교육 등 사회 모든 분야에 해당된다. 생산성과 연관되는 요소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