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포교기금 마련을 위한 강행복 화백의 판화전이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조계사 안 문화교욱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마련된 수익금은 지하철 포교운영기금으로 쓰인다. 불교적 세계에서 민예적 세계를 거쳐 자연친화적 세계에 도달한 다양한 느낌의 작품들이 출품 돼, 불교문화의 대중화라는 테제를 또다른 각도로 생각하게 하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풍경소리’는 지난 5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총 362개 전철 역사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홍보하는 ‘자비의 말씀’ 게시판을 부착해오고 있다. 02)736-5583 김민경 기자 mkklm@beopbo.com
■6월 21일(수·하지) △조계종 교육원 ‘대구·경북지역 본·말사 연수회’=22일까지. 02)732-4923 △불교바로세우기재가연대 ‘6월 재가연대 포럼’=재가연대 강의실 오후 6시 30분. 02)725-6232 △새시대불교포럼 ‘6월 토론회 겸 총회’=조계사 문화교육관 오후 7시. 02)725-4282 △이철호 ‘근작전’=27일까지, 인사동 아트사이드넷. 062)364-1881 △아셈2000 한국민간단체포럼 종교분과 ‘세계화와 영성 워크샵’=봉은사 교육관. △자비종 총무원 ‘부처님 탄생기념 및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기원 연등대법회’=네팔 룸비니동산. ■22일(목) △한국환경사회단체회의 ‘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24일까지,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관. 02)587-
제20차 전국불교청년대회가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안호)는 6월 10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송림공원과 해운정사에서 열린 ‘제19차 전국불교청년대회’ 기간 중 제4차 이사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유치를 신청한 충남지구와 직할 조계사청년회의 제안서를 검토한 후 20차 대회의 상징성을 고려, 조계사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수행과 공부와 실천이 하나되는 청년붓다’를 주제로 열릴 20차 대회는 2001년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경기지구가 제안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대불청 100만배 정진’을 검토, 각 지구별로 특성과 조건에 맞게 5∼20만배씩 진행해 8월 15일날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의 2000여 사찰은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는 시간에 맞춰 ‘남북정상회담의 원만한 성사를 위한 108 명종의식’을 일제히 거행했다.
12월 6일(수) △신라문화원 ‘제1기 신라불교문화대학 수료식’=0561)774-1950 △고려대장경연구소 ‘고려대장경 전산화본 CD 봉정식 및 시연회’=오후 2시, 올림픽펜싱경기장. 02)797-0585 △한국제이티에스 ‘실직자 심성수련-깨달음의 장’=10일까지, 문경 정토수련원. 02)587-8995 △중앙승가대 ‘3대 총장 종범 스님 취임법회’=중앙승가대 정진관 대강당, 오전 11시. 02)925-5508 △연화플라워회 ‘정명 스님 연꽃 전’=12일까지, 종로구 백상기념관. 02)724-2236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김장김치 후원’=8일까지. 02)806-1376 △불교자원봉사연합회 ‘통일씨앗 가 족 2001’=02)723-6258 12월 7일(목) △고려대장경연구소 ‘국제학술회의-
군승단(단장 김말환 법사)은 11월 30일 제 32주년 군승의 날 기념법회〈사진〉를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정련 스님, 군승단장 김말환 법사, 국군 총신도회장 이종옥 장군, 군법사와 사부대중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무원장 상은 정홍찬 법사가 수상했으며 군포교에 공로가 큰 12명의 법사가 포교원장상과 군불교진흥회 상을 받았다. 김형규 기자
혜총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스님은 6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정신지체아동 부모들을 위한 음악치료강좌를 개설한다. 051)628-6737 홍파 대한불교 관음종 총무원장은 6월 20일 6·25 50주년을 맞아 사부대중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현충원 현충관에서 호국영령 추모대법회를 봉행했다. 각현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 이사 스님은 6월 23일 평택시 노인무료요양원 개원식을 가졌다. 요양원은 노인들의 의료, 식사, 여가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경 지리산살리기 댐백지화 추진 범불교연대 준비위원장 스님은 6월 29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지리산살리기 댐백지화 추진 범불교연대 창립법회’를 봉행한다.
새시대 불교포럼은 6월 21일 정기 총회를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었다. 총회에서는 단체명을 ‘불교포럼’으로 변경하고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승원 씨와 김연규 씨가 공동대표로 연임하고 위원회를 조직하는 것을 정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김중태 하나원 윈장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경험과 남북화해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남북의 진정한 화합을 위해서는 북한이탈주민이 적응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먼저”라고 지적하고 “탈북주민의 적응을 돕기 위해 시민·종교 단체가 앞장서야 하며,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과 결연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6월 28일(수) △조계종 원우회 ‘정락 스님 초청강좌’=02)732-4923 △조계종 참여연대 소송 대응 특별대책위원회 ‘사찰과 국립공원의 바람직한 관계정립을 위한 정책워크숍’=송현클럽 오후 2시. △대한불교진흥원 ‘다보법회’=불교방송 3층 대법당 오후 2시. 02)703-0108 △깨침터 화엄학 연구소 ‘화엄경 원인론 강의’=8월 2일까지 오후 7시 30분. 02)742-0085 △통도사 극락선원 ‘경봉 대종사 열반 18주기 추모법회’=통도사 극락선원 오전 10시. 0523)382-7083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체험 및 소개 프로그램 사업’=7월 1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강당. △불교자원봉사연합회 ‘11회 자원봉사 시민대학 및 불교학교 수료식’=강북구청 4층 강당 오후 1시
총무원이 주최하고 교계 25개 환경 신행단체가 합동으로 주관한 `96 청정국토 한마당'이 1천여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6월 1˙2일 양일간조계사 일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생명을 푸르게 마음을 자비롭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마당극,발우공양 시연, 사찰 환경사진전시 등 색다른 볼거리가 선보여 관심을끌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달여 동안에 걸쳐 진행된 96자연사랑환경포스터 글짓기에 공모한 전국 초˙중고생 1백여명과 교사 20여명에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사회 전반에 일고 있는 ‘북한 바로 알기 열풍’이 불교계에도 거세게 불고 있다. 북한에 있는 불교 문화재와 사찰 복원에 관한 정보를 일러주는 강의가 잇따라 개설되는가 하면 통일 관련 강좌를 운용해 온 기관에서는 각 대학이나 통일 관련 기구의 북한 전문가를 초청해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정세 변화나 통일에 대비한 불교계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강좌프로그램을 속속 준비하고 있다. 각 기관의 통일 관련 강좌에는 일반 강의 때의 두 배에 달하는 불자들이 몰려들어 ‘북한 바로 알기 열풍’이 강하게 일고 있음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중장기적인 통일 포교 사업을 준비 중인 동산불교대학은 불교교양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불교북한학과를 설치한다. 20명을 모집해 8월 5일 문을 여는 동산
보리방송모니터회(회장 김재일)가 최근의 공중파방송의 뉴스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횟수 및 내용을 조사, 8일 한국기자협회 연수회에서 이를 공개했다. 95년 10월부터 12월에 방송된 보도내용을 바탕으로한 `최근 불교관련 보도의흐름'에서 불교관련 소식은 3개월 동안 총 1백59회 방송되었다고 밝혔다. 조사된 내용을 내용별로 분석해 보면 정치 시사와 관련된 내용이 76회, 불교문화 및 불교문화재와 관련된 내용이 37회, 교계 및 불교관련 행사보도를 23회, 그외 기타가 23회로 집계했다. 보리방송 모니터측은 조사내용의 분석에서 정치 시사에 관한 보도가 전체의 47%를 차지한 것을 `역사바로 세우기'와 총선의 영향이라고 파악했다. 저녁 뉴스에 소개된 불교계 행사에서
본지 이재형 기자와 남배현 기자가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정성운)가 수여하는 제4회 한국불교기자상 대상(선원빈 기자상)과 취재보도부문상을 받게됐다.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조)는 11월 24일 심사를 통해기획기사 ‘불교학·불교학자’를 쓴 본지 이재형 기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법보신문 이재형 기자의 ‘불교학 불교학자’는 응용불교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 보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형 기자는 기획의도에 대해 “불교 각 분야의 연구 상황과 변천과정, 주요 학자들의 논문을 소개함으로써, 과거의 성과를 토대로 현재 학계의 반성과 새로운 불교학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취재부분 수상자는 ‘달라이 라마 방한 관련’ 보도를 집중적으로 해 온 본지 남배현 기자가
국방부가 장병들의 선도 책자인 《선도활동》을 발간하며 기독교를 선전하는 내용을 대거 수록해 물의를 일으킨 편집위원회를 해체하고 종교편향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전부 삭제키로 했다. 국방부 군종실 김규대 법사는 군종 장교들의 상담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국방부에서 펴낸 선도책자가 기독교를 선전하는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편집위원 10명 전원이 군목사 구성돼 종교편향의 의혹마저 있다는 본지(11월 29일자 법보신문 586호 1면) 보도와 관련, 문제점을 인정하고 이를 시정키로 했다고 11월 30일 본지에 전해왔다. “국방부 인사국장, 군종 실장, 불교, 가톨릭, 개신교 종단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30일 열린 긴급회의의 결정 사항”이라고 밝힌 김 법사는 “12월 재발간 하기로 했던 계획을 취
“천연기념물 9호로 지정된 조계사 백송 주변에 난 잡초를 뽑고, 백송게시판 위로 올라가려는 아이들을 올라가지 못하게 타일렀습니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의 문화재를 잘 보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새삼 깨달았습니다.” 10월 21일 ‘서울시 문화재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문화재 보호, 감시·계도 활동에 들어간 서울 충암고등학교 2년 박근형〈사진〉군이 지키는 문화재는 조계사 백송. 박 군은 백송을 지키기 위해 매 주말이면 조계사를 찾는다. 백송 주변 정리부터 시설 안전 점검은 물론 관리의 문제점 건의 및 신고활동까지 하는 등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박근형 군은 “처음에는 선생님의 권유로 시
△6.3(월) ▲조계사 신도회 성지순례=설악산 봉정암 4일까지 오전 6시30분 출발 02)732-2187 ▲제17차 한일.일한 불교문화 교류대회=7일까지 일본 닛꼬.도꼬 가마꾸라02)720-1708 ▲구룡사 제2기 문화센타 개강=8월 3일까지 02)575-7766 ▲우리는 선우 '연화 선우회'연화의식 교육=우리는 선우 강의실 28일까지02)278-8672 △4(화) ▲삼성종합 사회복지관 중국어회화 개강=02)421-6077 △5(수) ▲묘심스님 신체장애자돕기 자선음악회=오후 7시 리틀 엔젤스 예술회관 △6(목) ▲자비와 행함이 하나되어회 고아원생 장학기금을 위한 하루찻집=종로 가릉빈가 0346)593-7584 △8(토)
“상업적 이익을 위해 도메인을 선점한 사람들 중에는 불자들도 있어요. 제가 한 일을 보고불교 관련 한글닷컴 도메인을 선점한 사람들이 마음을 내 교계에 기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호남대 강사 박성화씨〈사진〉가 11월 30일 조계사를 찾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조계사.com’ 도메인을 무주상 보시했다. “불교 관련 한글닷컴 도메인이 엉뚱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메인을 확보해 두었다”는 박씨는 조계사 외에도 대흥사, 용주사, 화엄사, 도갑사 등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4개 도메인도 해당 사찰에 기증할 계획이다. 당초 박씨가 신청했던 도메인은 모두 35 개. 그러나 개당 10만원씩 하던 등록비용을 모두 마련하기 어려워 5개만 확보할 수밖에 없었다. 박씨는 이 점이 못내 아쉽다.“한글
지구적 차원의 생존 위기와 장미빛 이상사회의 도래가 동시에 예측되는 미래사회에서 불교는 어떻게 적응하고 변화해야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불교의 실천방향과 조직혁신 방안을 탐구해 본 심포지움이 한국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송희식) 주최로 지난 16일 조계사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21세기 사회변화와 한국불교의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송희식 소장과 노부호 서강대 교수가 `권력의 이동과 종교의 사회참여'와 `경영혁신과 종교직의 혁신'을 각각 발표했다. 송소장은 이날 주제발제문에서 근대서구문명이 존재론적 개인, 욕망과 그 충족, 소유와 부, 매매의 질서, 시장의 원리에 의해 형성되는 `소유의 문명'인 반면 불교는 연기법적 무아, 고통으로부터의 해방과 깨달음
과천정부종합청사 불자들이 12월 14일 오후 6시 과천 청사 앞 보광사에서 송년법회를 봉행한다. 농림부 불자회, 보건복지부 불자회,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건설교통부 불자회 등 과천청사 내 불자 200여 명이 이날 법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사 포교국장 보각 스님이 법문한다.02)503-7264
12월 13일(수) △신라문화원 ‘고 조경규옹 12주기’=054)774-1950 △이응노 미술 1차 전시=29일까지, 평창동 이응노 미술관. 02)3217-5672 △동산반야회 ‘직장인을 위한 불교교리 강좌 개강’=동산법당, 오후 7시. 02)732-1206 △한국불교종단협의회·조선불교도연맹 ‘남북불교도 통일대토론회’=18일까지. 02)732-4885 △조계종 원우회 ‘정기총회’=불교회관 1층, 오후 5시 20분. 02)735-5863 14일(목) △충북불교문화회관 ‘개관 1주년 기념 한·태 불교문화교류 대법회’=19일까지, 태국 방콕 및 불교성지 일원. 043)294-6193 △과천청사불자회 송년법회=과천 보광사, 오후 6시. 02)503-7264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