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은 6월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산하시설 관계자 및 이용 어르신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창립 20주년 기념 연꽃마을 예술제’를 개최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대~한민국!”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서울 동대문 도량(주지 청호) 신도 50여 명은 6월 17일, 서울 제기동 도량에서 ‘대한민국-아르헨티나 전’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단합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응원전에서 신도들은 한국의 승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불교식 응원 퍼포먼스와 행사를 펼쳤다. 주지 청호 스님은 “대관음사 신도들의 불심을 하나로 모아 월드컵에서 우리 한국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기 위해 도량에 모였다”며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졌지만 나이리지아와의 한판 승부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부처님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trollss@beopbo.com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가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불교의 전통등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종단협은 6월 9~2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전통등 전시회’를 개최한다. 밀레니엄홀은 공항 정중앙에 위치한 곳으로 출국장과 입국장이 함께 있어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이번에 선보인 전통등은 높이 8m 규모의 경천사지 10층 석탑을 비롯해 종이비행기, 연꽃, 해태, 학, 종 등을 형상화한 것으로 총 70여 점이 전시됐다. 종단협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내국인들에게 한국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최승현 기자 trollss@beopbo.com
부산 미타선원 희상 스님(동국대 미술학과 강사)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하나로 돌아가기-화엄의 꽃’ 전시회를 가졌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는 5월 30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사랑방에서 제3회 시·산문 백일장을 개최했다. 백일장에는 중, 고등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원불(願佛)이라는 문경 봉암사 마애보살좌상. 땀 뻘뻘 흘리며 올라온 여인의 간절한 기도에도, 번뇌를 싹싹 털어내려는 듯한 수좌 스님의 호쾌한 비질에도 마애보살님은 말이 없으시다. 가슴에 꽃을 품고 가부좌를 튼 채 그저 묵묵히 내려만 보고 계신다. 숲은 다시 푸르고 차가운 계곡물은 세차게 흐른다.
#불기 2554(201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2만여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한 서울 조계사 봉축법요식에는 종정 법전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자승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등 종단 주요관계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민노당 강기갑 대표 등 정관계 인사와 불자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6·2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한명숙, 자유선진당 지상욱,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등이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회 정각회(회장 최병국)는 5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지하 1층 정각선원에서 국회 정각선원 개원 1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최승현 기자
태고종 자비나눔 실천도량 ‘나누우리(이사장 월운)’는 5월 5일 천안함 실종 장병 수색에 참여했다 침몰한 금양호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안성 도피안사(주지 송암)는 4월 25일 『어머니, 스님들의 어머니』 봉정식을 가졌다. 또 공동 저자 중 한 명으로 입적한 지산 스님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심정섭 기자
부산 사하불교연합회(회장 상연)는 4월 24일 괴정 크로버호텔 커피숍에서 무료급식 기금마련 하루찻집을 개최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 2일 조계사에서 동자 스님 8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조계사에서는 봉축 기간 동안 불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동자승 8명의 삭발 수계식을 5월 3일 대웅전에서 봉행했다. 지난 5월 1일 입방식을 갖고 22일간의 단기출가 프로그램에 동참한 동자 스님 8명은 이날 삭발 및 수계식을 갖고 정식 스님으로 다시 태어났다.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을 계사로 삭발 수계한 동자승들은 “단기 출가 기간 동안 계를 잘 지키며 즐겁게 생활하겠다”는 동자승 발원문을 낭독해 불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동자승들은 봉축기간동안 불교 홍보대사로 군법당 방문, 총무원장 스님 친견, 거리홍보 등 각종 대외 행사에 참가한다. 남수연 기자 nams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