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원로·중진, 종단 혼란 행위 강력대응 촉구
태고종 원로·중진, 종단 혼란 행위 강력대응 촉구
  • 송지희 기자
  • 승인 2019.07.10 15:39
  • 호수 1497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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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대 집행부, 7월10일 연석회의
중앙기관·지방교구 150여명 참석
기관지 왜곡보도·총무원 폐쇄 등
종단 현안 공유하고 해결안 모색
‘동참자 일동’으로 결의문 채택도
태고종 제27대 총무원 집행부가 7월10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종단 현안 해결을 위한 원로·중진 간부스님 연석회의'에서 인사말하는 호명 스님.

태고종 원로 및 중진간부 스님들이 27대 신임 집행부에 종단 혼란을 가중시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전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스님들은 불신임된 전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에 대해 총무원 청사에서의 즉각 퇴거를 촉구한데 이어, 왜곡 허위보도로 종단 혼란을 가중시키는 기관지 한국불교신문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담아 결의문을 채택했다.

태고종 제27대 총무원 집행부는 7월10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종단 현안 해결을 위한 원로·중진 간부스님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신임 총무원장 호명 스님 주재로 열린 첫 연석회의인만큼, 원로회의(의장 덕화 스님), 호법원(원장 지현 스님), 중앙종회(의장 도광 스님) 의원 스님들을 비롯해 전국 지방교구원장 및 간부 스님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단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열린 법석으로 마련됐다. 종단 현안은 종단 소송현황에 대한 보고와 제44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호명 스님은 “오늘 자리는 종단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현안 타개를 논의하는 허심탄회한 자리”라며 “비록 종단이 힘들고 어려운 난관에 봉착해 있지만 종단을 지도하는 원로대덕 스님과 중진 간부 스님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신 것만으로 종단의 미래가 밝다”고 감사를 전했다. 스님은 특히 “선거 당시 단일후보로 무투표당선이 확정됐음에도 전국 선거인단교구의 70%에 해당하는 15개 교구에서 적극 나서주신 신뢰를 잊지 않고 있다”며 “종단의 공복으로서 태고종의 본래면목을 되찾고 새로운 종단의 내일을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 기탄없이 고견을 개진해 달라”고 밝혔다.

원로회의장 덕화 스님도 “종단이 이처럼 어려울 때 힘을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애종이자 부종수고의 원력”이라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종단 사태를 잘 수습하고 현안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또 “편백운 스님은 여전히 총무원 청사를 폐쇄한 채 한국불교신문을 통해 갖은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더 이상 이러한 종책농단에 휘말려서는 안된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종단 중진스님들이 머리를 모아 문수보살의 지혜로 잘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스님들은 신임 집행부에 종단 정상화를 위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편백운 스님의 총무원 폐쇄, 한국불교신문의 왜곡보도에 대한 문제 인식과 규탄 여론이 적지 않았다.

종회 부의장 시각 스님은 “한국불교신문이 날이면 날마다 왜곡보도, 허위보도로 종단 상황을 날조하는 것을 더이상 묵과해선 안된다”며 “총무원 집행부의 강력한 입장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스님은 “종단 상황이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전총무원장이 적법절차를 통해 불신임되고 신임 총무원장 스님이 선출된 현 상황에서 현안과 해결방안은 분명하다”며 “각급 기관장 등 중진스님들이 27대 집행부를 적극 지지하는 가운데 집행부는 종헌종법과 사회법 등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나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앙종회의장 도광 스님은 ‘편백운 스님이 종단부채를 갚았다’는 한국불교신문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을 밝히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스님은 “그동안 한국불교신문의 허위보도를 참아왔지만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편백운 스님은 교육기금 20억원을 종회 승인 없이 차용하고 2억원을 모 스님에게 건네는 등의 월권을 행사한 후 이를 되갚지도 않았다. 종단 부채를 갚았다는 한국불교신문의 보도는 거짓이고 언어도단”이라고 지적했다.

호법원장 지현 스님도 “종단의 혼란은 종권을 가진 자가 종법을 무시하는 상황에서 시작되기에 누구도 종법 위에 있어선 안된다”며 “신임 집행부는 종도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종무행정 체계를 갖춰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호법원 역시 종헌종법의 엄중한 집행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님들은 ‘태고종 원로‧중진간부스님 연석회의 동참자 일동’ 명의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조속한 종단 사태수습과 종무행정의 정상화, 종단 위상 확립 및 종지종풍 진작을 위해 △종헌종법에 의거한 적법절차에 따라 불신임된 편백운 스님은 즉각 총무원사에서 퇴거할 것 △총무원장직을 상실한 편백운 스님은 종단 혼란을 부추기는 권한없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종도 앞에 참회할 것 △한국불교신문은 종단 기관지로서 종론분열을 책동하는 무차별적 허위, 가짜뉴스 유포를 즉각 중단하고 언론의 사실보도 의무를 준수할 것 등을 골자로 한다.

이날 27대 총무원 집행부 일부 인선명단도 공개됐다. 총무원은 총무부장에 도성 스님, 교무부장에 정안 스님, 재무부장에 진성 스님, 규정부장에 법해 스님을 내정했다.

한편 편백운 스님은 7월9일자 한국불교신문을 통해 “연석회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7월23일 오후 1시에 종단사태 수습을 위한 구종법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97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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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치기 2019-07-21 02:06:05
법보는 조계종 신문. 자격없다.

전총무원의도덕적 문제성 2019-07-11 16:17:26
강제적 동원 이게 말이 됩니까?

양심이 있으면 신행실습을 연기하시는것이 좋을듯한데

양심좀 같고 살아갑시다

정말로 자기 사람들이 없는건가요?

구종법회 7월23일 (이용하시마세요)

7월 신행실수 시행 계획
ㅇ 행사내용 : 2019년 한국불교태고종 영산재 문화축제 동참
ㅇ 일 시 : 2019년 7월 23일(화), 10시 00분 ~ 17:00
(7월 23일 당일 참석이 불가한 경우 사전에 다른 일자로 참석일자
변경을 교학처로 신청 바람니다/ 행사기간중(7월 23일 ~ 25일) 1일 참석시 신행실수 참석으로 인정)

ㅇ 장 소 : 한국불교태고종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ㅇ 참석대상 : 불교학과 1,2학년, 범패학과 1,2학년. 끝.

교육처장 혜견스님께 말씀올립니다 2019-07-11 15:47:53
동방불교대학 교육처장혜견스님
학교 교장선생님 까지 하셨다고 태고종에 자부심을 강조하셨습니다
아시죠 그런데 말입니다
(7월23일날 신행실습 함)

지금 혜견스님 본인께서는 정말로 학인들을 이용하지 않으신가요?

혜견스님이 말씀하셨죠
자기가 있는한 절대로 중립을 지키도록 하겠다
그렇게 전 총무원장 편백운스님한테 강조도 했고 확답을 받았다

그런데
이거 머하는거죠?
그렇게 전총무원장스님 및 관계자분들 그리고 스님은 자신이 없나요?

자기들이 힘을 가지고
어쩔수없이 나올수밖게 없는 학인들을 이용하고 싶습니까?

양심이 있다면 신행실습 날짜를 변경하시든
아니면 자신들이 이익을 편취하려는 말도 안되는 법회를 변경하세요

몇십년 옮은 삶은 살았다고 자신하시고 이제까지 지키고 계신다면
양심을 지켜주시길 빕니다

전총무원관계자머리속 2019-07-11 15:31:39
전총무원관계자분들은 참 대단하다

자신들이 이익을 위해서

동방불교대학 전원
수계산림참가대상스님들 전원
(연산재 및 수계산림2차을 이용하여)

자기들이 안위를 위해서
이제 태고종을 위해서 꽃 피울 젊은 스님들과 젊은 종도들을 이용한답말입니까?

7월23일 전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및 전 총무원관계자 스님(양심없는사람들)들은
머가 그렇게 자신없어서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없이 한단말입니까

어쩔수없는사람들은 모아서 자신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라고 거짓행동을 하시겠다는겁니까?

그리고 43기 수계산림 행자교육스님들중에 누구라고 말은 안해도 아는데

그렇게 감투가 쓰고 싶고 그렇게 동기도반스님들을 이용하고 자기 명함이라도 파고싶습니까?

학인들과 이제 갓 시작하는 모든 스님 모든 종도를 이용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