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과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주지 도문 스님)가 5월30일 봉행된 봉축 법요식에서 창원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일일시호일과 정법사가 전달한 기금은 총 500만원이다. 이날 기금은 베트남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쯔엉미통, 응웬하이티 군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 씩 200만원, 나머지는 창원이주노동자지원센터 지원금으로 회향됐다.
양 기관의 다문화 지원 사업은 지난해 3월7일 일일시호일과 정법사가 맺은 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해마다 부처님오신날 지원한다.
법요식에는 정법사 주지 도문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최형두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신도회 임원, 남배현 일일시호일 이사가 동참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40호 / 2020년 6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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