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보운 스님)는 12월11일 ‘2020 생명경시풍조 개선을 위한 생명존중 세미나’ 발제 및 토론문 책자를 발간했다.
‘생태적 문명전환과 종교인의 역할 - 동학·천도교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구성된 이 세미나 자료집에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생명평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휘 대구대 교수가 주제발표문을 기고했다. 또 김인서 교무, 사공병도 베드로 신부, 김두호 기장학교 사무국장이 각각 원불교, 성공회, 유교를 대표에 종교 상생의 관점에서 토론문을 실었다.
이번 세미나는 BCRP 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KCRP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한 가운데 12월11일 부산 천도교 부산시교구 동학회관에서 장재진 동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대신 자료집은 예정대로 발간, 공공기관 및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소속 종교지도자 및 종교시설로 무상 배포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66호 / 2020년 12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