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채(대원행) 전 재단법인 일념장학회 이사장이 4월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이 전 이사장은 통도사 극락암 경봉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인연있는 여성 불자들과 함께 일념회를 결성하고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원력을 모아 장학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일념회를 재단법인 일념장학회로 정립해 인재불사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불자들의 원력을 모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도 재학생 후원을 위한 같은 이름의 장학회를 별도로 조직,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인재불사의 폭을 확장했다.
이 전 이사장은 부군 고(故) 최병선 거사와 부산불교실업인회 창립 멤버로 부부가 함께 오랜 신행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부산불교실업인회 특별회원으로 활동을 지속해왔다.
빈소는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다. 발인은 6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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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28호 / 2022년 4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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