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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밀교학회, 창간호 발간…“밀교학 외연 확장 본격화”

  • 교학
  • 입력 2022.08.09 10:26
  • 수정 2022.08.10 19:07
  • 호수 1644
  • 댓글 0

'불교학밀교학연구’ 창간호 발행
특집 논문 등 10편…연 2회 발간

진각종 회당학회가 지난해 12월 학회 명칭을 ‘한국밀교학회’로 변경한 데 이어 최근 ‘불교학밀교학연구’ 창간호를 발행하면서 본격적인 밀교학 외연확장에 들어갔다.

한국밀교학회(회장 효명 정사)는 최근 특집 논문 4편과 일반 논문 6편을 담은 ‘불교학밀교학연구(Journal of Esoteric and Buddhist Studies)’ 제1집을 발간했다.

특집 논문으로 △‘공양차제법소(供養次第法疏)’의 현신성도(現身成道) 의궤화 고찰(정성준/ 위덕대 연구교수) △금강정경계 경전의 전래와 유통(김치온/ 서울불교대학원대 연구교수) △‘대승장엄보왕경’의 사상연구-‘법화경’ ‘화엄경’ 인도신화의 영향 등을 중심으로(이병욱/ 고려대 강사) △‘보리심론’의 전래와 유통-저자 문제를 중심으로(성제 정사/ 위덕대 교수)가 실렸다.

일반 논문으로는 △분황(芬皇) 원효(元曉)의 기신사상(起信思想)-일심(一心)과 본각(本覺)의 접점과 통로(고영섭/ 동국대 교수) △간화선의 중도에 대한 고찰-대혜종고 간화선을 중심으로(오용석/ 원광대 연구교수) △중국 근대의 진화론적 시계(視界)에서 본 대승현생적(大乘現生的) 세계와 인간정토(人間淨土)의 경계’(김연재/ 공주대 교수) △의례율조 명칭 ‘쇼묘’와 일본불교의 특성(윤소희/ 불교음악원 학술위원장) △‘남양선생시집’ 간행과 ‘고려대장경’ 조성사업(최연주/ 동의대 교수) △힌두탄트리즘의 세계관 고찰-시바파 불이론의 36원리를 중심으로(심준보/ 한국외대 HK연구교수)가 담겼다.

이외에도 새롭게 정해진 △한국밀교학회 회칙 △한국밀교학회 연구윤리규정 △‘불교학밀교학연구’ 편집 규정 △‘불교학밀교학연구’ 심사 규정 △‘불교학밀교학연구’ 원고 모집 규정 △한국밀교학회 임원진 명단 △한국밀교학회 경과보고 △회비 및 후원금 납부자 명단이 실렸다.

한국밀교학회는 진각종, 총지종,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이 주축이 된 학술연구단체이며, ‘불교학밀교학연구’는 매년 6월30일과 12월31일자로 연 2회 발행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44호 / 2022년 8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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