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명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4월29일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생명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 - 희망세상만들기 제15회 생명나눔 명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대회 본부와 체험 부스는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입구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에 설치되며 명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전달식도 마련돼 나눔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명상 걷기대회에서는 걷기 명상과 더불어 싱잉볼 체험 명상이 함께 진행한다. 대회 신청자는 걷기 명상 또는 싱잉볼 명상으로 구분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접수자에 한해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더불어 장기인체조직기증 캠페인과 공감기부 프로젝트 등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의 주요 사업에 참여하는 장도 함께 개설된다. 행사는 2023 부산광역시 민간 경상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은 “완연한 봄날 새싹과 꽃이 피어난 어린이대공원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새기고 명상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장”이라며 “휠체어 보시를 통해 병상에 계신 분들의 쾌유를 발원하는 시간도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과 불자 여러분들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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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78호 / 2023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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