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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한국불교가 함께 한다

  • 교계
  • 입력 2023.07.31 10:49
  • 수정 2023.08.02 10:52
  • 호수 1692
  • 댓글 1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한국불교문화사업단 동참
8월1~12일, 세계 청소년 한국전통불교문화 체험

잼버리 사전 템플스테이 체험. 조계종홍보국.
잼버리 사전 템플스테이 체험. 조계종홍보국.
잼버리 사전 템플스테이 체험. 조계종홍보국.
잼버리 사전 템플스테이 체험. 조계종홍보국.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한국불교가 함께 한다.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이 8월1~12일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동참해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델타지역(야영지 바깥 구역)에서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알린다.

조계종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은 대회 기간에 2600명 규모의 서브캠프를 운영하며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을 돕는다. 잼버리 법당(불교관)도 열어 한국불교를 비롯해 몽골, 대만 등 다양한 세계의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K-FOOD를 맛볼 수 있는 푸드하우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합장주 만들기, 연등 만들기, 도자기 풍경 만들기, 붓다 그리기 체험과 108배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홍보관을 설치해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템플스테이 사찰을 추천하고 안내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예약을 돕고, SNS(www.instagram.com/templestay)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템플스테이 사진전을 선보인다.

또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잼버리 전후로 전국 곳곳에 있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을 여행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독일, 덴마크 등 8개국 3920명 / 7월20일 기준)를 지원한다. 특히 잼버리 기간(8/2~10)에는 새만금 영외 과정활동으로 전북지역 사찰인 김제 금산사, 부안 내소사, 고창 선운사에서 각 사찰의 특색 있고 뛰어난 전통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만나고 불교문화와 사찰예절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산사에서는 국보 미륵전 관람, 서예붓 소원지 작성, 모악산 계곡 트래킹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부안 내소사에서는 요가와 명상, 전통놀이(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음악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고창 선운사에서도 다도, 문화재 탁본체험, 선운산 은행나무숲 어드벤처(몽키클라이밍, 짚라인, 빅스윙)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4년마다 펼쳐지는 전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들의 야영대회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는 158개국에서 4만3232명이 참석한다. 이 대회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한국에서는 1991년 제17회 강원도 고성 대회에 이어 32년 만에 두 번째로 열린다.

잼버리 사전 템플스테이 체험. 조계종홍보국.
잼버리 사전 템플스테이 체험. 조계종홍보국.
잼버리 사전 템플스테이 체험. 조계종홍보국.
잼버리 사전 템플스테이 체험. 조계종홍보국.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692호 / 2023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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