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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신행단체, 해봉 자승 대종사 원적 애도

  • 교계
  • 입력 2023.11.30 20:50
  • 호수 1707
  • 댓글 0

조계종 포교사단·대불련, 11월30일 추도사

”스님의 유지 받들어 전법 위해 노력할 것“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해봉 자승 대종사의 원적을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포교사단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11월30일 추도사를 내고 스님의 입적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김영석)은 “자승 스님은 신뢰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종단을 이끄셨고, 자성과 쇄신, 자비정신으로 사회와 소통했다”며 “퇴임 후에는 불교중흥을 발원하며 인도순례를 떠나셨고, 회향과 함께 새로운 수행과 전법 모델인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제시했다”고 했다.

이어 “스님의 원력은 아미타요양병원 개원, 대학생전법위원회 발족 등으로 이어졌고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다”며 “포교사단은 상월선원 모연 동참 등 직간접적으로 큰스님의 여러활동에 함께했다. 앞으로도 큰 스님의 원력과 유지를 받들어 우리 5000여 포교사는 전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중앙회장 유정현)도 “시대의 스승이며 언제나 한결같이 대학생 불자들의 든든한 의지처가 되어주셨던 해봉 자승 대종사의 우너적에 전국 대학생 불자들은 깊은 슬픔과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누구보다 대학생 청년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고 한국불교를 이끌어갈 인재드를이라며 대불련 활동과 대학생 포교에 큰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셨다”며 “불교동아리 창립과 대학생 전법에 전국 사찰이 적극 동참하도록 이끌어주고 캠퍼스 포교의 토대를 닦아주셨다. 대불련은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대학생 전법을 위해 더욱 사명감을 갖고 실천해 불자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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