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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집행부 결정적 순간

  • 교계
  • 입력 2024.01.15 13:40
  • 호수 1712
  • 댓글 0

● 28대 총무원장 출마=태고종 28대 총무원장 선거가 2023년 4월 18일 예정된 가운데 3월 15일 상진 스님과 성오 스님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 후보 첫 정견 발표=태고총림 선암사 적묵당에서 후보자 정견 발표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선거인단 등 1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상진 스님은 ‘태고종 위상 강화’를 첫 과제로 제시했다. 

● 상진 스님 압도적 당선=4월 18일 열린 선거 결과 선거인단 164명 중 153명이 투표한 가운데 상진 스님이 95표를 획득, 태고종 28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됐다. 

● 종단 간 발빠른 교류=당선인 신분의 상진 스님은 취임에 앞서 6월 16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26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만나 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 이재민 지원에 앞장=취임 열흘 만에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태고종은 곧바로 수해 희생자 애도문을 발표하고 수재민을 위로했다. 양주 청련사는 수해복구의연금 모금법회를 봉행, 경북도청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 대사회적 활동 확대=태고종과 강원도는 9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 지방교구 릴레이 방문=9월 14일 대구경북교구 방문을 시작으로 22일 충북교구, 25일 전북교구, 10월 6일 광주·전남교구, 11월 16일 경남교구, 24일 전북특별교구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종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상진 스님은 교구종무원 방문 시 종도들에게 먼저 삼배를 하는 등 하심의 자세를 보여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 ‘이승만기념관’ 강경 대응=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앞 송현광장이 이승만기념관 건립 후보지로 거론되자 태고종은 절대 불가 입장을 명백히 밝히며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이어 중앙종회, 교임전법사회, 신도회 등도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와의 대립각을 피하지 않았다. 

● 첫 국회 정각회 법문=국회 정각회가 상진 스님 초청법회를 봉행, 태고종의 높아진 위상을 대변했다. 12월 6일 국회 정각선원에서 열린 정각회 12월 정기법회는 정각회가 태고종 총무원장을 초청해 법문을 청한 첫 법회다.

[1712호 / 2024년 1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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