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3의 수행법에 대한 우려 확산 등 불교 수행법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위파사나를 배척한) 간화선 지상주의적 발언은 비불교적”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송위지 박사(교육연구소 眞 소장)는 최근 발간된 좥불교평론좦(봄호)에 기고한 ‘위파사나와 간화선의 교집학적 접근’이라는 논고에서 “어떤 종류의 선 수행이 되었건 그것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 범위 안에 있는 것이라면 결코 도외시하거나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불교계의 위파사나 폄하경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송 박사는 “한국불교에서 소외시키고 있는 위파사나의 경우 원효의 저술에서도 발견될 정도의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망이 있는 수행자일수록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공주시에는 백제의 고도(古都)라는 화려한 수식어에 어울릴만한 전통사찰이 계룡산 안팎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공주를 기억하고 공주불교를 말하는 근간이 되는 이들 전통사찰에 대한 고착된 이미지가 일반 시민들에게 있어서 불교는 그저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종교일 뿐, 생활 현장에서 함께 하는 종교로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불교자원 풍부한 곳 인식 지역 불교계 인사들은 “불교도시라는 말은 그저 옛말일 뿐 현시대에 맞는 불교상을 만들지 못했다”고 자조 섞인 속내를 털어놓고 있다. 불교계 인사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시내에 들어서면 즐비한 것은 교회건물이요, 사찰이나 불교시설은 찾아보기 어렵다. 불교도시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되어 버린
지역축제 제안의 중심은 크게 3분류로 구분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 지역민이 주축이 되는 경우다. 합천의 팔만대장경축제나 향일암 일출제 등은 지역의 청년단체나 주민회 등이 제안한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경우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안, 기획 등 축제 전반을 주도하는 경우도 많다. 갓바위와 신라문화제 등이 대표적. 지방의 특색 있는 문화나 문화재를 내세워 지역민들이나 사찰 등의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전문적인 기획사나 이벤트사가 행사 전반을 기획-진행시키기도 한다. 최근 들어 눈에 띄는 형식은 지역의 사찰이 축제의 제안과 기획을 직접 주도하는 경우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원효예술제, 정토사 연꽃축제 등은 사찰이 지역의 문화 단체들과 손을 잡고 직접 기획한 축제이다. 남수연 기자
은정희 서울교대 교수의 「원효의 금강삼매경론」 등이 학술원이 뽑은 우수학술도서로 뽑혔다. 대한민국학술원(회장 이호왕)이 7월 25일 발표한 우수학술도서 선정결과에 따르면 인문학·사회과학·한국학 등 분야에서 불교를 다룬 도서는 모두 11권으로 나타났다. 먼저 인문학 분야에서 선정된 「한국사상의 비교철학적 해석-원효에서 다산까지」(청계)는 김형효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가 서양철학방법론으로 동양사상을 해석하고 있는 책으로 원효·지눌·다산 등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다. 은정희 서울교대 교수의 「원효의 금강삼매경론」(일지사)은 기존의 번역들과 일일이 비교 검토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논에 등장하는 원효의 인용 전거까지 밝힌 역작이다. 또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의 「유식무경-유식불교에서의 인식
"선(禪)이란 무엇입니까?" 생사문제를 해결하고자 뜨거운 신심으로 갓 출가를 한 예비 본분종사를 지도하는 막중한 소임의 조계종 기초선원 선원장 지환(至歡) 스님을 팔공산 동화사 금당선원에서 만나 던진 첫 질문이다. 짧지만 결코 쉽지 않으며, 많은 불자들이 늘 궁금해하는 것이기에 첫 질문으로 선의 정의부터 물은 것이다. "선이요? 참 마음자리를 찾는 겁니다. 다시 말해 진리를 찾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게 잘 안되니까, 진리대로 살려는 노력, 즉 선 수행까지도 선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거침없는 답변이다. 내친 김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로 했다. "화두선은 수행자들의 수준이 떨어지자 그 책으로 송나라 대혜 스님 당시에 정립시킨 선 수행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화두도 망상의 일종
“佛法은 그름을 알아 깨닫게 하는 게 목적”한반도가 일제 암흑기에 접어들 무렵인 1909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 열 다섯 되던 해에 남전 스님을 은사로 선학원에 출가(1923년)한 이래 치열한 구도심으로 수행에서 일가를 이루고, 한없는 자비심으로 평생을 포교와 복지사업에 매진해 온 석주(昔珠) 스님. 질곡의 현대불교사를 온 몸으로 겪어온 스님은 언제 어느 자리에서나 흔들리지 않고 수행자의 본분을 지켜왔기에 교계 안팎에서 한국불교를 지켜온 스승으로 추앙 받고 있다. 한 평생 수행, 포교, 역경, 복지사업에 뜻을 두고 현대불교사와 수행
자기 몸 희생해 생명구한 우바이 ‘뭉클’ 세상 바꾸는 것은 결국 자비의 힘 경전이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았다. 이 책 또한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었던 건 아니다. 이 경전을 읽기 전 나는 경전이 정말 딱딱하고 고지식한 책이라 생각했고, 이런 대단한 감동과 유익한 교훈을 주는지 몰랐다. 이번 기회가 아니었더라면 어쩌면 내 평생 경전을 접해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는 글에 대해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 글은 바라나성에 마하나 사달다라는 여인의 이야기이다. 심성이 아주 착했던 이 여인은 여름에 90일 동안 스님들께 약을 보시하였다. 그런데 스님 중에 병이 심해서 목숨까지
5월 4일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 봉축행사에 참가한 동화사 동자승들. 사진:대구지사 김영각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동자승 열풍’이라 불릴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모습을 나타낸 동자승들은 올해 전국 10여 개의 사찰에서 50명 이상이었다.이제 겨우 7세 전후의 동자승들은 출가해서 환계할 때까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낼까. 동자승들의 역할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봉축 홍보사절이다. 이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 만으로도 봉축 홍보효과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동자승들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문제의 가운데까지 발길을 내딛으면서 불교의 사회참여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자승이 처음 등장한 90년대 말의 단순한 사찰홍보에 비해 역할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동자승들은 우선 초발심자들
사경-참선-동사섭 인터넷 동호회 폭증 전국시민선방 40곳엔 4800불자 하안거 입제 해인사 원당암의 재가선방에서 참선 삼매에 든 불자들. 최근 재가 불자들을 중심으로 각종 수행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 특히 2000년 이후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면서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 수행 전문 동호회가 급증하고 있는가 하면 철야정진, 수행모임, 단기 출가 체험에 참가하는 재가불자의 수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른바 재가불자 사이에 ‘수행열풍’이 일고 있다. 본지가 인터넷 대표 포탈사이트인 ‘다음’, ‘프리챌’, ‘세이클럽’의 동호회를 조사한 결과 불교관련 온라인 모임은 1426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수행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동호회는 85곳에 달하는 것
원효학연구원(원장 도업 스님)은 [원효학연구] 제5집을 펴냈다. ‘원효성사와 대승불교의 실천행’을 특집으로 다룬 이번 호에는 △원효의 실천행(김상현) △화엄교학의 실천행(도업 스님) 등 논문이 실렸다. 또 공모 논문으로는 △원효의 각 "종요서"에서 본 현실관(한종만) △원효는 부처가 되는 場을 어떻게 전달하였는가(사토시세키) △원효는 왜 정성이승의 왕생을 부정했는가(장휘옥) △"금강삼매경"·"금강삼매경론"과 원효사상Ⅰ(박태원) △원효의 화엄학(고영섭) △덕 윤리학에 있어서 덕과 실천의 연계성(박병기) 등 6편도 실려 있다.
염불 28.3%…참선 20.7% 보다 앞서 ‘쉽다’이유로 ‘열등한 수행법’오해도 만일염불 전통 신라 때부터 이어져 5월 17일 오후 8시. 어둠이 짙게 깔린 청계산 정토사에는 40여 명의 스님과 불자들이 각각 목탁을 치며 염불을 하고 있었다. 한 시간 두 시간 시간이 흐를수록 염불소리가 조금씩 높아져 갔고, 염불하는 이들의 얼굴에 흐르는 평온함도 차츰 깊어만 갔다. 5년째 염불수행을 하고 있다는 보건복지부 장승락(53·본연) 사무관은 “참선 등 여러 불교수행을 해봤지만 결국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것이 염불이었다”며 “매일 새벽 집에서 1시간씩 염불을 하는 것은 물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보건대 송인환(47·지명) 교수는 “염불은 언제
청사 안광석(晴斯 安光碩, 85) 옹. 그는 서예가이며 딱딱한 돌에 생명의 온기를 불어넣는 전각(篆刻)의 명인이다. 20대 젊은 시절 처음 돌을 잡기 시작해 그동안 하나 하나 째 나간 돌들이 어느새 2만3000여 점을 훌쩍 넘었다. 이제는 쉬엄쉬엄 하라는 주변의 말에 수긍도 해보지만 막상 일감을 손에 잡으면 며칠 씩 매달리기 일쑤다. 하기야 강산이 변해도 여섯 번은 족히 바뀌었음직한 60여 년의 세월을 돌과 함께 살아왔으니 그 습관 또한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 건 당연한 지도 모른다. 65년동안 째 나간 돌 2만3000점 전각은 인장을 제작하는 예술로 한자의 4대 서체 중 조형성이 가장 풍부한 전서체(篆書體)를 주로 사용해 돌, 옥, 상아 혹은 나무에다 칼을 대어 글을 새기
불도(佛道)는 넓게 트여 걸림이 없는 것 백가(百家)의 설이 모두 부처님의 교의 화쟁사상(和諍思想) 화쟁 사상 하면 원효 스님이고 원효 스님 하면 화쟁 사상이다. 화쟁 논리의 근본은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의 무이 이불수일(無二而不守一) 사상이다. 무이 이불수일은, 서로는 둘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만을 고집하지도 않는다는 뜻. 예를 들면, 사랑하는 남녀 두 사람은 이제 서로는 둘이 아니다. 또한 보살의 자비심에서 보면, 제 한 몸이 중생신이고 중생신이 바로 제 한 몸으로, 보살과 중생은 일심동체(一心同體)이다. 세계를 넓게 보면 한 생명체, 한 세포, 한 몸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반드시 한 몸, 한 테두리, 하나만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하나이면서 둘이고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단양(端陽). 단오의 다른 이름들이다. 6월 4일은 음력으로 5월 5일 단오이다. 설날·추석과 함께 우리민족 전통 3대 명절의 하나였지만 근대 이후 단오는 달력에 표시만 돼 있을 뿐 명절로서 변변히 대접을 못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본래 단오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기 전인 초여름에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던 기풍제(祈豊祭)였다. 또한 일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 왔다. 그런 만큼 추석과 견줄 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명절 풍속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단오 풍속은 창포물에 머리감기이다. 창포 뿌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잘 자랄 뿐 아니라 머리가 더욱 검어지고 윤기가 나며 두통 등을 앓지 않는
동반 수행법으로 염불 - 독경보다 선호 무명타파 - 열반증득…다른 주술과 차이 “스타타가타야 토스니샴 시타타파트람 아파라지탐 프라티앙기람 다라니∼” 서울 반포동 강선희(선명화) 보살의 하루 일과는 능엄주(楞嚴呪) 염송으로부터 시작된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능엄주를 염송 하다보면 어느새 삼매에 빠져들어 자신도 모른 채 계속해서 능엄주를 염송 기도한다. 98년 불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에 맞는 수행법을 찾던 중 우연한 기회에 책을 통해 능엄주 수행을 배우게 된 선명화 보살은 매일같이 능엄주 염송을 시작했고,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능엄주 진언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그가 이처럼 능엄주에 전념하게 된 것은 진언 수행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 의식에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
왼쪽부터 용성 스님 성철 스님 도성 스님 혜일 정사 진언은 수행에 있어 마장을 극복하고 마음을 잘 다스리고 계율을 능히 지키며 불법을 잘 받들어 열반에 이르게 해 옛 고승에서부터 수많은 선사들에 의해 강조돼 왔다. 특히 진언 수행을 강조했던 대표적인 고승으로 신라시대 원효 스님을 들 수 있다. 원효 스님은 “만일 어떤 중생이 십악업과 오역죄를 지은 것이 세상에 가득한 먼지처럼 많아 목숨을 마치고 나쁜 세계에 떨어지게 되었을 지라도, 광명진언(光明眞言)을 108번 외운 흙모래를 죽은이의 시신 위에 뿌려주면 즉시 몸에 광명을 얻게 되고 모든 죄의 업보를 없애게 된다”고 진언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일제시대 민족대표 33인 중에 포함됐던 용성 스님도 조석으로 천수다
대구 달서경찰서 법우회 창립 대구시 달서경찰서 법우회가 5월 30일 창립됐다. 달서경찰서 내 4층 강당에서 열린 창립 법회에는 대구지방경찰청 경승실장 원각 스님과 이태선 경찰서장 등 2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법우회 조상구 초대 회장은 “늘 시민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발원했다. 경승실장 원각 스님은 “불자 회원들은 ‘법우’로서 서로 끌어안고 밀어주며 주민과 하나라는 생각으로 대민 봉사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천성산대책위, 삼보일배 시위 천성산환경보존대책위원회는 5월 31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내원사 산감 지율 스님과 부산·경남 지역 시민 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성산-금정산 관통도
신도4명 자원봉사로 운영 수익금 선방 대중공양 이용 부산 선암사 휴휴정〈사진〉은 이름 그대로 ‘쉬어 가는 곳’이다. 부산 지역 시민들이 많이 오르는 백양산 초입에 있어 이 곳은 불자 뿐 아니라 일반인,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익을 내기 위한 곳이 아니라 ‘개업’이라거나 ‘영업을 개시했다’라는 말을 쓰기도 무엇하지만 아무튼 휴휴정이 첫 ‘손님’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1년 초이다. 40평 규모의 찻집에는 하루 적게는 30명에서 많게는 100명을 웃도는 사람이 찾으니 제법 성공한 포교 공간이 아닐 수 없다. 휴휴정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 것은 휴휴정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직접 차를 다리고 내는 ‘무료 셀프 다실’이라는점 외에 다양
해골에 떠 마신 물 한모금 연못에 핀 연꽃 한 송이에 확철대오한 선사 37명 소개 당나라 유학길에 올랐던 원효는 한 토굴에서 하룻밤을 지내다 잠결에 갈증이 생겨 물 한모금을 마셨다. 물맛이 시원하고 달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토굴은 공동묘지의 한 무덤이었으며 물을 떠 마시던 그릇은 해골이었다. 하룻밤을 더 지낸 원효는 순간 활연대오했다. 원효는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다. “마음이 생기면 만물의 갖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마음이 멸하면 무덤 해골 물과 맑은 샘물이 둘이 아니로다” 무산 스님의 『선사들의 오도송』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사들의 깨침의 법음을 모은 책이다. 20여년간 고승들의 문집과 선종사 관련 문헌들을 탐독해 삼국시대의 원효를 시작으로 고려의 진각, 백운, 나옹화상
3월 6일(수) △동산불교대학 불교교리강좌 개강’=동산불교회관, 오후 7시. 02)732-1206 △대한불교진흥원 ‘권기종 교수님 초청법회’=불교방송 3층 법당, 오후 2시. 02)703-0108 △영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보장구 수리’=영주시장애인복지관, 오후 1시. 054)633-6415 7일(목) △동산불교대학 불교한문학과 개강’=동산불교회관, 오후 7시. 02)732-1206 △부산불교교육원 ‘수행학교 개강’=불교교육원, 오전 10시 30분. 051)466-4080 8일(금) △동산불교대학 인도티베트어과 개강’=동산불교회관, 오후 7시. 02)732-1206 △대구보리불교대학 ‘불교문화센터 개강’=보리불교대학, 오전 10시 30분. 053)522-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