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는 2월 27일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20차 원로회의를 갖고 진제(해운정사), 지혜(범어사), 초우(통도사), 혜정(법주사) 스님 등 4명을 신임 원로의원으로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원(의장), 종산(수석부의장), 원명(차석부의장) 보성, 지종, 활안, 정천, 천운, 지관, 성수, 녹원, 이두, 동춘, 원담 스님 등 재적의원 18명 가운데 14명이 참석했으며, 원로의원이 추가로 선출됨에 따라 의원 수는 22명으로 늘었다. 원로의원들은 연령 65세 이상, 인원수 17명∼25명으로 돼있는 현행 종헌과 원로회의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높이고, 인원 23명 이하로 한정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수석부의장과 사무처장의 주도로 종헌과 원로회의법 개정안을 마련,
교계
2004.08.10 16:00
김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