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스님, 11일 임명장 수여 25일, 전쟁기념관서 이취임식 ▲신임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 조계종 신임 군종특별교구장에 정우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임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사병으로 입대해 직접 군법당 2곳을 건립하는 등 군포교에 남다른 경험과 애정을 가진 분을 교구장으로 임명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포교활동이 가장 활발한 군종특별교구의 특성을 살려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임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에게 “지난 4년간 논산 호국연무사 불사 등 고생이 많았다”며 “더욱이
6월5일(수) ▲김천 직지사 ‘여름특별프로그램-템플스테이와 함께하는 문화유산답사 참가자 모집’=31일까지. 054)429-1700 ▲백양사 유식·여래장 승가대학원 ‘학인 모집’=25일까지. 061)392-7520 ▲정토회 ‘법륜 스님 희망세상 만들기’=오전 10시30분, 춘천교육문화관. 02)587-8990 ▲공주 마곡사 ‘템플스테이-수리수리 마왕 콘서트 참가자 모집’=14일까지. 041)841-6226 6월6일(목)▲한국불교문화사업단 ‘2013 사찰음식 대축제’=서울 봉은사, 9일까지. 02)2031-2041 ▲아라아트센터 ‘원로서예가 이윤용 작품전’=서울 아라아트센터, 18일까지. 02)733-1981 ▲인천 범패박물관 ‘현충재’=오후 3시, 인천 수봉산 현충탑. 032)884-8904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천도법회를 봉행한다. 특히 이번 법회는 조계종이 정전 6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대회의 일환으로 봉행될 예정이다. 군종교구는 오는 6월8일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국방위원, 군법사, 참전용사가족 등 3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천도법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법회는 조계종 어산장 동주 스님이 영가이운과 청혼, 천도의식 등의 범패의식을 시작으로 추모법회와 문화행사 등이 열린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한국전쟁 정전60주년 한반도평화대회 운영위원회 상임운영위원장 수불 스님. 남북 교류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존폐 위기에 놓이면서 남북갈등의 파고가 높은 가운데 불교계가 한반도평화대회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불교계 역량을 결집, 9월 평화대회까지 모든 행사를 여법하게 치르겠다는 원력이다. 4월30일 통도사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 및 남북통일기원대법회를 하루 앞둔 29일 평화대회 운영위원회 상임운영위원장 수불 스님은 교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4월23~24일 부산 범어사에서 평화기원 보살계산림을 봉행한 뒤 서울에서 만난 수불 스님은 5~9월 행사에 관한
▲조계종은 2월20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인 올해 전쟁으로 고통 받은 모든 생명을 위한 평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대회 상임운영위원장 수불 스님이 기자들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한국전쟁 희생자를 위한 위령수륙재 등 한국불교가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의 상흔을 어루만진다. 조계종은 2월20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인 올해 전쟁으로 고통 받은 모든 생명을 위한 평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정전60주년 한반도 평화대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봉행위원장으로 조직된 운영위원회(상임운영위원장 수불 스님)가 주관한다.
조범환 서강대 교수 분석화랑 교화 위해 직접 참여진평왕 때엔 화랑들 먼저고승 초청해 낭도들 지도 신라말 ‘화랑스님’ 사라져‘스님=지식인’ 퇴색 탓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화랑 모습의 인형. 삼국통일 주역이었던 신라 화랑도와 스님들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였다. 그것은 원광법사가 귀산과 추항에게 세속오계를 주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됐다. 연구자들 모두 이 점에는 동의하지만 스님들이 화랑도 내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기능을 담당했다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는 견해로 엇갈린다. 또 스님들의 화랑도 참여가 자발적이었는지 아니면 국가의 의도 때문인지를 두고서도 팽팽히 맞선다. 그러나 정작 출가자 신분인 스님들이 왜 화랑도에 참여했을까 하는 본질적인 문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민간위원들이 위원장 영담 스님의 직무유기와 탈법적 직권남용 등을 지적하며 위원장 교체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조계종 총무원에 제출했다. 10·27위원회 민간위원 삼보 스님은 6월29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10·27위원장 영담 스님의 즉각적인 교체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전달했다. 탄원에는 삼보 스님 외에 윤원호, 조남진, 허남오, 이명묵 위원도 동참했다. 삼보 스님 등은 탄원에서 “10·27위원회는 2009년 11월 영담 스님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불교계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
관세음보살 염불과 ‘금강경’ 간경, 참선을 아우르는 결사가 펼쳐진다. 금강선원(선원장 혜거 스님)은 11월26일 오전 10시 탄허기념박물관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만일결사를 선포한다. 보살사상 만일결사는 금강선원이 주창하는 보살사상을 담고 있으며 나에 대한 집착을 끊어 사회 갈등을 타파하자는 적극적 실천운동이다. 금강선원에 따르면 참된 보살도는 “이치를 분명하게 깨닫는데 전념하고 깨달은 이치를 베풀어 세상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 도”로써 실천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만일결사 삼대강령으로는 ‘올곧은 마음’ ‘깊은 마음’ ‘대자비의 마음’을 내세우고 있다. 결사는 염불회와 간경회, 참선회 세 가지 수행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염불회에서는 매일 소리 내 ‘관세음보살’을 1080번 염불하고, ‘금강경’
신라, 당에 맞서 항쟁 선언당고종, 신라 왕 관직 삭탈 수십만 병력으로 신라 공격고구려 멸망 후 6년간 지속 ▲ 신라의 당 축출은 단순히 신라가 백제 및 고구려의 옛 영토를 지배할 수 있게 됐다는 차원을 넘어 민족적인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림은 매초성전투 기록화. 전쟁기념관 제공 670년부터 신라와 당 사이에는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고구려 및 백제의 옛 땅에 대한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으로부터 출발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신라를 포함하는 한반도 전체를 정벌하려 했던 당의 야욕에 대한 신라의 항쟁이었다. 신라에서는 문무왕 9년(669)에 김흠순과 김양도를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는 3월10일 서울 관훈동 동덕빌딩 9층에 신 청사를 마련하고 이전기념식을 가졌다. .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위원장 영담 스님·이하 10·27위원회)가 청사를 조계사 인근 동덕빌딩으로 이전했다. 10·27위원회는 3월10일 서울 관훈동 동덕빌딩 9층에 신 청사를 마련하고 이전기념식을 가졌다. 10·27위원회는 그동안 용산 전쟁기념관 내에 청사를 마련해 사용해 왔으나 법난 피해자가 주로 스님 등 불교계 인사인 점을 고려,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청사를 조계사 인근으로 이전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은 이날 “10·27법난 당시를 떠올리면
수문제 이어 양제도 3차례에 걸쳐 침공을지문덕 살수에서 30만 정예군 섬멸 ▲수나라는 대규모 군사력을 앞세워 고구려를 침공했지만 을지문덕 등 고구려 명장들과의 싸움에서 대패했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디오라마. 전쟁기념관 제공. 7세기 초, 고구려는 4차에 걸친 수나라의 침략을 물리쳤다. 그러나 고구려의 기록은 거의 전하지 않는다. ‘삼국사기’의 이 부분 서술도 대부분 ‘자치통감’ 등 중국 기록으로 재구성한 정도다. 을지문덕 관련 서술조차 마찬가지다. 고건무가 이끌었던 결사대 기록은 ‘수서’에만 전한다. 이처럼 중국 측의 일방적인 기록만으로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기란 어렵다. 수나라의 장수와 전략과 패배 등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호국영령들을 위로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있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자광)는 6월 2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호국영령 천도대법회’를 봉행했다.매년 6월 호국의 달을 기념해 군종교구 주최를 열리는 이번 대법회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장병들의 호국의지를 고양하고 안보결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6.25 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개국 이래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일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비롯해 천안함 희생 장병 등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해 그 어느해보다 장엄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봉선사 주지 인묵 스님의 인례로 영가천도 및 이운의식을 진행했으며 △조총·묵념 △삼귀의 △발원문 △헌다와
6월 16일(수) ▲불교아카데미 ‘리더스불교문화특강-초기불교 배경과 핵심교리 및 그 발달(2)-조준호 교수’=저녁 7시, 만해NGO센터 대교육장. 02)2278-3532 ▲한국불교대학생연합회 ‘대불련 8월 YBC 참가자 모집’=30일까지. 02)732-0239 ▲불교팝아티스트 김영수 ‘POPKIM 초대전 ‘거짓말!’ 展’=오후 5시, 대구 DM갤러리, 24일까지. 053)254-3230 6월 17일(목) ▲조계종 포교원 ‘제38차 포교종책연찬회-신도 연수 프로그램 어떻게 설계해야 하나’=오후 2시, 템플스테이회관 4층 회의실. 02)2011-1911 6월 18일(금) ▲서울 조계사 ‘약사기도순례-팔공산 갓바위’=오전 6시 일주문 집결. 02)732-2187 6월 19일(토) ▲전남 백양사 ‘따뜻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자광)와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박정이)는 6월 2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호국영령천도대법회’를 봉행한다. 매년 6월 호국의 달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대법회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장병들의 호국의지를 고양하고 안보결의를 다짐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천도법회의 경우 천안함 희생 장병 등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동시에 순국선열과 군복무 중 사망한 영가들을 추모해 그 어느해보다 장엄하게 거행될 전망된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 김태영 국방부 장관, 천안함 유가족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영가 청혼 및 천도
온·오프라인 본격 활동…6월경 사무실 오픈전문잡지 1000부 보시…채식 대중화도 목표 불교동물자비실천회 온라인 회원들은 지난 5월 2일 모임을 갖고 오프라인 활동 계획을 세웠다. “어떻게 살생하지 않는가? 만약 길을 가다가 개미, 지렁이, 누에나비, 두꺼비나 풀벌레 그 이외의 곤충을 보더라도 그것들을 피해 먼 길로 돌아 가야한다. 자비로운 마음으로 중생들을 보호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업과 과보를 믿어서 생사의 허물을 알고 생멸법을 관하는 것 이를 불살생이라고 한다.”(『정법염처경』) 2007년 5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생후 2개월 된 돼지의 사지를 밧줄로 묶어 찢어 죽이는 처참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돼지 능지처참’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경기도 이천시가 지역 발
1980년 신군부에 의해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입었던 스님들에게 의료비가 지원된다.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위원장 영담)는 12월 21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10·27법난 특별법에 의거해 의료지원금 지원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10·27명예회복심의위는 10·27법난으로 인해 상이를 입은 자에게 소요되는 향후 치료비 및 보조장구 구입비 명복으로 1400여만 원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또 피해자의 동의 있을 대는 의료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명예회복과 관련 현재까지 8차에 걸친 심의가 있었으며 30여 명이 신청한 41건을 심의 중이다. 10·27명예회복심의위는 “일부 피해 스님들은 정부의 진정성을 의심해 신청을 기피하는 것 같다”며 “10·27법난 명예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이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이하 10·27심의위원회)’의 새 위원장으로 선출됨과 동시에 지난 10월 조계사에 역사교육관을 건립하기로 한 ‘10·27법난 역사교육관 부지 선정위원회(이하 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의 내용을 번복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영담 스님의 발언은 중앙종회 의장 보선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 상임분과위원장, 총무원 부실장, 10·27심의위원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부지 선정위원회가 종도들의 여론을 수렴해 결정한 내용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어서 월권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영담 스님은 12월 9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10·27심의위원회 7차 회의에서 전 총무부장 원학 스님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영담
새 군종교구장에 임명된 자광 스님이 취임식을 갖고 제2기 군종특별교구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는 7월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이·취임식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종하 스님을 비롯해 종단 부실장급 스님들과 예비역 현역 군승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해 자광 스님의 제2기 군종교구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일면 스님으로부터 교구장 직인과 군종교구기를 전달 받은 자광 스님은 취임사에서 “조선시대 500년 동안 배불정책으로 불교가 심하게 탄압을 받았지만 외침이 있을 때마다 우리 고승들은 승군을 조직해 나라를 구했었다”며 “이같은 고승들의 호국 정신을 잘 계승하는 한편 열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위원장 원학, 이하 심의위원회)가 역사교육관 건립 예산 1500억원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심의위원회는 7월 13일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4차 회의에서 역사교육관 건립 심의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건립 예산으로 1500억원을 책정, 내년 정부 예산으로 요청할 것을 승인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역사교육관 후보지 7곳 중 1곳인 낙산사를 기본모델로 작성된 계획을 브리핑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역사교육관은 교육관을 비롯해 호국관, 체험관, 생활관, 교류마당, 호국의 장 등으로 조성된다. 추정 예산으로는 공사비 1405억원과 용역비 95억원 등 총 1500억원을 책정했다. 건립 예산은 국방부를 통해 제출하기로 했으며, 국방부는 내부 회의를 통해 추가 예산 신청
7월 9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자광 스님이 25일부터 공식적인 군종교구 업무에 들어간다. 새 군종교구장 하마평에 오른 지난달까지도 자광 스님에 대해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언론을 통해 계속해서 스님의 법명이 거론됐지만 예비역 군승들을 제외한 많은 불자들은 스님이 1993년 국방부 군종실장에 취임해 군승법사 정원을 100여 명으로 증원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스님은 95년 예편 이후에도 제도권 밖에 있었다. 15년만에 스승에게 받은 법명을 가지고 산문으로 다시 돌아왔고 스님은 용인에 반야선원을 개원했다. 그리고 15년만에 제2기 군종교구장으로 군포교 일선에 다시 뛰어들게 됐다. 스님은 임명장을 받은 직후 교계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군포교가 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