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불교총신도회가 주관하고 군불교위원회가 주최하는 ‘호국영령 천도법회’가 6월 23일 오전 9시~오후 1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 및 국방부 원광사에서 열린다. 국군불교총신도회는 “단군 조선 개국이래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비롯해 군복무 중 사망한 모든 영가를 추모하기 위해 천도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국군불교총신도회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천도법회에는 국방부 및 재경지역 군사찰의 군장병, 예비역, 신행단체, 일반직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심정섭 기자
국군불교총신도회(고문 남재준 육군대장)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과 국방부 원광사에서 ‘제 3회 호국영령 천도 대법회’를 봉행했다. 군불교위원장 성광 스님을 비롯해 전인구 군불총 사무총장, 군법사, 불자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법회는 전쟁기념관에서 영가를 청혼해 국방부 원광사까지 이운, 원광사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영가의 위패를 봉안했다. 심정섭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에서 정보과 형사로 재직하고 있는 조상구(55·법명 明法) 씨가 불화를 그리게 된 것은 뜻밖의 인연 때문이었다. 75년 외근 형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예술계 인사들과 자주 접하게 됐고, 어릴 때부터 그림에 관심이 있던 그는 자신도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나마 갖곤 했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후 출가한 화승(畵僧) 영범 스님을 만난 것도 그 무렵이다. 전시회에서 우연히 영범 스님을 만난 조 씨는 스님에게서 일반 한국화 대신 불화를 그려볼 것을 권유받았고 때마침 금강경을 공부하던 그는 불화를 그려 많은 사람들에게 보시해야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그 때부터 조 씨는 불화와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이론적인 것을 배우는 한편 영범 스님은 물론 불화를 잘 그리는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
△16(목) ▲목동청소년회관 부처님 오신날 기념 수계법회=오전 11시 4층법당 02)646-6815 ▲한국불교사회연구소 봉축심포지움 =오후 2시 조계사 문화회관 02)3471-5102 ▲제1회 원효문예대제전 및 제향대제=오전 10시 분황사등 경주시내일원 17일까지 0561)42-9922 ▲속초 신흥사 노인위로잔치=오전 10시 속초 신흥사포교당(원각사) 0392)636-7393 ▲미륵정사 부설 현대불교연구소 이전기념법회=오전 11시 미륵정사법당 062)364-0108 ▲혜암대선사 11주기 다례식=오전10시 수덕사 대웅전 0458)37-6565 ▲원효종 원효성사 열반 1310주년 추모대재=오전 11시 효창공원 원효성사동상앞 02)735-0501 ▲대구 법왕사 제
국군불교 총신도회와 군승단은 호국영령 천도 대법회를 6월 4일 오전 10시 국방부 원광사 법당에서 봉행한다.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한국전쟁 5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군복무 중 사망한 장병을 추모한다. 오전 9시 전쟁기념관에서 영령 청혼 후 영단을 원광사 큰법당까지 이운하고 천도법회를 진행한다. 위패는 발해국 호국영가, 일제치하 광복군 영가, 순직 경찰 영가 등 시대, 승군, 부대, 사고별 22위와 개별 영가100위를 봉안한다. 장병과 신도,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원광사 법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군 각 부대 소속 사찰에서도 동시에 봉행한다. 한편 국군불교 총신도회와 군승단은 천도재를 기념하는 홍보스티커 약 1만 5000장을 제작해 군승 재직 부대에 배포한다. 김형규 기자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이색박물관이 손짓을 하고 있다. 긴 겨울 춥다고 방안에만 움츠리고 있지 말고 박물관을 찾아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고 새로운 감흥을 얻은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가족들과 함께 각종 전시물을 관람하고 산보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문화체육부에 등록된 박물관은 미술관을 포함쑈 98곳. 대부분 종합박물관의 성격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롯데월드민속박물관의 역사전시실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시대별로 구분, 입체모형을 이용한 공룡전시실 선사시대실 고구려실 신라실 등이 다양하게 연출돼 있다. 2천여점의 인형과 건축물 놀이마당 저자거리 등과 강연회 전통문화교실도 마련된다. 농업박물관은 농협중앙회가 조선 김종서장군의 집터위에 세운 박물
해동성국(海東盛國) 발해(698~926)의 실체를 구명하고자 하는 국제학술대회가 9월11일 부터 13일 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고구려연구회(이사장 서길수) 주최로 열렸다. `발해의 불교와 불상'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한국교원대 정영호 교수는 “발해 건국 초기인 7세기말에서 8세기초까지는 고구려 양식의 불상이 전수되었지만 발해의 전성기인 8세기 이후 부터는 당나라와의 직접적인 교류로 기존의 고구려 불상과는 많이 다른 양상을 보인다”며“9세기 중반에 이르러서는 당의 문물을 수용하면서 고구려와는 다른새로운 불상의 양식, 즉 발해불상의 양식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일본 동경대 소장 발해불상의 현황과 성격'을 발표한 임석규 대구공항 문화재감정관은 “일본이 소장하고 있는 발해불교에 대한 사료에나타
△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 … 6월 27일까지 `소림 기공 이론 및 실기지도' 강좌를 개설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30분까지. 강사는 소림기공내경일지선연구회 신중기 부회장.0342)716-4215 △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 6월 24일과 26일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 물리치료 서비스를 각각 실시한다. 치료 분야는 혈액 순환과 관절염이며 차량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2)385-8205 △ 서울 본동종합사회복지관 … 7월 8일 `개관 기념 서울시 동작구 노인나들이 행사'를 갖는다. 지역 노인 3백여명은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과 전라남도 장흥 국민관광단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출발은 오전 9시 본동복지관 앞에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