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강남한방병원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동국대 이사회(이사장 현해 스님)는 지난 8월 30일 신라호텔에서 제 21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6월 교육부의 교비전용환수 방침에 따라 매각을 결정했던 동국대 강남한방병원에 대해 매각을 하지 않고 임대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강남한방병원을 매각할 경우 종단과 학교, 동창회의 심한 반발이 우려되고 경주 용강병원을 매각하고 강남한방병원을 임대 사업으로 전환하면 교육부의 교비 환수조치에 상응하는 비용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각보다는 임대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사장 현해 스님을 비롯해, 지관, 종상, 영배, 영담, 장윤, 혜림 스님과 홍기삼 총장, 황창규, 이재창 이사 등이
태고종이 8월 23일 신촌 봉원사에서 시행한 제29기 합동득도수계산림 소양시험에 242명이 응시, 동방불교대 재학생 26명을 포함해 총 268명의 행자들이 태고종 스님의 길에 들어서기 위한 시험에 응시했다. 태고종 합동득도수계산림 소양시험은 예불의식, 제반 불교교리, 종단관, 불교관 등에 대한 필기 및 면접과 신체검사로 치러졌다. 태고종 총무원은 지원자들의 성향과 관련 학력 수준은 예년에 비해 높아졌고, 연령은 낮아졌다고 밝혔다. 태고종 합동득도수계산림 소양시험 응시자는 10대가 5명, 20대 19명, 30대 69명, 40대 126명, 50대 49명이다. 또 남행자가 189명이며 여행자는 79명이다. 학력은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가 121명으로 예년에 비해 고학력자의 출가가 증가했다. 합동득도수
이슬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학생들이 한국 사찰에서 평화와 공존의 해법을 모색하고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세계평화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대학생 대표들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고양 흥국사에서 열린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텔아비브대 총학생회장, 히브리대 과학 영재, 학생 겸 국회의원 보좌관, 아랍-이스라엘 공존운동 임원 등 미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이끌어갈 예비 지도자들로 구성돼 있다. 9월 4일 흥국사에서 도착한 일행은 연등만들기, 탑돌이, 숲속걷기 명상, 발우공양 등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투호놀이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배우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우정을 쌓아
대한불교조계종이 경남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공사에 대한 용화사 부지 사용신청을 반려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용화사가 요청한 부지 사용 승인 신청을 최종 반려하는 공문을 8월 25일 용화사와 본사인 쌍계사에 발송했다. 조계종은 공문에서 “케이블카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자치단체 입장에서 중요한 문제이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사찰의 입장에서도 등한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종단의 승인 없이 임시 삭도가 설치되고 있어 사찰의 수행환경 보존을 위해 승인 신청을 반려한다”고 밝혔다. 미륵산 케이블카 공사는 산 아래에서부터 정상에 이르는 1975m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한려수도를 조명하며 미륵산을 오를 수 있도록 하려는 통영시 측의 사업계획이나 97년 사업계획 수립
“「월간 중앙」 경영진 및 제작진은 그간의 물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조계종단의 의혹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균형성을 벗어나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명예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습니다.” 관련기사 3, 4면 잇딴 불교 폄훼 보도로 촉발된 「월간 중앙」사태가 「중앙일보」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와 「월간 중앙」 김진용 대표이사,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김종수 상무이사가 8월 29일 오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해 참회함에 따라 일단락됐다. 이장규 대표이사는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한다”면서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명예에 누가 된 점을 1만분의 1이라도 회복할 수 있도록
‘유출’행위 근절 촉구 목소리 높아져 ‘천수천안 운동’ 등 상시감시도 제안 「월간 중앙」을 규탄하는 종교계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8월 29일 이장규 시사미디어 대표이사와 김진용 「월간 중앙」대표이사 등이 서둘러 조계사를 찾아 무릎을 꿇고 참회했다. 「월간 중앙」의 8, 9월호 기사로 인해 빚어진 불교 폄훼 사태는 우리 불교계에 무얼 남겼을까. 조선시대의 사부대중 모두를 음욕만을 좇는 집단으로 매도한 기획물에 이어 특정 제보자들의 진술에만 의존해 대한불교 조계종과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리의 소굴과 주역으로 매도한 기사를 잇따라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월간 중앙」은 사태 초기만 하더라도 8월호 성 담론 시리즈는 모르겠으나 9월호 기사의 경우, 모든 증빙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
「뉴스위크」 9월 7일자 미국인 종교분포 발표 미국인 10명 중 8명이 구원에 이르는 종교가 꼭 하나만이 아니며,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도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간다고 응답한 설문결과가 나왔다. 「뉴스위크」 9월 7일자는 미국인 1004명을 대상으로 8월초 뉴스위크와 Beliefnet이 공동 실시한 미국 종교지표 설문조사 결과를 커버스토리로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79%가 “종교가 달라도 사람만 훌륭하면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간다”고 응답했다. 또 미국인 중 79%가 스스로 영성을 믿는다고 응답했으며, 종교를 믿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64%였다. 미국인들에게 영적(spiritual)이라는 말과 종교적(religious)이라는 말은 상당히 다르다. ‘영적’이라는 말은 정
공대위, 종단협, “제2 훼불 해종 행위 막자” 발원 조선시대의 사부대중 모두를 음욕만을 좇는 집단으로 매도한 기획물에 이어 특정 제보자들의 투서에만 의존해 대한불교 조계종 전체를 비리의 소굴로 호도한 기사를 잇따라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월간 중앙」불교 폄훼 사태가 9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월간 중앙 불교폄훼 공동대책위’ 및 직할 교구 주지 스님, 종단협의회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종합 보고회를 끝으로 일단락 됐다. 조계종 직할교구 주지 스님들은 ‘월간 중앙 불교폄훼 참회를 받아들이며…’란 성명을 통해 “월간 중앙의 최대 주주인 중앙일보와 월간 중앙 경영진의 잘못을 시인하는 용기와 책임있는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정치적 목적으로 종단 흠집 내기에 앞장서는 해종 집단은
9월 1일로 예정돼 있던 월간 중앙 규탄 제1차 범불교도대회가 유보됐다. 「월간중앙」 불교폄훼 규탄 공동대책위원회는 8월 30일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의 참회 방문과 사과문 전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월간중앙 규탄 범불교도대회는 유보하고 9월 1일 직할사암 주지 스님들과 종단 및 불교단체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종합보고회를 갖기로 했다”며 “월간중앙 측이 사과문에 밝힌 내용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실천하는가를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 측은 “공대위 측이 사과를 서둘러 받아들인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장규 대표이사의 사임을 전제로 이뤄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월간중앙 8월호에 성담론을 기고한 백승종 씨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대책위 측은 “
보리수선원, 3500평 마련… 9월 착공 숙소-면담실 등 갖춰 수행자 집중교육 보리수선원이 청원에 마련할 집중수행처 계획도 위파사나 도량 서울 보리수선원이 불자들의 수행 공간 마련에 나섰다. 보리수선원은 7월 28일 충북 청원군 미원면에 3500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집중수행처 건립을 위한 행정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2003년 불자들을 위한 수행 공간 마련에 나선 보리수선원은 무엇보다 교통의 편의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2년여의 준비와 숙고를 거쳐 이곳을 선택했다. 보리수선원은 이르면 올 9월 불사를 시작해 내년 여름에는 새로 건립된 집중수행처에서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보리수선원 집중수행처에는 150평 규모의 대규모 법당을 비롯해 숙소로 활용될 방사, 면담실, 공양간 등이 들
충남 천안 각원사(주지 법인 스님)가 울산지역 불자들의 포교와 교육을 담당할 신행공간을 마련했다. 각원사는 9월 3일 오전 10시 울산포교원 연화사(주지 덕륜 스님)의 개원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개원법회에는 각원사 주지 법인 스님을 증명법사로 관세음보살과 신중탱화의 점안식을 봉행한다. 또 조계종 영산범음회 어장 동주, 각원사 불교대학장 대원 스님 등도 증명에 동참한다. 울산시 북구 호계동에 위치한 각원사 울산포교원 연화사는 4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법당과 요사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 불사를 시작한 연화사는 도량 건립 3개월 만에 이날 개원을 맞는다. 올 10월부터는 연화사 호계불교대학을 개원해 기초교리반을 운영하며 내년 초까지 40평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
대중들을 위한 도심 속 열린 쉼터가 마련된다. 서울 향천선원(원장 혜림)은 9월 중 개원을 목표로 북카페와 전통다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각박한 도심 속에 차와 독서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나선 향천선원은 동 건물 1층에 50평의 공간을 확보하고 불사를 시작했다. ‘L’자 구조의 이곳은 안쪽에 전통다원이 바깥쪽에 북카페가 자리할 예정이다. 40평 규모의 전통다원은 좌식구조로 5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다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즐기는 방법과 다도 등 차 관련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또 점심 시간에는 간단한 식사도 마련해 발우공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북카페의 경우 불서는 물론 일반 교양서적 등을 비치해 이곳을 찾은 대중 누구에게
8월31일(수) △수원포교당 ‘34기 불교기초교리 개강’=오후 2시 입교식, 수원포교당 불교문화원. 031)245-7048 △각진국사 추모행사 위원회 ‘각진국사 650주기 추모 다례재’=오전 11시, 송광사 국사전. 010-6318-1080 △보현불교대학 ‘보현문화회관 개관 14주년 기념 대법회-정토사 회주 지운 스님’=오후 7시, 보현문화회관 큰법당. 042)624-6555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8월 당뇨교실-당뇨혈당체크 및 교육’=오후 2시, 복지관 사회교육 3실. 02)385-1351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교육강사사업 참여자 모집’=낙동종합사회복지관, 9월 7일까지. 051)271-0560 △부산 해인정사 ‘명상음악 밴드 해조음 첫 콘서트’=오후 7시 30분, 해인정사 특설무대.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의 산내 암자인 석상암 암주 보원 스님이 8월 29일 오후 열린 선운사 교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전 호법국장 혜오 스님을 43대 39, 4표 차로 누르고 교구를 대표하는 중앙종회의원에 당선됐다.
“「월간 중앙」 경영진 및 제작진은 그간의 물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조계종단의 의혹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균형성을 벗어나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명예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습니다.”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와 「월간 중앙」 김진용 대표이사가 8월 29일 오후 4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 「월간 중앙」의 잇단 불교 폄훼 보도로 인해 불거진 사태에 대한 참회의 뜻을 밝혔다. 이장규 대표이사는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 드린다”면서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명예에 누가 된 점에 대해 1만분의 1이라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회의 뜻을
존경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조계종 총무원장) 스님께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인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불교발전과 중생구제에 앞장서고 계시는 스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월간중앙은 스님께서 총무원장으로 취임하신 직후 가진 인터뷰(2003년 5월호)를 통해서도 종단 개혁의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호 월간중앙에 역사적 근거가 없는 ‘갓 쓴 양반들의 성담론’이라는 글이 많은 훌륭한 스님들과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9월호에서 ‘조계종의 4대 의혹을 캔다’는 제목으로 조계종단의 의혹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균형성을 벗어나 본의 아니게 총무원장 스님의 명예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그러나 월간중앙은
3000여 포교사 중앙일보 구독중지 운동 전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8월 29일 월간중앙의 불교폄훼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포교사단은 8월 29일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월간중앙이 8·9월호에서 불교계와 조계종을 의도적으로 왜곡, 폄훼하는 ‘불교죽이기’ 망동을 자행하면서 불교계 스님과 불자들은 물론 한국 불교 전체를 파렴치한 집단이자 부도덕한 역사와 교리를 가진 종교로 매도하였다”며 “월간 중앙을 폐간하고 불교계가 받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보상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포교사단은 성명서를 통해 △저질 하류지로 전락한 월간 중앙을 폐간하라 △공중파 방송과 5대 중앙일간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라 △월간중앙 8, 9월호를 판매 중단하고 전량수거하라 △이장규 대표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이 단식 직전 기자회견을 열어 침통한 표정으로 낭독문을 읽고 있다.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이 「월간중앙」불교폄훼 보도에 대해 “종단의 질서를 해치고 언론의 의도적인 횡포를 더 이상을 용납할 수 없다”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선언했다.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은 8월 29일 오후 2시 조계사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간중앙」의 의도적이고 정치적으로 만들어 낸 한국불교와 승보에 관한 폄훼 보도를 보고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되고 ‘월간 중앙 불교폄훼 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요구안이 수용 될 때까지 단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담 스님 은 또 “특정 종교를 비리로 얼룩진 부정 집단으로 매도하고 폄훼하는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한 기탄자나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회부의장이 양국 승가대학의 교류를 희망했다. 8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회부의장은 “스리랑카에는 팔리(Pali)대학 등 다수의 승가대학이 있으며 이들 승가대학과 한국의 동국대학이나 중앙승가대학 등 종립대학들과의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나와르데나 부의장은 “양국 불교계 대학들의 교류를 통해 불교 발전은 물론 양국 우의 증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이에 대해 “불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양국 승가대학의 교류는 매우 바람직한 시도”라며 “학생 상호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
초우 스님이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후보로 추대됐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8월 22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산중 스님 367명 중 2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중총회를 개최하고 통도사 부방장 및 조계종 원로의원인 초우 스님을 월하 스님의 입적 후 1년 8개월간 공석으로 있었던 영축총림 차기 방장 후보로 추천했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을 의장으로 진행된 이번 산중총회는 처음부터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2시간에 걸친 난상 토론이 이어진 끝에 경봉 문도회와 월하 문도회 대표 스님 각각 10명과 의장을 포함한 21인으로 방장후보추대위원회 구성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이후 속개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초우 스님을 영축총림 방장 후보로 추천했다. 초우 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축 총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