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강원도 경제진흥원 관광융복합팀 사원(전 현대불교신문 기자)의 부친 이우윤씨가 8월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빈소는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8월26일. 031)380-1500
“포교사들이 먼저 공부하고 수행하고 하심하며 기꺼이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최우선입니다. 우리가 솔선수범할 때 세상이 청정해지고 나아가 불국토가 되리라 믿습니다.”8월24~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봉행될 ‘조계종 포교사단 제17회 팔재계 수계대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하는 심재덕(71, 일행)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자문위원의 소신이다. 수상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심 위원은 “그럴듯한 말보다는 실천이 먼저”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부지런히 공부해서 부처님 가르침을 더욱 널리 세상에 전하는 포
“아픈 이들이 부처님 가르침 속에서 위안을 얻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랍니다.”창원지역 최초 병원법당이 9월2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하 경상대병원)에 개원된다. 지도법사를 맡은 창원 진불선원 주지 무아 스님은 “병원 법당은 지역불자들의 숙원불사 중 하나였다”며 “병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들의 쉼터 같은 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스님은 “5~6년 전부터 병원법당 불사의 원을 가졌지만 성사가 쉽지 않았다”며 “강원 선배인 진주경상대병원 법당 지도법사 스님과 진불선원 포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원을 할 수 있었다
“한국다문화불교연합회는 이주민공동체들이 중심이 되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최초의 연합조직으로 창립될 예정입니다. 안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이주민불자들을 돕고 외부적으로는 다문화 편견 해소와 이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단체로 만들겠습니다.”한국다문화불교연합회 창립추진위원장 담마끼티 스님은 창립 취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토대로, 향후 단체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담마끼띠 스님은 8월12일 열린 1차 사전준비모임에서 창립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불교계 최초의 이주민공동체 연합조직 창립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참여하는
성행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스님은 9월23~27일 중국 성지순례를 개최한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성지순례는 백두산,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등지를 둘러보고 동문간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031)980-7895 [1501호 / 2019년 8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 호법부 조사국장 지행 스님의 모친 서말노미 여사가 8월1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빈소는 대구 동산병원 장례식장(대구 중구 달성로 56) 203호이며, 발인은 8월17일이다. 010-4641-2582[1501호 / 2019년 8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박도환 전 부산불교승가연합회 사무국장이 8월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대한불교신문 편집국장, 부산불교연합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오랜 기간 부산 불교계 곳곳에서 불교활동가로 활약했으며 부산불교승가연합회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연합회의 창립과 발전의 실무를 담당했다.빈소는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월16일 오전6시30분이며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조계종 총무원이 공석이던 기획실장을 임명하는 등 집행부와 기관장 인사를 소폭 단행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8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기획실장에 삼혜 스님(전 사서실장), 사서실장에 송하 스님(불교중앙박물관 전 관장), 불교중앙박물관장에 탄문 스님(박물관 전 사무국장),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에 도헌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임명장 수여 직후 “부실장스님들과 화합하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소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기획실장 삼혜 스님은 택성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했다. 삼장사, 금당사 주
“타종교 서적에 비해 불서 점자책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목마른 시각장애인불자 한 명이라도 더 점자책을 통해 불교를 만날 수 있도록 많은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병고에 시달리는 중생의 아픔을 함께하며 의료봉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의료봉사단체 마하의료회를 이끌고 있는 김정순 회장이 점자책 보시불사에 불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 회장은 최근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부설 성북점자도서관에 점자불서 150권을 보시하기 위해 점자책 제작에 들어갔다. 보시하는 책은 ‘365일 부처님 말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서울 옥천암 주지에 일감 스님을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7월2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에서 옥천암 주지에 일감 스님을 임명하고, 도심포교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암은 지난 6월11일 입적한 종민 스님이 주지를 맡아왔었다.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0년 수계(사미계)했다. 보리사, 옥련암 주지,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불교사회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다.최호
“이웃종교 세력이 강한 전남 순천에서 불교홍포 첫 걸음 내딛습니다.”최근 발족된 순천불교불자연합회가 호남지역 불교포교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선익 신임회장은 “자비실천 수행으로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한 더불어 사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불교불자연합회는 순천을 비롯해 구례, 광양 등 지리산 서남권과 전남 동부권 현장에서 포교의 뜻을 가진 150여명이 모여 발족됐다. 특히 호남지역뿐 아니라 인근 경남 하동에 적을 두고 있는 불자들의 참가로 영호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김 회장은 “
울산 서장사 주지 범국 스님이 7월24일 입적했다. 법랍 12년, 세납 43년.빈소는 울산 영락원 301호(울산 남구 산업로 517번길 10)에 마련됐다. 노재는 7월26일 오전 10시 울산 서장사다.범국 스님은 여수 석천사 주지 진옥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인도 다람살라로 건너가 2년간 티베트불교를 공부했다. 2014년부터 경주 동국대 티베트대장경역경원 연구부장을 맡아 ‘100년 역경 대작불사’를 추진해왔다. 또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동아리 지도법사를 역임하며 청년 포교와 보살행에 매진해왔다.[1499호 / 2019년 7월 31일자
“탐욕과 위선에 물들어 사는 오늘 우리의 자화상을 되살펴 일그러진 영혼이 달래지고 씻겨지길 간절히 발원합니다.”문화공덕주를 자청하며 척박한 문화포교의 토양을 개척하고 있는 영덕 기원정사 주지 자명 스님이 일곱 번째 음반 ‘길 위에 연인’을 발매했다. ‘땡큐 붓다 콘서트’, 국악뮤지컬 ‘천도재 니르바나’ 등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무대를 개척하며 문화포교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발원으로 1년여의 작업 끝에 이뤄낸 결과다.자명 스님은 “이번에 출시된 ‘길 위에 연인’은 USB 앨범으로 제작됐으며 새롭게 작업한 아홉 곡을 비롯해 기존에 발표한
육문 전국비구니회장 스님은 7월27일 오후 2시 논산 호국연무사 큰법당에서 훈련병과 군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홍창성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 철학과 교수가 7월30일 오후 7시 서울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연기-붓다의 깨달음’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서울대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홍 교수는 미네소타주립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 교수는 형이상학·심리철학·불교철학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1년에 3차례씩 불교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30명 정원으로 매회 마감되는 이 강의는 지금까지 수강한 학생만 1000명이 넘는다.최근에는 13년간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불교철학을 가르
조계종 첫 비구니 명사이자 한국 비구니역사의 산증인 태허광우 스님이 7월18일 오후 4시경 서울 망월산 정각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납 95세, 법랍 80세.광우 스님은 한국불교 비구니 역사에서 최초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현대 비구니계의 역사” 상찬도 나온 비구니스님이다. 일제강점기가 끝나지 않은 민족의 수난기, 1939년 15살의 소녀는 김천 직지사에서 성문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부처님 법대로 살아라(조계종출판사, 2008)’에 따르면 광우 스님은 “교과서는 그렇게 봐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더니, 경전은 독경 소리만 들어도 절
“동국대 전산원과 법인 사무처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모집 및 교육환경 제고, 효율적 학사운영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은 동국대 전산원장에 박현식 법인 총무부장을 임명했다. 7월10일 임기를 시작한 박현식 신임 전산원장은 “전산원은 학점은행제에 의한 학사학위취득 교육기관으로, 특히 대학편입 분야에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교육서비스와 진로안내로 ‘편입특화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전산원은 현재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경
“50여년간 동요로 인성교육을 하고 있는 은석초 교육방침 덕분에 큰 상도 받았죠.”전국 유일 조계종립 초등학교인 서울 은석초(교장 양형진) 합창부가 7월4일 서울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서울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날 동대문구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은석초 합창부는 ‘출동! 꼬마소방대’를 선곡으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4개 팀과 경연했다. 양형진 교장은 “초등부 첫 번째로 공연하게 돼 긴장하기도 했지만 어린이들이 연습한 대로 공연을 잘 마쳤다”며 “이렇게 큰 상
경선 범어사 주지스님은 6월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통일관에서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2019행복바라미 문화나눔’을 개최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자리에는 한국전쟁 전몰장병 수륙재도 봉행됐다.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해인총림 율주이자 전 법계위원장 종진 스님의 입적으로 공석이던 조계종 법계위원회 위원장에 무관 스님이 호선됐다.법계위원회는 7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8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무관 스님을 위원장에 추대했다.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신임 법규위원에 동국대 전 이사장 자광 스님을 위촉했다.무관 스님은 회의 직후 “법계위원회는 대종사와 명사 등 각급 법계를 품서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철저하게 품서 원칙을 지키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무관 스님은 희섭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