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출간된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모과나무)는 “불교적 시각에서 기독교를 분석한 최초의 저술”이다. 저자는 밑도 끝도 없이 “불교가 최고의 진리”라거나 “종교는 다 같은 것”이라는 몰이해적 관점을 철저히 배격했다. 대신 불경과 성서를 토대로 창조신론, 인간론, 악마론, 내세론, 심성론, 잉태론, 구원론, 임종론, 운명론 등 35개 항목으로 분류해 두 종교의 특성을 면밀히 고찰했다. 특히 어느 종교가 더 합리적이고 평화적이며, 뭇 생명들의 이익에 부합하는지를 따져나갔다.40개 항목으로 분류해 특성 비교두 종교 차이 명
불서
2016.09.12 12:07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