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학회 등 주관으로12월8~9일 서울대 영원홀서발표·토론자 등 50여명 참여5개 패널 나뉘어 각각 진행‘가야·인도 불교교류’도 다뤄사단법인 한국인도학회(회장 이거룡, 선문대)는 12월 8~9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 등에서 인도 독립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제43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가야불교를 중심으로 고대 인도와 한국의 문명교류도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은다.‘아시아 속의 인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동명대 인도문화교류연구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세계자연건강포럼, 한국외대
불교문화재연구소 12월5일 공개국가서 관리했던 승단 공식인장문헌에 나오지만 실물로는 처음승단과 국가관계 밝힐 중요 사료항아리 묻힌 장독보관시설도 발견 삼척 흥전리사지에서 통일신라 때 승단에서 사용하던 공식 인장인 승관인(僧官印)이 처음 확인됐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승관인이 발견됨에 따라 한국 인장사 연구는 물론 통일신라 승단 조직과 국가와의 관계를 밝히는데 중요한 사료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장 스님)는 삼척시청(시장 김양호)과 공동으로 ‘삼척 흥전리사지’ 발굴조사지역에서 통일신라시대 승단 조직에서 사용한 청동
한국불교학회, 국제학술대회불교와 4차 산업혁명 주제국내외 발제·토론자 60여명새 시대에 불교 대응 모색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불교계가 혁신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불교학회는 12월2~3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불교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자 26명의 발제, 9명의 좌장, 26명 논평자 등 모두 60명의 학자들과 800여명의 청중들이 참여한 가운
지난 11월25일 순천 송광사에서는 조촐하지만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보조사상연구원이 이를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연 것이다. 박보람‧강호선‧김방룡 박사가 교학, 역사, 사상 분야에서 보조사상연구원의 30년을 성찰했고, 조윤호‧이병희‧이병욱 박사가 토론을 맡아 논의를 심화시켰다.보조사상연구원은 한국 불교학에 크게 기여한 교계 학술단체다. 모든 사찰 연구소들의 롤모델로서 큰스님 선양의 바람직한 이정표를 제시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1987년 2월22일 송광사에서 첫발을 내디딘
동악미술사학회가 12월9일 오후 2시 서울 동국대 문화관 1층 덕암세미나실에서 제70회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발표회에서는 △화엄사 영산회괘불도 제작기법의 복원적 고찰(이수예/ 한국전통문화대) △아미타팔대보살도 복제화에 대하여(유영고/ 동경예술대학) △영암 월출산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과 공반유물(최인선/ 순천대) △산서성 엄산사의 금대 ‘귀자모변상도’ 연구(황선우/ 동국대)가 발표된다. 02)2260-3722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1418호 / 2017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모교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대학생들에게도 장학금 전달동국대 이사이자 명예교수인 법산 스님이 ‘선과 문화’ ‘나는 누구인가’ ‘뜻으로 풀어본 금강경 읽기’ 3권을 펴내고 11월29일 서울 그랜드엠배서더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스님은 이날 동국대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하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출판 기념회에는 통도사 전 방장 원명 스님과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 동국대 이사장 보광 스님, 통도사 전 주지 원산 스님,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과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신규탁 연
12월1일 숙환으로 별세한국불교학회장 등 역임불교학연구에 큰 이정표 원로 불교학자인 이재창 동국대 명예교수가 12월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며, 발인은 12월3일이다.고인은 동국대 교수를 비롯해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장, 한국불교학회장, 천태불교문화연구원 초대원장, 동국대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불교사 및 불교경제 등 분야에 많은 연구 성과를 남겼다. 1957년 동국대 석사학위 논문인 ‘고려대장경을 중심으로 한 이조초기 대일관계’로 본격적인 학문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사원노비고(
불교문화재연구소 학술대회 개최재단설립 10주년 맞아 성과 정리16만3367점 불교문화재 목록화130여건 국가문화재 지정 견인“한국 최고 불교문화재 조사기관” 전국 3400여개 사찰에서 총 16만3367점에 이르는 불교문화재 목록화, 불교 관련 조각‧회화‧공예‧전적‧목판 등 총 124건의 국가문화재 지정, 5393개소 사지(절터) 현황 조사, 227개소의 새로운 사지 확인, 불교사를 보완하는 중요 문화재의 잇따른 발굴 등등. 불교문화재연구소가 달려온 지난 시간들은 조사, 발굴, 보존, 복원을
80여명 집필한 일본 학계 역작최신 연구 토대로 다각적 접근국내 학자 10여명이 번역 작업도서출판 씨아이알 10권 발간 세계 불교학계의 최신 연구성과를 토대로 대승불교의 탄생에서부터 사상, 역사, 문화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 ‘시리즈 대승불교’(총 10권)가 완간됐다. 이로써 1700여년간 대승불교의 전통을 이어왔지만 정작 대승불교에 대한 이해는 깊지 않았던 우리 불교계도 대승불교의 주요 성격과 특질, 학계의 주요 관심사와 쟁점 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전문학술도서 출판사인 씨아이알은 최근 10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대승불교
12월6일, 경주 동국대 원효관 4층동국대 인문학연구소와 공동 주관서구에서 불교는 더 이상 낯선 종교가 아니다. 사회 저명인사나 지식인층이 불교신자임을 당당히 밝히는가 하면 수많은 서구인들이 불교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 인도에서 탄생한 불교가 어떻게 서구사회에 확산됐고, 동양의 불교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됐던 것일까.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원장 김성철)과 동국대 인문학연구소(소장 박용희)는 12월6일 오후 1시 경주 동국대 원효관 4층 글로벌 에이스홀에서 ‘서구로 간 붓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서구의 불교수용과
12월9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는 12월9일 서울 국립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골굴석굴과 인도석굴’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경주 골굴사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골굴석굴의 원조인 인도석굴 가운데 아잔타 19굴, 콘다네석굴, 칸헤리석굴, 카를라석굴들과 비교해 골굴석굴의 원형을 탐색하고, 인도석굴에 묘사된 벽화의 추적 및 보존책에 대해 논의한다.학술대회는 전체 3부로 진행되며 제1부는 골굴사 주지 적운 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문명대(동국대 명예교수) 소장이 ‘골굴석굴의 구조와 아잔타
11월27일, 정년퇴임 법회 봉행기념학술논총 ‘불지광조’도 봉정스님·재가자 등 700여명 동참중앙승가대 교수 정인 스님이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대학 강단을 떠나는 가운데 스님의 정년퇴임 기념법회 및 기념논총 봉정식이 열렸다.중앙승가대가 11월27일 김포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출가 50년, 승가대 30년을 회고하며’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교직원, 졸업생과 재학생, 불자들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0여년간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로 학인들을 지도해왔던 정인 스님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