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가 7월14일 옥불보전 대법당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복 가족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수계법회에는 대관음사 신도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해 불살생계 등 보살십중계를 받고 이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회주 우학 스님은 수계불자들에게 108염주를 걸어주며 “가족과 가정이야말로 기본적인 단위의 정토세계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불자가 되어 계를 지켜나갈 때 가정에 늘 웃음이 이어지고 화합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449호 / 2018년 7월
사)함께하는세상 부설 대구마하이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대구몽골인친선협회가 주관한 2018 대구 몽골나담축제가 7월8일 대구 천태종 동대사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팔공총림 동화사와 천태종 동대사가 후원했다. 몽골출신 이주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300여명이 함께한 이날 축제는 몽골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국가축제 ‘나담’을 재현한 것으로 향수를 달래고 한국생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448호 / 2018년 7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포산당 혜인 대종사 열반 2주기 추모다례재가 7월2일 팔공산 은해사 육화원에서 봉행됐다. 추모다례재에는 조계종 법계위원장 종진, 은해사 회주 법타, 은해사 주지 돈관, 문도대표 덕조 스님을 비롯해 이연화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100만배 참회기도로 감흥과 감동 주셨던 그 목소리 생생하다”며 “화합하고 정진해 큰스님의 유지를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추모다례재에서는 혜인 스님 열반 2주기를 맞아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추서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447호 / 201
조계종 제12교구본사 해인사신도회가 신임회장과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7월1일 해인사에서 열린 취임법회에서 전완중 신임 신도회장은 “신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차근차근 정비해 해인사를 찾는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참배하고 수행할 수 있는 도량으로 가꾸겠다”며 “수행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봉사에 매진하는 신도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전완중 신임회장은 로얄라이프 대표이사로 15년간 해인사 수련동문회장을 비롯해 불교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해인사신도회는 주지 향적 스님의 발원으로 구성됐다. 스님은 해인사수련동문회, 선우회
팔공산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서식지 복원의 출발점이 될 생태통로가 완공됐다.조계종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 스님)는 6월24일 동화사 설법전 앞에서 생태통로인 ‘팔공선문’ 복원과 데크로드 ‘구연지명상길’ 낙성식을 봉행했다. 동화사 생태통로는 지난 2016년4월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년 2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동화사는 생태통로 복원과 데크로드 설치를 계기로 고즈넉한 동화사의 옛길이 복원돼 동화사를 찾는 시민들과 불자들에게 자연과 하나 되는 동화사의 풍광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밝혔
경산 제석사(주지 경흥 스님)는 6월17일 원효스님 탄신 1401주기를 맞아 다례재를 봉행했다. 다례재에는 불굴사 주지 덕관, 제석사 주지 경흥, 최영조 경산시장, 이희철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지 경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경산시의 지원으로 공양간 부지가 확보돼 교육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원효성사의 성지답게 수행과 교육을 겸한 도량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445호 / 2018년 6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
(사)대구불교사원연합회 마하야나불교문화원 부설 대구불교호스피스센터장 이·취임 법회가 6월18일 불교대구회관 6층 만불보전에서 봉행됐다.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총무이사 정효, 전 센터장 다정, 신임센터장 만경 스님과 강정규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장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로패수여, 이임사, 임명장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신가람 사회복지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센터장 만경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자비보살행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각 병원 실무진과의 원활한 소통, 신규봉사자 육성
한라산 흙과 백두산 흙이 모여 나무 한그루를 품었다. 그리고 한강 물과 대동강 물이 그 뿌리를 촉촉이 적셨다.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렸던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며 두 정상이 함께 소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4월에 남북이 만난데 이어 6월12일에는 북한과 미국이 싱가포르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당장 통일이 아니어도 일단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한시름 놨는데 북미 회담을 지켜보면서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오명을 벗어던질 날이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 그 길이 다소 험난하더라도 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회장 강정규)는 6월12일 충주 석종사·미륵세계사, 청주 용화사로 사찰순례를 다녀왔다.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산하 신도회, 마하야나불교대학, 마하야나 합창단 등이 동참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 108사찰 순례를 실시하고 있는 대구불교사원연합회는 순례를 통해 자비행 실천을 발원하고 있다. 강정규 신도회장은 “매월 108사찰 순례를 통해 신심을 굳건히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
재단법인 연등장학재단(이사장 법등스님)은 5월20일 경북 군위군 팔공산 제2석굴암 비로전에서 2018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연등장학재단은 이날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10명에게 100만원 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은 법등 스님을 중심으로 제2석굴암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연등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 13회로 지난 13년 동안 557명에게 모두 4억3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제2석굴암 주지 법등 스님은 “절을 짓고 가꾸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
경북 영천·경산 불교연합회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잇달아 문화축제와 봉축법요식 등을 봉행했다.5월12일 영천금호강변공원에서 영천연등문화축제를 봉행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 영천불교연합회장 성상, 이연화 영천불교연합회 신도회장등 1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앞서 5월11일에는 경산불교총엽합회가 경산생활체육공원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 경산불교총연합회장 도오, 경산불교연합회원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 돈관 스님은 “불교의 지혜는 천번 만번 말하는 것보다 한 가지 앎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호성 스님)는 5월12일 수월암선원 요사채 준공법회를 봉행했다. 수월암선원은 2007년 6월 착공해 전체면적 1743㎡으로 2009년 5월 완공한바 있다. 요사채 신축불사는 2017년 7월8일 착공해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다. 콘크리트구조의 1층 102㎡와 한식목구조의 2층 81㎡다.수월암은 구한말 선지식 수월 스님이 머물렀던 암자다. 멸실됐던 옛 암자터에 참선수행을 위한 선원을 건립했다.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은 “수월암에서 눈 푸른 스님들이 나와 우리의 정신세계를 이끌어 갈 것이라 기대한
대구동부경찰서 경승단과 법우회는 5월15일 동부경찰서 1층 로비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점등법회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과 국장단, 장세철 동화사신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불교사원연합회장이자 경승실장인 선지 스님은 “여래의 자비로 고통과 질병에 빠진 소외된 이웃과 사회에 희망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
대구불교사원연합신도회(회장 강정규)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처님 탄생지 네팔을 찾아 자비행을 펼쳤다.강정규 신도회장과 신도 10여명은 4월28일 네팔 카트만두를 방문해 현지 불교단체인 담보다바사바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이날 정기적인 만남을 갖기로 협약했다. 이와 함께 카투만두 이시다시 고아원을 찾아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440호 / 2018년 5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인 운문사(주지 진광 스님)가 1500여년의 역사를 담은 ‘운문사지(雲門寺誌)’를 간행했다. 운문사는 5월9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운문사지’ 봉정식을 봉행했다. 운문사 회주 명성, 운문승가대학장 일진, 주지 진광 스님을 비롯해 ‘운문사지’ 원고를 집필한 이종수 성보문화재연구원 실장과 신대현 능인대학원대학 교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2권으로 간행된 ‘운문사지’는 창건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440페이지 분량의 본권과 운문사와 관련된 인물, 소장 문화재, 보유 원전 등을 수록한 42
대구 팔공산 부인사(주지 종진스님)는 4월30일 열린 제32회 선덕여왕 숭모재에 앞서 선덕여왕의 표준영정 점안식을 봉행했다.새 영정은 가로 115cm, 세로 180cm 화폭에 여왕의 기품, 인자함, 강단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새 영정은 복식, 역사, 조각, 초상화 등 각 분야 국내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을 거쳤으며 손연칠 동국대 명예교수가 그렸다. 팔공산 부인사는 7세기 중반 신라27대 선덕여왕이 창건한 사찰로 경내에 숭모전을 건립하고 매년 숭모재를 개최하며 여왕의 호국불교 정신을 기리고 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
경주 불국사(주지 종우스님)는 4월29일 경내 범영루에서 어린이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심어주고 꿈과 희망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시작,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넘는 어린이자들이 지원자들이 동참했다. 행사장에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의 후원으로 포토존이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선물했다. 불국사신도회에서도 행복바라미 나눔캠페인을 벌여 부처님오시날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실천했다. 사생대회 수상자는 5월7일 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4월23일 경내 4층 법당에서 부처님오신날 맞이 동자승 삭발식 및 수계식을 가졌다. 단기출가한 참좋은유치원생 10명은 삭발에 이어 가사 장삼을 수하고 연비, 계첩수여 등을 거쳐 어엿한 스님으로 거듭났다. 수계식 계사를 맡은 서일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해 불국토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10명의 동자승들은 4월27일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리는 달구벌 점등식을 시작으로 대구에서 열리는 봉축행사에 참석해 봉축기간동안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438호 / 2018년 5월
신라 27대 선덕여왕의 호국불교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32회 선덕여왕숭모 문화대축제가 4월21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여왕어가행차’가 재현됐고 가루뱅이 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와 한올 북춤, 난타, 어린이들의 우리 옷 패션쇼 등이 열려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마당과 사진전도 마련됐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1438호 / 2018년 5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청소년 장학금 200만원 전달경북 안동 봉황사(주지 태원스님)는 임하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 이주민들의 안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아기산 산신대재’를 4월21일 봉행했다. 봉황사 주지 태원, 봉정사 주지 자현 스님을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권화자 봉황사 신도회장 등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주지 태원 스님은 “아기산 산신대재를 통해 아름다운 아기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본의 아니게 정든 고향을 떠난 이주민들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황사는 산신대재 후 봉황청소년장학금 200만원을 관내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