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조계종산악회장이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제10차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열고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전이경 전 쇼트트랙 선수, ‘아시아의 물개’ 故조오련 전 수영선수 등 후보 3명 가운데 엄홍길 조계종산악회장을 올해 스포츠영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스포츠영웅 수상자인 엄홍길 회장은 세계 최초 8000m 16좌를 완등, 불자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의 긍지를 세계에 알린 불자 산악인이다. 2008년부터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 네팔 등 형편이 어려운 국가의 교육 및 의료 지원사업에
위례천막결사 입재를 하루 앞두고 9명의 결사대중들과 외호대중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불교중흥의 대전환점이 될 것을 다짐했다.11월10일 보우당에서 외호대중들과 인사를 나눈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성곡, 무연, 호산, 재현, 심우, 진각, 도림, 인산 스님은 이번 결사에 임하는 결연한 마음을 담아 외호대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진 대중을 대신해 인사를 전한 상월선원장 무연 스님은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더 간절한 화두정진으로 이 지중한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말로 이번 결사에 임하는 대중들의 뜻을 대변했다. 수국사
“종교 편향, 차별의 문제를 넘어 근본적으로 종교간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습니다.”종교간 평화와 화합으로 사회 통합을 이끌어 온 조계종 종교평화위원장에 도심 스님이 호선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월7일 위원장 도심 스님을 비롯한 위촉직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신임 종평위원장 도심 스님은 “세계적으로 종교분쟁이 심각한 가운데 다종교·다문화사회인 우리나라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바른 인식이 보다더 중요하다”며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토대로 평화로 향하는
조계종 재가신도단체와 포교단체 두 축인 중앙신도회와 포교사단이 위례천막결사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포교사단(단장 방창덕)이 11월11일부터 동안거 기간 동안 90일 정진에 돌입하는 위례천막결사의 외호대중을 자처했다.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음에도 사부대중의 일원이자 재가불자로서 위례천막결사 정진 동참을 첫 번째로 신청했다. 이 회장은 “바쁜 일상에 쫓기지만 재가불자로서 예전부터 치열한 정진을 해보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며 “위례천막결사가 시절인연이자 선연이 될 것 같
불교 등 종교별 평신도들이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을 스마트폰 중독 예방까지 확대, 스마트쉼 운동을 전개했다.한국사회평화협의회(이사장 이기흥)는 11월2일 서울 종로 북인사마당에서 ‘2019 청년대학생 신행축제’와 함께 ‘청년답게 공감단 Cycle R·E·S·E·T(스마트쉼)운동’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유진) 법우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언급되는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홍보용 선물을 전달했다.이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 스님이
“부처님, 당신이 고행을 버리고 은둔자들의 숲을 떠나 마을 가까운 숲으로 찾아가셨듯이, 저희도 이제 위례신도시의 황량한 뜨락으로 찾아왔습니다. 저희에겐 이곳이 붓다가야가 될 것입니다.”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목숨 건 정진에 나서는 9명 위례천막결사 대중들이 11월4일 위례 상월선원에서 봉불식을 봉행하고 결사에 임하는 각오를 부처님께 고했다. 특히 결사 대중들은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서 선정에 들면서 맹세했듯, 어느 세상에서도 얻기 어려운 저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이 자리에서 죽어도 결코 일어서지 않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서울에 거주하는 미혼모, 여성장애인, 청소년쉼터 여학생을 위한 행복한 장터가 열린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는 11월3일 서울 전법회관에서 ‘제5회 행복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사회적 편견 속에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과 정을 나누는 행복장터는 지난해 미혼모에서 여성장애인과 청소년쉼터 여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됐다.주최 측은 행복장터에 참가한 여성들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으로는 의류나 신발 등 잡화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으며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수도 있다. 이날 전법회관 2층
계율과 간경, 염불과 참선 등 수행을 몸소 경험한 신도조직 실무자들이 소속 단체에서도 실천 가능한 수행을 확산시킬 전망이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0월26~27일 강화 보문사와 전등사 그리고 광명 금강정사에서 ‘2019 수행바라미 정진연수 회향·수계법회’를 개최했다.강화 보문사에 도착한 수행바라미 동참자들은 보문사 주지 선조 스님을 모시고 입재식을 봉행한 뒤 108마음잇기·마애불 참선, 108배·다라니 등 철야정진, 새벽예불로 이어지는 정진에 몰입했다. 1차 수행바라미 때부터 계율, 간경, 염불, 참선 등 ‘재가자를 위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을 전개 중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전국 7개 권역에서 종단별 다짐 캠페인을 펼친다.한국사회평화협의회(이사장 이기흥)는 10월19일 북한산 국립공원 백운대 탐방지원센터(도선사 입구)에서 북한산 방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답게살기 다짐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서명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이벤트는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중 불교가 다짐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회장 이금석) 임원과 회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답게살겠습니다’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국내 7대 종단 평신도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한국사회평화협의회(이사장 이기흥)는 10월11~12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2019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했다.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평신도 300여명은 ‘소통과 배려’를 주제로 ‘답게살겠습니다’ 캠페인의 자발적 참여와 구체적 실천방법을 자유롭게 논의했다.이기흥 이사장은 개회식에서 다짐과 실천으로 분열과 갈등 등 사회 전반의 문제를 극복
9명 스님이 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위례신도시에서 천막결사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교구본사와 개별사찰, 중앙신도회도 ‘위례천막결사’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속속 밝히고 있다. 천막 하나에 의지해 혹한과 배고픔을 견디며 정진하는 결사 대중들을 외호하면서 수행과 기도를 통해 스스로의 일상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때문에 위례천막결사는 갈수록 옅어지고 있는 한국불교의 수행전통을 복원함과 동시에 새로운 신행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해남 대흥사(주지 법상 스님)는 위례천막결사 법당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
올해도 국내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이 독감 걱정 없이 환절기를 나게 됐다.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10월2일과 4, 5일 총 3일 동안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에서 ‘다문화 및 이주민 독감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날마다좋은날 반갑다연우야 봉사단(단장 황채운)이 적십자병원 1층 로비에서 접수처를 마련, 문진표 작성과 접수부터 동선 등을 안내하면서 이주민들이 낯선 병원 환경에 당황하지 않도록 도왔다. 평일 오후에는 대부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방과 후 부모들과 함께 방문했고, 주말에는 이주노동자와 해외스님들도 접수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