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운영하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류선화)가 4월 6일 개관 기념 및 식목일을 맞이해 관내 영유아 자녀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GREEN 두물마당’을 진행했다.‘GREEN 두물마당’ 행사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반려 식물을 심어 볼 수 있는 공방 프로그램(개운죽 수경 화분 만들기), 요리 (소시지 문어 주먹밥), 아이뜰 놀이터(welcome green day), 장난감(요모조모 득템 장터), 포토존 등을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약 100여 명의 고창 관내 영유아 및 양육자가
스무살 성년이 된 (사)로터스월드의 성장과정을 되새기고 축하하는 법석이 마련됐다.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4월 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한·아세아 문화교류 한마당’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을 비롯해 동탄 용화사 주지 성직,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범, 수원사 주지 보선, 보현선원 주지 정명, 무학사 주지 혜성, 봉녕사 주지 진상, 청수사 주지 지성, 여래마을 주지 정염, 미국 불광선원 주지 선문 스님과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대사, 이재형 법보신문
청계사가 경기도 안양·과천 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인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계사는 3월 12일 안양·과천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서 지역 시민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힐링 숲 명상 등 전통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과천 교육지원청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밖 교육 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와 함께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지역 어린이·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한국예술종합대(이하 한예종)와 서울시립대의 불교동아리 창립을 지원하며 대학생 전법에 박차를 가했다.봉은사는 4월 7일 경내 법왕루에서 서울시립대와 한예종의 불교동아리 창립 법회를 봉행했다. 앞서 동아리를 창설해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 서울교대, 중앙대 불교동아리도 참석해 연합법회 및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허허, 교무국장 석두, 대학생 전법국장 능원, 포교사회국장 공일, 교육국장 중엄, 원주·생전예수재 사무국장 삼현, 템플스테이 사무국장 혜민, 상담국장 연공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4월 5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진우 스님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 국민을 평안하게 하고, 번영하게 하는 정치인이 뽑혔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또 “반드시 투표를 해서 최고의 정치인, 조금 미흡하다면 차선의 정치인이라도 잘 뽑아야 한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次善), 차악(次惡)의 정치인이라도 가려 유권자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사전투표에는 총무부장 성화, 기획실장 우봉, 문화부장 혜공, 사회부장 도
수원 서호노인복지관(관장 이관구)이 4월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사업 참여자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진행한다.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보충, 건강개선 및 사회적 관계증진을 통해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문교육은 디지털 소외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에 주목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디지털 이해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첫 강의에서는 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출·퇴근 시 이용하는 버스 정
곡성 아미산 천태암(주지 대주 스님)이 4월 8일 곡성군청(군수 이상철) 앞마당에서 곡성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비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천태암 주지 대주 스님을 비롯해 이상철 곡성군수, 김왕현 주민복지과장, 신정화 인구정책과장, 유효순 문화체육과장, 김희란 인구정책과 희망복지팀장 등이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서울 봉은사에서 신도들의 공양미를 모은 쌀로 2000㎏에 달한다. 곡성군은 자비의 쌀을 지역 11개 읍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천태암 주지 대주 스님은 “봉은사에서 자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 원로회의가 ‘중앙종무기관 일원체제’를 골자로 한 종헌개정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조직 개편을 위한 개헌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원로회의(의장 자광 스님)는 4월 8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6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조계종 최고법계인 대종사(비구) 21명과 명사(비구니) 10명에 대한 특별전형 심의의 건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31명의 대종사·명사가 종정 성파 대종사로부터 법계 품서를 받을 예정이다.대종사 법계 대상은 동훈·오철·도서(직할), 종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4월 7일 김창옥 김창옥휴먼컴퍼니 대표를 초청, 대웅보전 앞 특설무대에서 ‘동백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김창옥 교수의 봄봄’ -‘선운사 동백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선운사 동백축제는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운천, 전 주지 법만(창담선원장), 중앙종회의원 재안(동국사 주지)·태효(문수사 주지), 내장사 주지 대원, 개암사 주지 종고 스님 등 스님 30여 명과 정찬원 선운사총신도회장, 신도 및 관광객 등 2500여 명이 동참했다.강연회에 앞서 진행된 공연에는 MC 김승현의 사회
선·교를 겸수해 불교중흥과 전법을 위해 정진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영호당 정호 대종사 행적을 기리는 추모다례재가 엄수됐다.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4월 7일 경내 대웅보전과 부도전에서 ‘영호당 정호 대종사 입적 76주기 추모 다례재 및 서광당 재덕 대화상 부도비 제막식 및 선운사 역대조사 다례재’를 봉행했다.대웅보전에서 진행된 영호당 정호 대종사 추모다례재에는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원로의원 보선(대흥사 조실), 성오(백양사 원로), 백양사 수좌 일수, 백양사 주지 무공, 대흥사 주지 법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4월 6일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중앙종회의원, 불교문화사업단장)을 초청해 4월 화엄법회를 봉행했다.화엄사 화엄원에서 진행된 화엄법회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우석, 종회의원 연규 스님(향일암 주지) 등 스님들과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화엄사는 홍매화로 전 국민을 위로하고 이제는 산 벚꽃이 지리산과 화엄사를 장엄하는 이때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을 초청해 법문을 듣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큰 활동을 이어가는 만당 스님의 좋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군장병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응원하는 장병위문법회가 진행됐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은 4월 6일 사단법인 붓다 봉사단(단장 이재현),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섭)와 함께 육군 제3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오혁재) 호국 충경사(주지 정인 스님) 대웅전에서 ‘35사단 호국 충경사 특별법회 및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했다.행사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을 비롯해 부원장 현진 스님(전주 천지사 주지), 호국 충경사 주지 정인 스님, 육군 제35보병사단 부사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4월 8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만나 "의정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불교계가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진우 스님은 중재자 역할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면서도 '의료 공백' 장기화로 국민들이 입는 피해에는 양쪽 모두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정이 TF팀을 꾸려 대화를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의 예방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는 하루 전날인 4월 7일 정부를 향해 의과대
윤석열 대통령이 4월 7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진관사 방문 소식을 전하며 “이날 방문은 진관사가 한국 불교의 명상, 음식 등 고유한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진관사 도착해 대웅전 입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관불 의식을 한 뒤 대웅전으로 들어가 부처님께 삼배하고 진우 스님의 축
의료 집단 파업으로 힘든 응급실 의료인들에 ‘법공 스님의 행복한 방앗간’이 열렸다.문빈정사(주지 법공 스님) ‘법공 스님의 행복나눔 방앗간’은 4월 5일 광주 자비신행회(상임이사 김삼옥)와 함께 조선대병원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찾아 응급실 필수인력 130여 명에게 떡과 과일 원액 주스를 전달했다.무등산 문빈정사 신도들이 정성으로 올린 공양미를 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공영역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떡을 전달하는 ‘법공 스님의 행복나눔 방앗간’이 두 번째 방앗간을 열었다. 이번에는 의사들의 파업
MZ세대를 겨냥한 포교 콘텐츠들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종교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세대 포교가 시급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불교계의 고민과 노력이 MZ세대를 사로잡을 포교 콘텐츠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조계종 포교원은 에니어그램을 기반한 심리테스트를 개발했고, 조계종미래본부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경성구락부’가 출연하는 ‘천년을세우다’ 홍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최근 폐막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걸그룹이 함께하는 ‘담마토크쇼’가 열리고 AI기술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도 선보였다. 적
가락고찰 경남 밀양 부은사 회주 태우당 혜명 스님이 4월5일 세납 92세, 법납 61세로 원적에 들었다.태우 스님은 조계종 고암 스님의 법상좌이며 태고종 성봉 스님의 은법상좌다. 8000일 기도 원력으로 지난 2000년 가락고찰 부은사를 중창건하며 사격을 일신하고 전통사찰 제112호로 등록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이기도 한 스님은 밀양사암연합회장을 두 차례 지내며 지역 불교의 화합과 발전에도 매진했다. 태고종 원로위원, 태고종 경남종무원장, 팔봉문도회장을 역임했다. 부은사 주지 지원 스님을 비롯해 은법상좌 스님이 23명
역사에 묻힌 의승군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은 2012년 4월이다. 맥이 완전히 끊겼던 서산대사 휴정 스님(1520~1604)의 국가제향을 조계종 제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가 200여 년만에 복원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대흥사는 조선시대 서산대제 제향 의례집인 ‘표충사 향례홀기(表忠祠享禮笏記)'와 제사 차림도인 ‘진설도(陳設圖)' 등 문헌에 근거해 의례를 원형에 가깝게 재현했다. 국가 제향은 ‘표충사 향례’라는 이름으로 매년 봄·가을 치러졌다. 하지만 1871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중단되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광주 동원사(주지 지장 스님)는 자비신행회(상임이사 김삼옥)와 함께 ‘지장 스님의 나르샤 날개 기금 꼬까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지장 스님은 4월 5일 광주 동구 늘푸른지역아동센터와 계림지역아동센터 10명의 아동에게 새 운동화를 전달했다. ‘지장 스님의 나르샤 날개 기금 꼬까신 프로젝트’는 광주 동구 지역아동센터 20개소 아동 100명에게 아동들이 직접 고른 새 운동화를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프로젝트다. 지장 스님이 1000만 원의 기금을 출연한 ‘나르샤 날개 기금’은 순우리말 ‘나르샤’의 뜻처럼 아이들이 새 신을 신고 꿈
연천 지장산 자락에 자리한 수불사에 동양최대의 와불이 조성된다. 수불사(주지 법경 스님)는 4월 14일 와불점안법회를 봉행하고 길이 34m, 높이 11m의 동양최대 와불에 첫 예경을 올린다. 와불은 주지 법경 스님의 발원으로 20여 년에 걸친 불사 끝에 이날 회향하게 됐다.와불 점안 법회는 동방대학원대학교 교학차장 철오 스님의 사회로 1부 점안 의식(법주 효성스님)과 2부 법요식, 제막식,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법어, 기관장 축사에 이어 3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주지 법경 스님은 “따뜻한 봄날 수불사에서 동양최대 와불 점안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