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기쁜마을(대표이사 지현 스님) 산하 부산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김동현)은 7월13일 ‘초복 맞이 영양식 어르신 가정방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복지관은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200여 명에 영양식을 준비했다. 특히 복지관 측은 이 영양식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생 용기에 개별 포장, 어르신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영양식 후원에는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유원유통(대표 이민욱) 등이 동참했다.
김동현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영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아직 안전을 위해 복지관의 이용이 제한되어 있지만, 찾아가는 서비스, 비대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복지 활동에 진력할 것”고 강조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46호 / 2020년 7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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