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와 ‘효’를 주제로 하는 비대면 청소년 그림 및 글짓기 경연의 장이 마련된다.

가야문화진흥원(이사장 송산 스님)은 ‘제4회 가야효문화축제-2020 청소년 창작미술 경연·글짓기(운문·산문) 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야문화를 알리고 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을 위한 경연의 장이다. 매년 가야문화진흥원은 가야효문화축제 행사 현장에서 이 경연대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전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가야문화’와 ‘효’를 주제로 한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종합대상인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상에는 문화상품권 30만 원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최우수상은 경남도교육감상(고등부), 경남도지사상(중등부), 김해시장상(초등 고학년부), 가야대학교총장상(초등 저학년부) 등을 시상한다.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도 시상한다.

작품 접수는 9월11일까지 이메일(purnick@naver.com) 및 우편(경남 김해 금관대로 1310, 2층)으로 하면 된다. 심사는 12일, 수상자는 13일 가야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수상자 개별 통지를 통해 상장과 부상이 전달된다.

한편 9월13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가야문화진흥원 제4회 가야효문화축제 명상걷기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055)327-2601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52호 / 2020년 9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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