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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래사불교대학,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백미 600kg

  • 교계
  • 입력 2020.09.04 19:34
  • 호수 1552
  • 댓글 0

9월1일, 수정1동주민센터 통해

부산 여래사불교대학(학장 원범 스님)은 9월1일 부산 동구 수정1동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위한 자비의 백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백중 기도를 회향하며 불교대학 회원 불자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마련한 쌀은 백미 10kg 60포대(총 600kg)에 달한다. 이 쌀은 수정1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전달됐다.

여래사불교대학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백중 기도 회향을 맞아 동참해주신 모든 불자님의 정성을 담았다”고 취지를 전했다. 수정1동주민센터 측도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상당수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성에 감사드리며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52호 / 2020년 9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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