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정우 스님을 비롯해 17명의 이사(총원 27명)가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 보고된 불교텔레비전의 부채는 모두 46억원. 특히 지급기일이 지난 동원종금 19억원과 대동은행 10억원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한국통신에 4억 2천만원 상당의 분배망 사용료를 미지급해 단계적 방송송출 중단의 조치를 통보받은 상태다.
이사회에서 내 놓은 이사확충 방안의 경우 그동안 소외됐던 군^소 종단스님을 적극 영입하는 것으로 이미 10여명의 스님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하는 신규주식 공모는 1백만주, 50억원 규모로 재정난 타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 스님은 “사업부의 확장과 방송 협찬 등을 통해 운영면에서는 흑자를 남기고 있지만 부채로 인한 이자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식공모에 많은 불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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