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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최전선 보듬은 템플스테이

의료진·소상공인 위한 ‘토닥토닥’ ‘쓰담쓰담’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의료진은 한계에 다다랐고 소상공인 등의 불안감은 폭증했다. 이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방역관계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생계가 막막해진 소상공인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새로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0년 첫선을 보인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의료방역관계자들을 위해 최대 3박4일간 무료로 진행하는 휴식형 프로그램이다. 2020년 2400여명, 2021년 5700여명 등 81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20년 문화사업단이 실시한 자체조사에서 해당 참여자 96,8%가 “피로회복과 심신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4점, 재방문 의향도는 6.53점에 이르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토닥토닥’과 함께 시작된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여행업계 종사자들에게 위로의 손을 내밀었다. 2020년 3500여명, 2021년 8000여명이 참가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추슬렀다.

이와 함께 문화사업단은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협력하기 위해 백신 1차 접종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비용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접종자에게 특별할인을 제공함으로써 미접종자들이 백신을 접종받도록 독려했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일익을 담당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위드코로나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2020년 2만4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21년에는 3만5000여명이 고즈넉한 산사에서 지친 마음을 재충전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템플스테이 20주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법보신문 공동기획]
글로벌 명품브랜드 템플스테이

 

[1615호 / 2022년 1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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