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비명상이 겨울 자비나눔 실천에 나선다.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12월13일 오후 2시 영등포 쪽방촌을 비롯한 천안 무료급식소(혜정 스님), 인천 무료급식소(현빈 스님), 광주 대해복지관(무진 스님), 진주 불교회관 등에 연탄·컵라면·쌀·부식을 후원한다. 자비명상 총동문회(회장 관우 스님)와 지난 10월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기치로 출범한 ‘3년 수행결사’ 입승 선해 스님, 부천 길상사 혜진 스님,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옥천사 신도회가 힘을 모았다.
겨울 자비나눔은 자비명상이 매년 실시해온 기부행사다.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은 “전국의 보현행자들이 복을 지어준 덕분에 자비나눔 행사가 10주년을 맞았다”며 “우리들의 작은 실천으로 대한민국 곳곳이 따뜻해지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비명상은 내년 2월 한국명상진흥원과 협업해 부산·창원·진주·고성 옥천사에서 ‘흔들리지 않는 본성 찾기 명상학교’를 개설할 계획이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60호 / 2022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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