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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불(佛)효자’, 천태종 부산 삼광사서 ‘찾아가는 영화관’

  • 교계
  • 입력 2023.08.25 19:40
  • 호수 1694
  • 댓글 0

8월23일, 백중 기도 기간 ‘효’ 의미 전해
사찰서 첫 상영…9월15일 금산사 예정

사단법인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과 어머니 박종순 여사의 전국 사찰 순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불(佛)효자’가 천태종 부산 삼광사에서 첫 ‘찾아가는 영화관’을 열었다.

영화사 ‘부디’는 8월23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영화 ‘불(佛)효자’ 찾아가는 영화관 – 삼광사 편’을 개최했다. 영화 ‘불효자’의 첫 사찰 상영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과 재무 무성 스님, 마가 스님 그리고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대종사와 부산진구불교연합회 회원 사찰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정분남 부산여성불자회장, 박종우 거제시장 부부, 최진규 영화감독을 비롯해 삼광사 신도 등 1300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은 “부모님을 위한 효의 가치를 알리는 영화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백중 기도와 하안거 정진에 진력하는 신도님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영화 상영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불교와 효의 가치를 전하는 것은 물론 한국사찰의 아름다운 4계절도 만날 수 있었던 이 영화가 오늘 함께하신 모든 분에게 부모님을 생각하고 공경과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마가 스님도 “‘부모은중경’과 ‘육법공양’을 기반으로 어머니와의 지구별 여행을 담은 이 영화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도심 포교도량 삼광사에서 상영될 수 있어서 큰 기쁨”이라며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미고사(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순례가 더 많은 인연으로 확장되길 염원한다”고 인사했다.

 

영화 ‘불(佛)효자’는 2024년 5월 전국 개봉을 앞두고 지난 8월20일 2023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특히 정식 개봉 전까지 삼광사를 시작으로 전국 사찰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을 발원하고 있다. 9월15일에는 김제 금산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단체 관람 신청 및 영화 상영 정보는 영화사 부디(070-8028-2817)로 문의하면 된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94호 / 2023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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