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창원 원흥사가 창원시민을 위해 다양한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 축제를 펼친다.
원흥사(주지 월도 스님)는 10월29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원흥사와 사화공원 중동주민쉼터 일대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명상 축제’를 개최한다. 천태종이 주최하고 원흥사가 주관, 창원특례시, 의료법인승현의료재단 심산서울병원, (사)싱잉볼치유의소리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모든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오전 9시30분 경내 4층 법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싱잉볼 사운드테라피(중동주민쉼터 잔디밭), 태극권(4층 법당)·차(茶, 3층 다도실)·몸동작 치유(3층 종합명상실), 아로마 향기(2층 금강유치원)·만다라(1층 북카페) 등 다양한 명상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점심 공양 이후 오후1시부터 2시까지는 중동주민쉼터 뒤편 사화공원에서 숲 걷기 명상도 진행된다. 특히 오후4시부터는 중동주민쉼터 잔디밭에서 국악과 명상, 기악과 염불 명상의 장을 여는 ‘명상 힐링 음악회’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원흥사 주지 월도 스님은 “이번 명상 축제를 통해 참여하는 개개인이 모두 긍정적인 마음과 감정을 찾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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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702호 / 2023년 1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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