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당 준공 - 해수관음 점안도
한국불교 원효종 수덕사(주지 법민 스님)가 부산 만덕터널 인근으로 도량을 이전해 새로 개원했다.
수덕사가 도량 중창을 위해 부산시 범천동 만리산 기슭 고개마을에서 현재 위치인 부산시 북구 만덕1동으로 이전했다. 3층 건물에 새로 도량을 마련한 수덕사는 4월 7일 해수관세음보살 입상을 점안하고 법당 내부에 1000불을 봉안하는 등 개원 법회를 봉행했다. 수덕사는 새로 조성된 도량에서 신행생활과 지역복지의 한축을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1988년 부산 범천동에서 문을 연 수덕사는 7년 전 정식 개원하고 지난해 12월 현 위치로 이전했다. 수덕사는 개원 당시부터 누구나 찾아와 기도할 수 있도록 24시간 법당을 개방하는 등 열린 공간을 추구하며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포교·복지도량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법민 스님은 “이번 도량 이전을 통해 도심 불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행과 복지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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