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정산)이 지난 5월 15일 단양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시용)을 개관, 충북 단양에 자리이타를 바탕으로 복지 사업을 펼친다. 단양읍 별곡리 319번지에 위치한 단양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연면적 663평,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지관은 직업훈련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목욕탕 등을 갖췄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복지국가 건설에 우리 종단도 보탬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복지법인을 설립, 구미 장애인복지관과 춘천노인복지관을 운영한 바 있다”며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양 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가족처럼 모시고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노인·장애인복지관 관장 시용 스님은 “전 직원이 한
서울 강남 봉은사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 17일 12시 보우당에서 제10회 전통등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주지 명진 스님을 비롯해 초하루를 맞아 사찰을 찾은 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제작된 서산대사 등이 보우당 앞을 장엄해 눈길을 끌었다. 봉은사 측은 보우당 내에 전시되는 50여 점의 전통등과 함께 경내 곳곳에 100여 개의 전통등을 설치,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도량 전체를 전통등으로 장엄하고 있다. 전통등 문화를 복원, 재창조하여 저변을 확대하고자 시작된 봉은사 전통등 전시회는 국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남수연 기자 na
사할린에서 영구 귀국한 어르신들과 안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가 안산에서 열렸다. 안산 보문선원(주지 보림) 거사림회(회장 박윤택)는 5월 12일 안산 성포동 성포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제7회 경로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 잔치에는 사할린에서 영구 귀국한 노인들과 안산에 거주하는 노인들 1300여 명이 성포예술공원을 찾아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노인들은 공원에 일렬로 늘어선 천막 그늘에 앉아 스리랑카 외국인 근로자와 안산사암연합회 회원들이 준비한 점심공양을 끝내고 삼삼오오 무대 앞으로 모여 들었다. 이윽고 신명나는 풍물패의 공연이 효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공연은 천수바라, 판소리, 난타 등 다채롭게 진행됐고, 부채꼴로 모여 앉은 노인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또 공원 한 쪽에
왼쪽서부터 용태영 변호사, 탤런트 강부자,육군 대장 김병관. 사진제공=조계종총무원 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지관)는 5월 17일 ‘불기 2551년 불자대상’으로 용태영 변호사, 탤런트 강부자, 육군 대장 김병관 불자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용태영 불자는 변호사로서 서울고법에 석가탄신일 공휴권 청구(73년)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국가 공휴일로 제정(75년)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재가불자로서 불교사회활동 및 세계불교교류 활동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또 탤런트 강부자 불자는 연극배우로서 방송과 연극무대에서 불자로서의 모습을 통해 불법홍포에 앞장섰으며, 한국불자 예술인연합회 고문으로서 오랫동안 불자연예인으로서 깊은 신행활동과 후배 연
부산 지역 500여 명의 선재동자들이 그림과 글짓기 솜씨를 뽐냈다.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지현)은 5월 12일 부산광역시청 등대광장과 여여선원에서 ‘어머니의 미소, 부처님, 꽃’을 주제로 제23회 연꽃문화제를 개최했다. 글짓기와 그리기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하는 연꽃문화제는 해마다 전국의 어린이 불자들이 글과 그림 솜씨를 자랑하는 놀이마당이다. 1984년 연꽃백일장으로 시작한 연꽃문화제는 부산·경남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1년에 한번 각자의 그림과 글짓기 솜씨를 뽐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다. 특히 이번 연꽃문화제에서는 23회를 자랑하는 동련의 어린이 행사 노하우가 돋보였다. 행사 중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도 사전에 부산시청 뒤 등대광장과 3분 거리에 있는 부산불교회관으로 행사장을 신속하
처처가 법당이요, 시방세계에 부처님 아니 계신 곳이 없다 이르셨습니다. 그러하기에 부처님오신날은 바로 여러분의 날입니다. 바로 당신이 부처님이고, 당신 곁에 있는 이가 부처님이기 때문이지요. 각자가 개개인의 불성을 여실히 보고 이를 깨닫기 위해 정진한다면 이 땅의 모든 갈등과 무명은 금새 사라질 것입니다. 여러분 곁에 있는 선지식과 큰스님이 항상하시니 곧은 신심으로 수행하고 보시하라는 발원을 담아 정진의 노래를 올립니다. 본래청정무일물(本來淸淨無一物) 법역공야공역공(法亦空也空亦空) 팔만사천봉개화(八萬四千峰開花) 구래부동명승가(舊來不動名僧伽)본래 청정하여 한 물건도 없으니 법이라는 것도 공이고 공이라는 것도 공이네팔만사천 봉우리에 꽃이 피었으니 구래로 부동이라, 이름이 승가라 한다네
부산 금정중학교 학생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080배 릴레이 참회기도를 올린다. 학교법인 금정학원 산하 금정중학교(교장 현익채)는 5월 16일부터 5일 동안 릴레이 기도를 통해 매일 216배씩 총 1080배를 올린다.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08배 정진기도를 실천해 온 금정중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1080배 릴레이 참회기도를 시행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학교 발전 및 청소년 불자들의 발원 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릴레이 참회기도는 매일 오전 1교시 수업 시작 전인 오전 8시 10분부터 9시까지 봉행된다. 참회 기도에는 청소년 불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참회 기도에 대한 안내 방송을 하자, 금새 모집 정원인 108명을 넘어설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1학년에 재학 중인 김
대구경북 불교언론인회는 5월 16일 낮 12시 대구 KBS 공개홀에서 회원과 각계 신행 단체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봉축 법회에서는 신임 정일태(대구 KBS 취재부장) 회장의 취임과 송병국(대구 MBC 이사)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대구불교방송 사장 법조 스님은 법어를 통해 “언론은 사회를 맑게 하는 목탁이며 목탁은 화음이 맞아야 한다”며 “언론인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실천한다면 화음이 맞는 목탁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지역의 방송과 신문사 등 11개의 언론사의 전·현직 언론인들이 동참하고 있는 대구경북 불교언론인회는 정기적인 법회와 성지순례 등 신행 활동에도 진력하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을 비롯해 대구지역 각 구청과 경찰서에서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는 장엄등을 밝히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5월 14일 오후 6시 청사로비에서 대구봉축위 위원장 겸 동화사 주지 허운 스님과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 등이 동참한 가운데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대구 서구청과 서부경찰서, 수성구청, 수성경찰서가 15일 각각 합동 점등식을 가졌으며 16일에는 달서경찰서가, 17일에는 중부경찰서와 남부경찰서가 각각 봉축등 점등식을 거행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부처님의 크신 원력으로 시방세계가 모두 평화롭고 조국의 국운이 날로 번창해 남북이 통일되며 도민 모두가 하나 돼 염원하는 2014년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유치되게 하소서.”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결정 50여일을 앞두고 강원불교연합회는 5월 15일 춘천 석왕사(주지 백운)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영산대법회’를 봉행했다. 강원지역 조계, 태고, 천태종 소속 사찰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법회는 괘불이운, 천수바라, 도량계, 법고, 사다라니 등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한 영산재에 이어 석왕사 주지 백운 스님의 개회사, 삼운사 월도 스님의 기원사,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의 법어, 발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운 스님은 개회사에서 “현재 한국사회
백용성 조사 탄생성지인 장수 죽림정사(조실 도문)는 5월 13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수륙고혼천도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불자 200여명이 동참, 나라의 안녕과 화합을 발원했으며 방생법회의 증명법사인 조실 도문 스님은 무상게와 고려대장경 핵심 요체인 사구게를 설하면서 수륙 고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수륙 고혼 천도법회는 1911년 백용성 조사가 한강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그 수제자인 동헌 완규 조사에 잇고 이를 불심 도문 스님이 계대를 이어 봉행해 오고 있다. 광주지사=김경태 지사장
차나무의 시배지인 하동 쌍계사(주지 원정)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쌍계사 일대에서 부처님 오신 달과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기념해 제4회 다맥전수법회를 봉행한다.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이 대표를 맡고 있는 진감초의선사다맥 한국선다회 주최로 18일 오후 2시 쌍계사 팔영루에서 열리는 108 헌다례는 108명의 차인들이 육조, 진감, 초의 대선사의 진영에 차를 올리는 의식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차인들의 헌공의식이 재연된다. 또 헌다례에 이어 이날 오후 7시에 30분에는 쌍계사 특설무대에서 제4회 산사음악회가 거행되며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접빈다례, 육조 대사 정상탑 헌다, 다맥전수식도 이어진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부산 수영구에 있는 호국 금련사(주지 법사 현조)에 초대형 지장대불이 나투었다. 육군 군수 사령부 제2보급창의 금련사는 5월 14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지장대불의 점안불공 및 법회를 봉행했다. 금련사 지장대불은 노천에 조성된 8.5m 높이의 석조 지장보살입상으로, 특히 아래 부분인 연화대 내부에는 지장전이 조성돼 있다. 대불 앞에는 대리석을 깔아서 야외 신행공간의 역할도 병행한다. 점안 법회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과 전 금련사 주지 법사인 육군본부 지운 법사, 제2보급창 김영주 본근대장, 금련사 불심회 이한명 회장, 박현욱 부산 수영구청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금련사 현조 주지 법사는 “지장대불 봉안을 계기로 금련사 신도회와 군 불자들은 군포교 도량이자 지역의 도심 신행공간으로
불기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 앞 코엑스 동편광장에 코끼리를 탄 아기부처님이 나투셨다. 강남 봉은사(주지 명진)는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코엑스 앞 동편광장에 15미터 높이의 봉축 장엄등을 설치하고 5월 16일 오후 7시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는 봉은사 총무 진화 스님을 비롯해 유창무 대한무역협회 부회장, 배병관 코엑스 사장, 이종구·공성진 국회의원, 맹정주 강남구청장, 이학기 강남구의회 의장, 김건호 봉은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점등식 참석자들은 강남에 처음으로 나눈 봉축 장엄등이 화합과 나눔의 봉축의미를 전국방방곡곡은 물론 세계에 까지 두루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발원했다. 봉축 장엄등이 설치된 코엑스광장 일대는
부처님 오시니 천지(天地)가 태평(太平)하도다중생계는 성주괴공(成住壞空)하지만부처님경계는 극락이로다비바람이 불어도 산(山)은 여여(如如)한데진리(眞理)를 구하는 마음은 언제나 부처이다자성(自性)으로 바로 보면 매일 부처님오신날 인데종(宗)에 매여 있으니 부처를 보지 못하는구나현생(現生)에 계율 청정하여 우리도 함께 부처님 되세
봉축사 천상천하무여불(天上天下無如佛) 시방세계역무비(十方世界亦無比)세간소유아진견(世間所有我盡見) 일체무유여불자(一切無有如佛者) 하늘 위아래 부처님 제일 높으시고 지구와 우주에서는 따를리 없네이 세상에 온갖 것을 다보아도 모두가 다 부처님 비할 곳 없아옵니다. 거룩하신 부처님 전에 귀의 하옵니다.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시어 모든 소원이 성취하시기를 축원들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바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의지하고 살면서 바르고 정직하고 착한 행을 하고 악하고 나쁜 죄악을 짓지 말면서 깨끗하게 살아가도록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불성을 찾아서 성불하도록 가르쳐 주시려고 또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봉축법어 하늘에 달이 지면 달이 사라졌다 말하고 달이 뜨면 달이 나타났다고 말하지만 달은 항상 밝은 그대로 이듯이 부처님도 이와 같아 오고 감이 따로 없고 항상 중생들을 향해 자성삼매의 등불을 밝히도록 섭수하시는 것입니다. 자성삼매를 따라 고요한 마음을 이루면 이를 정(定)이라 하고, 고요한 마음을 통해 밝은 공덕을 이루면 이를 혜(慧)라고 하는 것이니 고요한 마음은 곧 밝은 등불이 되고 빛이 되는 것입니다. 등불이 있으면 빛이 있고, 등불이 없으면 빛이 없는 것처럼 등불은 빛의 몸이 되고 빛은 등불의 작용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요한 마음과 밝은 지혜는 우리들의 마음인 자성을 근본으로 하고 있으니 등불과 빛은 그 근본이 하나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부처님의 가호와 자비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봉 축 사 먼저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불자 여러분들과 가정에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해마다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면서, 온 국민이 지극정성으로 봉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봉축보다도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알아야겠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중요한 뜻은 일체중생들에게 행복을 주고자 하신다는 뜻입니다. “일체개고(一切皆苦) 오당안지(五當安之)”라. 온 세상이 고통 속에 괴로워하고 있으니, 내가 마땅히 편안하게하리라.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불자 여러분께서는 무관심이 판을 치는 현세를 살펴보면서 부처님과 같이 혜안을 가지고,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높은 사람들은 낮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시고, 건강
무뢰황화소백두(無賴黃華笑白頭) 빙난잔일가승수(凭欄殘日可勝愁)고인지송산중주(故人遲送山中酒) 색안초비한상추(塞雁初蜚漢上秋) 버릇없는 국화는 흰머리를 비웃는 데남은 날 난간에 의지하여 주심이나 이겨볼까친구는 산중에서 보낸 술이 늦었는데찬 기러기 메뚜기는 강 위에서 날고 대웅전에 현상의 부처님에게만 절하지 말고 마음부처에게도 절하세요. 자기 마음과 더불어 생불(生佛)이자 활불(活佛) 본래불(本來佛) 미래불(未來佛)인 남편과 아내에게 각각 맞절하시기 바랍니다. 선(禪)이라 하는 공부는 지금 여기 고통을 현실 속에서 그 고통이 실체가 없음을 직하에 요달(了達)해 고통을 행복으로 돌려쓰는 깨어있고 열려 있는 삶 자체라며 대중들의 정진을 촉구해 봅니다. 생활속의 선 수행을 언급해 본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합니다. 부처님은 모든 중생들이 태어나지 않고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 않는 약을 나누어 주시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산과 들에 지천으로 핀 꽃들도 손을 흔들며 죽어도 죽지 않는 도리를 안다고 말합니다. 나뭇가지에 가벼운 몸을 맡긴 산새들도 죽지 않는 이치를 저도 안다고 노래합니다. 바로 그 노래 소리가 이치 그 자체입니다. 실로 죽어도 죽지 않는 도리를 깨우쳐 주시고자 부처님은 오셨습니다. 육근의 몸을 떠나 허공의 몸을 깨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윤회의 파도에 떠 잠기지 말고 오늘의 삶을 원만히 가꾸어 성불의 길에 발판을 놓는 거룩한 인연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불기 2551년 대한불교불입종 종정 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