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30일 회의에서 확정특별한 논란 없이 자격심사 완료10월2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돌입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 스님)가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출마자의 자격심사를 열고 후보사퇴를 선언한 용주사 홍법 스님과 비구니 인수 스님을 제외하고 후보자 전원에 대해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 81명을 선출하는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총 112명의 후보가 확정돼 10월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중앙선관위는 9월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제295차 회의를 열어 16대 중앙종회의원
증악스님, 청정선거 대중공사서 주장선거공탁제 도입…복지기금 활용해야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금권선거 등 각종 선거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종단 안팎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권선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승단 내에 만연돼 있는 ‘부익부 빈익빈’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등 출재가 단체들이 9월29일 템플스테이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종회의원 선거와 종단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 ‘대중공사’에서 대구 보리사 주지 증악 스님은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서울중앙지법, 19일 장주스님 소송 판결“선거승복 각서 써놓고 소송제기는 위법”후보자 각서에 대해 첫 법적 효력 인정조계사주지 겸직금지 위반도 “이유없다”장주 스님이 지난 34대 총무원장 선거결과에 불복해 제기한 ‘총무원장 지위 부존재 확인’소송에 대해 법원이 ‘각하’를 결정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재판장 홍이표)는 9월19일 장주 스님이 제기한 ‘총무원장 지위부존재 확인소송’에서 “원고 측의 소 제기가 부적합하다”며 “모두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각하’란 원고 측의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가리기에 앞서 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했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이 금품수수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조계종 결사추진본부 운영위원회가 엄정한 법집행을 조계종 총무원에 촉구하고 나섰다. 결사본부가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금품수수 혐의’ 사안을 중대하게 본 이유는 조만간 있을 중앙종회의원 선거에서도 금품수수 등의 비리 사건이 촉발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또한 선거법을 개정하면서까지 공명선거를 위한 제도적 보완에 노력을 했음에도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지 않는데 대한 개탄일 것이다.원경 스님이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기소된 건 지난 7월 말께다. 마곡사 주지 선거를
2일 직선제 실현 ‘연대회의’ 발족승랍 10년 이상 스님에게 선거권20년 이상에게 선거권 부여하려던총무원장 발의안 보다 10년 낮춰직선 주장하지만 여전히 준직선제공론화 과정 거쳤는지도 의문제기 지난 198차 중앙종회에서 총무원장이 발의한 ‘총무원장 준직선제’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던 영담 스님과 삼화도량 소속 일부 스님들이 제16대 종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돌연 ‘총무원장 직선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삼화도량 회장 영담 스님을 비롯해 법등(전 호계원장)‧도진(전 호법부장)‧법일(전
선관위, 2일 자격심사 통과종문 스님 사퇴로 단독후보16대 종회의원선거도 확정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차기 주지로 불국사 선원장 종우 스님이 사실상 확정됐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 스님)는 9월2일 제294차 회의를 열고 불국사 주지후보 종우 스님의 자격심사를 진행해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불국사 차기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는 종우 스님과 함께 포항 죽림사 주지 종문 스님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그러나 종문 스님이 8월29일 후보사퇴의 뜻을 밝힘에 따라 9월5일 예정된 불국사 산중총회에서는 종우 스님이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차기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8월20일 예고된 가운데 전강문도회 최고 어른인 인천 용화선원장 송담 스님이 “모든 문도들은 운영위원회의 뜻을 따르라”고 유시를 내렸다. 송담스님, 10일 문도들에 ‘유시’ 후보 난립 우려…성관스님 지지성관·성월·성장 스님 후보 등록선관위 “성월스님 승적 조사의뢰” 전강문도회 관계자에 따르면 송담 스님은 8월10일 오전 9시30분경 용화선원에서 하안거 해제 및 백중 법회를 앞두고 상좌들을 부른 뒤 차기 주지 후보 선출을 앞두고 문중 내부에서 후보들이 난립한 것에
14일 용주사 주지후보 자격심사전강문도회 이의신청 두고 논란성월스님 승적 호법부 조사 전제성관·성월·성장 스님 자격 ‘이상무’ 선거인단 비구 168·비구니 35명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 스님)가 용주사 주지 후보로 출마한 성월 스님의 승적위조여부에 대해 호법부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중앙선관위는 8월14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292차 회의를 열어 용주사 주지후보로 등록한 성관‧성월‧성장‧정도 스님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앙선관위는 용주사 전강문
종회, 12일 199차 임시회서 표결비구니 호계위원·법규위원 참여 등종단 안팎 관심 컸지만 모두 무산원로의원 불징계·멸빈자 사면 이월15대 중앙종회 사실상 임기 마무리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가 비구니 스님들의 호계원 위원 보장과 법규위원회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종헌개정안을 모두 부결시켰다. 또 종정 자격을 70세로 상향하고 사찰법에 따른 경내지 등의 정의를 명확히 한 종헌개정안도 부결했으며 원로회의가 제안한 원로 불징계권과 멸빈자 사면권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종헌개정안은 이월했다.중앙종회는 8월12일 제199차 임시회를
6일 법규위·호계원에 다시 심판청구“납득할 결과 없으면 사회법에 제소”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삼화도량 소속 도정 스님이 “총무원장이 조계사 주지를 겸직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호계원과 법규위원회에 심판을 청구했다.도정 스님은 8월6일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조계사가 직할교구로 통용되고 있고, 총무원장이 교구본사주지의 권한으로서 조계사 말사들을 관리하고 교구종회의장의 권한으로서 총무원장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는 것은 심대한 종헌종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도정 스님에 따르면 총무원장이 직할교구 주지로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조계종 중앙종회 NGO모니터단이 198회 임시종회로 막을 내린 15대 중앙종회에 일침을 가했다. “법과 규칙을 만드는 중앙종회가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법절차를 무시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비판이다. 5일간의 회기로 열린 198회 임시중앙종회는 딱 하루 만에 끝났다. 의사진행이 순조로워서가 아니고, 논의해야 할 안건의 중요도가 낮아서도 아니며, 정상적 합의가 빨리 이뤄져서는 더더욱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앙종회 의원 스님들이 ‘외면’했기 때문이다.비구니 스님의 초심호계위원 참여를 보장하는 종헌개정
공주지청, 23일 ‘업무방해’ 적용검찰 “돈 액수 상당해 기소했다”상대후보 태진 스님도 함께 기소진각·법용 이어 현직주지론 3번째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이 교구본사주지 선거과정에서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직 본사주지가 검찰에 기소되면서 마곡사는 또 심각한 내홍에 휩싸일 전망이다.대전지검 공주지청은 7월23일 지난해 7월 교구본사주지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 9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1인당 500만원씩, 총 4500만원을 건넨 혐의(업무방해)로 현 주지 원경 스님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