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마포 서교동 학지사 대강당김성구·강길전·조효남·김선숙 교수 강연한국정신과학학회(회장 조효남)는 3월21일 오전 9시30분부터 5시50분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마인드월드빌딩 2층 학지사 대강당에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양자의식과 영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 강길전 충남의대 명예교수, 조효남 한양대 명예교수, 김선숙 마음의과학연구소장 등 석학들이 강사로 참여한다.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이날 ‘과학과 명상과 신비주의’라는 주제로 성성적적의 신경과학적 의미를 살펴보고 색심불이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7월16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하다 네 손가락이 절단된 방글라데시 카쿤 스님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법보신문 독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모연한 성금은 5월17일부터 6월13일까지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스님은 법보신문에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스님은 지난 4월26일 공장 프레스에 왼쪽 손이 눌려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모든 손가락 마디가 잘려나갔다. 현재 김포 방글라데시 이주민법당 보타사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치료비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법보신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이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6월13일, 뇌내출혈로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는 네팔인 노동자 히라 타망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4월10일부터 5월16일까지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지난 3월20일 공장에서 일을 하던 중 급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히라 타망씨는 병원에서 뇌내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히라 타망씨는 현재 수원에서 친구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공장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금계좌 농협 032-01-183035 (주)법보신문사. 02)725-7014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5월23일 상악동암으로 오른쪽 눈을 적출하고 치아와 잇몸을 드러낸 스리랑카 노동자 켈룸 만줄라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재 대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만줄라씨를 대신해 스리랑카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다 켈룸씨가 참석했다. 성금은 3월5일부터 4월9일까지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지난 3월27일,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만줄라씨는 2000만원에 이르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다. 모금계좌 농협 032-01-183035 (주)법보신문사. 02)725-7014 김규보 기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낭종·비장·췌장·대장절제 수술을 받은 스리랑카 노동자 라윈드 샴미그씨에게 3월14일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월20일부터 3월4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샴미그씨는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다 늘어나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스리랑카로 돌아갔다. 이날 전달식에는 샴미그씨를 대신해 담마끼띠 스님이 참석했다. 법보신문과 담마끼띠 스님은 스리랑카에 있는 샴미그씨의 은행계좌로 성금을 전달했다. 모금계좌 농협 032-01-183035 (주)법보신문사. 02)725-7014 김규보 기자 kkb020
한해 후원자 600여명 동참총 3600여만원 모연해혜민 스님 등 보시로 화제 ‘불교나눔운동의 전형’ 평가 ▲사연이 모였다. 정성이 모였다. 그리고 사연과 정성이 만나는 자리에 온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이주민과 한국불자들이 만나 만들어낸 놀라운 기적, ‘화계사·법보신문 이주민 돕기 캠페인’ 5년째 이어온 자비의 나눔운동이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베트남인 응우엔티 흐엉씨의 얼굴에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10월16일 법보신문에서 열린 ‘화계사·법보신문 이주민 돕기 공동 캠페인’ 성금 전달식에서였다. 심장에 구멍이 뚫린 채 태어난 아들 대근이의 딱한 사연이 법보신문 9월12일 지면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10월16일 베트남인 응우엔티 흐엉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8월20일부터 9월17일까지 모연된 금액 중 일부다. 흐엉씨의 아들 대근이는 지난해 9월22일 태어났다. 대근이가 태어나던 날, 산부인과 의사는 흐엉씨를 불러 아기 심장에서 이상소리가 들린다며 정밀진단을 권했다. 초음파검사와 피검사 등을 받은 후 ‘팔로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심장에 구멍이 있어 몸 전체에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병이다. 그 후 대근이는 심장수술과 뇌수술, 호스삽입 수술 등 총 여섯 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지금까지 치료비 3000만원과 앞으로의 치료비는 흐엉씨 가족이 감당하기에 벅찬 금액이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9월12일 캄보디아 노동자 돌콤씨에게 2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7월21일부터 8월19일까지 모연된 금액 중 일부다. 돌콤씨는 캄보디아 남부의 항구도시 캄보트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농사일과 공부를 병행하던 중 지난해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한국행을 결심했다. 부모님과는 집안형편이 나아지면 들어와 다시 학교를 다니겠다고 약속했다. 올 7월 그는 한국에 들어와 안산 공장에 취직했다. 그리고 8월3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뇌출혈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는 혼수상태로 3일을 보냈으며 후유증의 위험과 경제적문제로 수술 대신 약물치료만을 고집하고 있다. 창원 공장에서 일하고 있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8월17일 스리랑카 노동자 가순 자미라씨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6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 모연된 금액 중 일부다. 가순씨는 20여명이 넘는 친척들과 비좁은 공간에서 몸을 부대끼며 살았다. 그의 꿈은 부모와 여동생 둘, 그리고 남동생이 함께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었다. 2005년 한국에 입국해 용인의 사출공장에 취직했다. 자신을 위해서는 1원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는 대신 가족에게 월급을 고스란히 붙였다. 고향에서는 그가 보내주는 돈으로 2층집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7월2일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온몸에 골절상을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7월18일 뇌성마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몽골인 강토야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5월22일부터 6월20일까지 모연된 금액 중 일부다. 강토야씨는 지난 2010년 가수의 꿈을 품고 한국에 왔다. 정육점과 세탁소, 여관 등에서 닥치는 대로 일하던 중 딸이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고 돈을 빌리겠다며 몽골로 돌아간 남편은 잠적했다. 지난 겨울, 지하철역과 PC방 등을 전전하며 살았다. 사정을 딱히 여긴 고향친구가 월세 20만원 집을 구해줬지만 딸을 놔두고 일터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월세는 몇 달째 밀린 상태다. 전달식에서 화계사 사회국장 원정 스님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5월15일 추간판 장애로 고통 받는 방글라데시 줌머족 보디씨에게 2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3월17일부터 4월21일까지 모연된 금액 중 일부다. 불교 탄압을 피해 한국에 온 보디씨는 벽돌공장에서 일하며 줌머인들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던 중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요추 및 추간판 장애’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지만 500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수술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모금계좌 농협 032-01-183035 (주)법보신문사. 02)725-7014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4월 후원자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3월14일 화계사에서 ‘급성 파종성 탈수초’로 고통 받고 있는 스리랑카 노동자 아밀라씨에게 3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1월28일~2월24일 법보신문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내온 금액이다. 아밀라씨는 고열과 하반신 마비, 욕창으로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던 중 늘어나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3월8일 고향으로 돌아간 상태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밀라씨를 대신해 양주 스리랑카 법당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싸라 스님이 참석했다. 법보신문과 와치싸라 스님은 스리랑카에 있는 아밀라씨의 은행계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화계사 사회국장 원정 스님은 “많은 금액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2월14일 화계사에서 데시뎬베례 스님에게 2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1년 12월22일부터 1월27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내온 금액이다. 전달식에서 화계사 총무국장 동재 스님은 “한국과 몽골 불교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시뎬베례 스님은 “수년간 동대문 몽골법당을 후원해준 화계사와 성금을 모아준 한국불자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불교를 공부하기 위해 몽골에서 온 데시뎬베례 스님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삿짐센터에서 일을 하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모금계좌
십시일반 나눔 운동으로 이주민 10가구에 정성 전달“올해로 4년째 실천…불교나눔운동 전형 제시” 평가 ▲에코팜므 박진숙 대표가 12월22일 콩고 난민 미아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매월 한차례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화계사법보신문 이주민 돕기 공동 캠페인’이 이어졌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10명은 낯선 땅에서 오로지 잘 살아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힘든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수많은 이주민들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주민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채 차별과 병마, 그리고 사고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전국의 불자들이 캠페인 동참을 통해 이들 중 10명에게 불어넣은 따뜻한 온기는
▲서울 화계사와 법보신문은 11월16일 파키스탄 노동자 알리씨에게 25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11월16일 파키스탄 노동자 알리씨에게 250만원을 전달했다. 알리씨에게 이날 전달한 기금은 10월8일부터 11월6일까지 전국의 불자들로부터 십시일반 모연된 금액 중 일부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알리씨는 “한국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아내도 기뻐하고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화계사 포교국장 덕림 스님은 “여러 사람의 힘이 모였으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알리씨 아내가 빨리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파키스탄 노동자 알리씨의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10월12일 충남대병원 법당에서 혈액종양으로 투병중인 스리랑카 노동자 칼룸 씨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8월26일부터 10월7일까지 전국의 불자들로부터 십시일반 모연된 금액이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칼룸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들은 김임숙 환자가 추가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충남대병원 지도법사 선보 스님은 “김임숙 씨 역시 난소암으로 투병 중”이라며 “그럼에도 나보다 더 어려운 상황의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냈다는 점에서 존경할 만하다”고 말하며 김 씨의 나눔행을 격려했다. 칼룸 씨는 지난해 10월경 혈액종양 판정을 받았지만 돈이 없어 올 6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마리 씨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9월1일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마리(가명) 씨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마리 씨에게 전달한 이 기금은 7월26일부터 8월25일까지 전국의 법보신문 독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다. 특히 마리씨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화계사 신도들이 자비나눔 기금 30만원을 전해 더욱 의미가 깊다. 관촉사도 캠페인 기금으로 83만 8000원을 지정기탁했다. 마리씨는 9년전 남편이 경제적 이유로 자살한 이후 혼자 힘으로 두딸을 양육해오고 있다. 그러나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겨 정상적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8월8일 각막궤양으로 투병 중인 네팔노동자 교텟씨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화계사와 법보신문은 8월8일 각막궤양으로 투병 중인 네팔노동자 교텟씨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이 기금은 6월25일부터 7월25일까지 전국의 법보신문 독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에 캠페인 기금을 더한 액수다. 교텟 씨는 궤양이 생긴 오른쪽 눈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어 수술을 해야 하지만 병원비가 없어 막막한 상황이었다. 그는 “한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약을 받아 올 때마다 10만원 넘는 돈이 필요해 걱정이 많았다”며 “한국불자들의 도움이 정말 가슴이 벅찰 정도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화계사와 법보
고령화 시대. 60세를 장수로 여기던 시절은 이제 옛 이야기다. 정년퇴임 등 일선에서 물러나고도 자신의 전공을 계속 살리거나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례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들은 이미 역사 속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괴테의 ‘파우스트’, 톨스토이의 ‘부활’ 등이 70대 이후에 완성된 역작들이며, 한국불교사에서도 일연 스님이 70대 후반에 시작해 84세로 입적할 때까지 집필에 전념해 ‘삼국유사’를 남겼다. 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도 유명한 ‘직지심체요절’도 백운 경한 스님이 75세 때 쓴
▲ 뇌동맥기형으로 투병 중인 줌머족 난민 선도시 말모아씨에게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화계사와 법보신문은 6월2일 법보신문 사무실에서 뇌동맥기형으로 투병 중인 줌머족 난민 선도시 말모아씨에게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4월26일~5월23일까지 법보신문의 독자들과 전국의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내온 398만원 가운데 일부 금액(300만원)에 지정기탁금 3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특히 기탁금 300만원은 참여불교재가연대와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가 말모아씨를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된 금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불교재가연대와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는 이날 모금액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