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비우고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말 한마디라도 베풀고 간다면 다문중에 종가사찰이지만 본사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노현 스님은 3월 26일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임명장을 받은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나를 내세우지 않고 베풀면서 다양한 문중이 공존하는 교구본사인 법주사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현 스님은 “법주사의 유권자가 3백여 명에 달하고 그동안 본사주지나 종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곳보다 치열했기 때문에 외부의 시선이 곱지 않았었다”며 “문중 어른 스님들의 뜻에 따라 단독으로 추대되어 주지가 된 만큼 기쁘기도 하고 책임감이 무겁다”고 본사주지로서의 책임감을 토로했다. 노현 스님은 본사 주지가 행할 수 있는 가장 큰 영향력 중 하나인 말사 인사문
김천 지역 결혼이민자가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길이 마련됐다.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가 위탁 운영하는 김천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와 대구지검 김천 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길노)는 지난 3월 24일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사무실에서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서 결혼이민자가족들의 인권보호는 물론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가정문화를 위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상호간 협력을 통해 가족폭력과 인권침해, 학대받는 결혼이민자 여성과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신고와 상담을 긴밀하게 교류한다. 또 학대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 결혼이민자가족의 갈등문제 해소를 돕는 역할을
전쟁 희생자 위해 76년 창건 장학·봉사 포교에 30년 매진사찰수입 40% 복지기금 환원 천불을 모신 남한산 성불사대웅전 법당 내부. 남한산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성불사(주지 학명). 삶의 번뇌와 시름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청정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성불사는 이 시대 대표 나눔과 포교의 도량으로 불리는 선남선녀들의 귀의처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나와 그 길을 따라 1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작은 사하촌이 형성돼 있다. 그 길을 따라 계속 오르면 남한산 입구 작은 산책로로 접어드는데 고개를 들면 남한산 성불사 대웅전의 제일 높은 기와가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긴다. 남한산 성불사라고 쓰여 있는 일주문을 지나 나지막한 계단을 몇 개를 오르면 천불
대구지역 불자들이 2008 무자년 부처님오신날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금강산 신계사에서 ‘민족화해, 평화통일 기원 금강산 신계사 참배 대법회’를 봉행한다. 부처님오신날 대구봉축위원회(위원장 허운)와 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는 신계사와 금강산 일원에서 실시하는 참배 대법회에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알리는 홍보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동자승 8명이 함께 해 대법회의 의미를 더한다. 대구봉축위는 참배 대법회 첫 날인 10일 신계사에서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금강산 신계사 기원대법회를 열고 민족의 통일을 발원하는 통일기원문도 낭독한다. 한편 동화사는 4월 1일 오후 2시 대웅전에서 주지 허운 스님을 증명 법사로 동자승 삭발식을 봉행하고 다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원담당 진성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은 대종사가 후학들을 제접하며 직접 불사를 통해 총림의 격을 갖춘 수덕사에서 1만여 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됐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을 비롯해 도천, 천운, 진제, 고산, 혜정, 고우 스님 등 원로회의 의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열린 영결식에는 전국선원수좌회는 물론 총무원 집행부, 중앙종회의원, 교구본사 주지 등 1000여 명의 스님들이 자리를 지켰다. 또 현각 스님 등 외국인 스님들과 스리랑카 왓치사라 스님, 락파쵸고 티베트 동아시아 대표부 대표, 그리고 1만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수행자의 본분사를 다하며 후학들을 지도했던 대종사의 뜻을 기렸다. 입적에 들기 전
조계종 제3교구본사 설악산 신흥사(회주 무산)에 소리 소문 없이 봄소식이 찾아 들었다. 흰 꽃받침 속 흰 꽃잎과 자주색 수술을 뽐내고 있는 변산바람꽃이 신흥사 향성선원 뒤쪽 능선에 옹기종기 핀 모양이 앙증맞다. 오로지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변산바람꽃. 설악산 정기 속에서 한국불교의 수행가풍을 잇고자 수행 정진하는 눈 푸른 납자들을 굽어보기라도 할 심산인걸까. 설악산에 남아 있는 눈을 뚫고 찬 대지에서도 가장 일찍 핀다는 그네들의 생명력이 일대사를 해결하려는 스님네들의 치열한 구도 열정과 닮았다.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적지 않은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는 군포교. 그러나 불자 장병들이 전역한 후에는 사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군포교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불자장병 사후관리 체계 정립이 시급하다. 지난해 11월 중부전선 최전방 모부대 군법당에서 수계법회가 열렸다. 이날 수계법회에는 장병들만 4~500명이 모였다. 이 법당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수계법회에 참석하는 평균 장병의 수가 300명이 넘는다. 일반 군법당의 두 배 가까운 숫자다. 때문에 군포교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대표적인 군법당이기도 하다. 이렇게 많은 장병들이 처음 군법당을 찾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집안 식구들이 본래 불교에요.(모부대 소속 최모 일병·22)”“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따라서 절에 많이 다녔었어요. 그래서 교회
대구지역 불자들이 2008 무자년 부처님오신날의 참 뜻을 기리기 위해 금강산 신계사에서 ‘민족화해, 평화통일 기원 금강산 신계사 참배 대법회’를 봉행한다. 부처님오신날 대구봉축위원회(위원장 허운)와 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가 4월 초 신계사와 금강산 일원에서 실시한 참배 대법회에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알리는 홍보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동자승 8명이 함께 해 참배 대법회의 의미를 더한다. 대구봉축위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봉행할 예정인 참배 대법회 첫 날인 5일 신계사에서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금강산 신계사 기원대법회를 열고 민족의 통일을 발원하는 통일기원문도 낭독한다. 053)623-6388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대구 능인고등학교를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월 12일 제163차 능인학원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경주 기림사 주지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종광 스님이 3월 10일 능인학원 이사장실에서 불교 언론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밝힌 포부이다. “변화에 적극적이면서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퇴보한다”고 운을 뗀 스님은 “현재 대구 능인고등학교의 자립형 사립고 전환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면서 “불교 종립 사학으로서의 건학 이념을 구현하고 교육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립형 사립고 전환을 통해 우수한 학생 선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커리큘럼의 질을 높인다면 능
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회주 무산)가 3월 21일 저녁 7시 속초시 문화회관에서 속초시 공무원 불자회 창립법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신흥사에서는 공무원 불자회 창립을 위해 100여 명의 속초시 내 공무원 불자들을 모집한 후 지난 2월 20일 신흥사 설법전에서 1차 임원회의를 갖고 창립을 결정했다. 속초 공무원 불자회 초대회장으로는 박영태 수질환경사업소장이 내정됐다. 앞으로 속초 공무원 불자회는 연 2회 시청 조찬법회, 매월 첫째 주 신흥사 신행단체 통합법회, 수계법회,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를 통해 전법활동을 전개한다. 또 매월 정기법회를 3교구 말사들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창립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해, 신흥사 회주 무산 등 신흥사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 신흥사 복지원 산하
조계종 제5교구본사 보은 법주사 주지 후보에 노현 스님이 무투표 당선됐다. 노현 스님은 3월 10일 오후 1시 법주사에서 선거인단 260명 가운데 1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주지 후보에 단독 출마,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편 법주사는 당초 3명이 입후보 의사를 밝혔으나 교구본사 화합을 위한 후보 단일화에 후보자들이 뜻을 함께 하면서 노현 스님으로 후보를 단일화 했었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조계종 중앙종회 재정분과위원회가 현행 분담금 제도의 문제점 극복을 위해 개최한 ‘분담금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서 공찰과 사설사암의 불공정한 분담금 부과가 논쟁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종회 재정분과위원장 향적 스님이 인사말을 통해 먼저 사설사암의 역할 부재를 지적하면서 논쟁이 예고됐다. 향적 스님은 “일부 공찰은 과다한 분담금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반면, 일부 사설사암은 재정규모의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매우 적은 액수의 분담금을 내는 이외에 종단에 대한 기여가 전혀 없는 경우조차 있다”고 사설사암의 분담금 재조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분담금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초격 스님은 “2006년 기준으로 사설사암이 1499개로 전체 사찰의 62.6%를 차지하고 있으나 사설사암의
부산 여여선원장 정여 스님이 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차기 주지 후보로 당선됐다.정여 스님은 3월 6일 범어사(주지 대성)가 보제루에서 개최한 주지 후보 선출 산중총회에서 141표를 얻어 통합종단 후 제23대 범어사 주지 후보로 선출됐다. 산중총회는 성원 347명 중 총 272명이 투표에 참석해 87.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후보 2번 정여 스님은 141표를 득표했으나 후보 1번이었던 진해 정암사 주지 상운 스님은 125표에 그쳐 16표 차이로 정여 스님이 범어사 주지 후보로 결정됐다. 무효는 6표. 정여 스님은 산중총회 1주일 뒤인 3월 13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확인을 거쳐 당선자로 최종 확정된다. 스님은 현 주지 대성 스님의 임기 만료일 다음 날인 4월 8일 조계종
전북 서해안권 복지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조계종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가 복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첫 전시회를 연다. 선운사가 위탁 운영하는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은 3월 17~28일까지 복지관 내에서 ‘제1회 복지기금 마련 예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예술이 복지 구름을 일으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광 스님을 비롯해 석정, 범주, 성수, 원담 스님 등의 선서화와 정비파, 여태명 등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밖에 이해인 수녀의 글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무공 스님은 “전시회에서 모연된 성금은 전액 고창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며 “선운사가 책임지고 있는 고창 지역 노인복지가 활성화 되도록 사부대중의 관심이 필요하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25일∼27일까지 범어사 주지 후보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암사 주지 상운 스님, 여여선원 주지 정여 스님, 부산 녹야원 거주 덕륜 스님, 김해 성주암 거주 광탄 스님 등 4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쳤다. 범어사는 3월 6일 오후 1시 산중총회를 열어 주지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며, 선거인단 규모는 350여 명 선이다. 범어사 주지 선거는 최근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각종 선거 가운데 가장 과열 양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운 스님과 정여 스님이 앞서가고 덕륜 스님과 광탄 스님이 각각 뒤를 좇고 있는 형국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3명이 입후보 의사를 피력했던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선거는 3월 10일로 예정된 가운데 최근 입후보 예정자들이 노현 스
조계종 총무원이 ‘포살 및 결계에 관한 법(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계종이 제정을 추진 중인 ‘포살 및 결계에 관한 법’은 “포살 및 결계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여 승가공동체의 공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전승가의 수행과 전법을 위한 승가공의제를 선양하며 포살을 실천·수행하여 승가의 공의 전통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살 및 결계에 관한 법 제정안은 예비승을 포함한 모든 승려가 율장정신과 법령에 따라 안거 기간 중 종단에서 시행하는 포살과 결계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제정안에 따르면 결계는 교구를 기본단위로 하며, 결제일(음력 4월 15일, 음력 10월 15일)까지 거주지 관할구역 교구본사에 결계신고를 해야 한다. 또 군종교구를 포함한 모든 교구본사는 결계 신고자 중 포살법회 참석자를
조계종 제14교구본사 부산 범어사 주지 후보에 상운, 정여, 덕륜, 광탄 스님 등 4명이 입후보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7일 오후 5시 범어사 주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암사 주지 상운 스님, 여여선원 주지 정여 스님, 부산 녹야원 거주 덕륜 스님, 김해 성조암 거주 광탄 스님 등 4명이 입후보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범어사는 3월 6일 오후 1시 산중총회를 열어 새 주지를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3일 오후 4시 회의를 열어 범어사 주지 후보에 입후보한 스님들의 자격 여부 및 350여 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의 선거권 적합 여부를 심의 결정한다. 심정섭 기자sjs88@beopbo.com
조계종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국회의 문화재보호법 일부 개정안 본회의 통과와 관련, 국회의 태도를 비판하고 총무원에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2월 26일 오후 2시 총무원에서 21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제1차 교구본사주지회의를 열어 “(정부가 문화재관람료 인상 여부를 승인하는)문화재보호법 개정은 독재시절로 돌아가는 것으로 문제”라며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총무원에 강력대처를 주문했다.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의 강력대처 주문에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끝까지 싸울 것이며 원상회복시키도록 할 것”이라며 강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문화재보호법 일부
조계종 스님들은 향후 매월 한 차례 본사 차원에서 열리는 포살 및 결계에 참석하지 않으면 계를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헌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정휴)는 2월 26일 오전 11시 제6차 회의를 열어 총무원에서 발의한 ‘포살 및 결계에 관한 법’을 논의했다. 조계종 총무원이 수행종풍 진작을 위해 대중결계와 포살의 생활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입법 추진 중인 ‘포살 및 결계에 관한 법’은 3월 초 종헌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총무원이 3월 임시중앙종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논의 중인 포살 및 결계에 관한 법은 승가공동체의 공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전승가의 수행과 전법을 위한 승가공의제를 선양하며 포살을 실천 수행하여 승가의 공의 전통 회복을 목적으로 하
“사찰의 특성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부대 법회를 지원하는 등 지역 불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지난 1월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남양주 봉선사 신도회장으로 선임된 이주(68·만덕화·사진) 보살이 올 한해 지역 포교 활성화에 진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주 신임 신도회장은 “위로는 대중 스님들이 편안하게 정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아래로는 도우미 제도 운영, 애경사 봉사팀 구성, 문화콘텐츠 개발 등 신도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주 신도회장은 무엇보다 지역 법회 활성화와 사찰 신도회 역할 재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매월 초하루 법회에 맞춰 회보를 발간해 사중 및 교계의 정보를 전달하고, 거사불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