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8일 강원 고성 세계잼버리장서 열린 ‘제13회 한국잼버리’에 참여한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송묵 스님)이 상설 운영한 체험관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6월9일 1000여명의 대원으로 발대한 불교연맹이 참가한 사상 첫 대회에서 얻은 성과다. 전 세계 41개국 청소년들이 붓다에 빠졌다. 지난 8월2~8일 강원 고성 세계잼버리장서 열린 ‘제13회 한국잼버리’에 참여한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송묵 스님)이 상설 운영한 체험관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6월9일 1000여명의 대원으로 발대한 불교연맹이 참가한 사상 첫 대회에서 얻은 성과다. 6박7일 대회 기간 동안 불교연맹은 불교종
▲한국불교 중흥조 경허 스님 열반 100주년을 추모하는 다례재가 6월1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한국불교 중흥조 경허 스님 열반 100주년을 추모하는 다례재가 6월1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경허스님 열반 100주년 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 지운 스님)가 주관하고 수덕사가 주최한 이날 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자승, 종회의장 보선, 교육원장 현응, 포교원장 지원 스님 등 사부대중 2000여명이 동참했다. 다례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행장소개, 추도사, 청법게, 법어, 종사영반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종정 진제 스님은
외국인스님들, ‘길 없는 길’서 경허 가르침 기려 ▲국내에서 정진 중인 난 푸른 납자 외국인스님들이 한국불교 간화선수행의 뿌리를 찾아 나섰다. “경허선사는 부처를 찾는 파란 눈 납자들을 선으로 이끈 뿌리다.” 국내에서 정진 중인 외국인스님들이 한국불교 간화선수행의 뿌리를 찾아 나섰다. 6월7~9일 덕숭총림 수덕사와 경허선사 열반 100주기 기념사업회가 개최한 국제선수행 법회 ‘길 없는 길(The Pathless Path)’에서다. 7일 입재 법요식에 참석한 외국인스님들과 재가자 200여명은 텅 빈 거울의 소리를 듣고자 큰스님들 법문에 귀를 기울였다. 향천사 천불선원에서 하안거 결제까지 파하고
▲국내에서 정진 중인 눈 푸른 납자 외국인스님들이 한국불교 간화선수행의 뿌리를 찾아 나섰다. “경허선사는 세계 속에서 부처를 찾는 파란 눈 납자들을 선으로 이끈 뿌리다.” 국내에서 정진 중인 눈 푸른 납자 외국인스님들이 한국불교 간화선수행의 뿌리를 찾아 나섰다. 6월7~9일 덕숭총림 수덕사와 경허선사 열반 100주기 기념사업회가 개최한 국제선수행 법회 ‘길 없는 길(The Pathless Path)’에서다. 7일 입재 법요식에 참석한 외국인스님들과 재가자 200여명은 텅 빈 거울의 소리를 듣고자 큰스님들 법문에 귀를 기울였다. 향천사 천불선원에서 하안거 결제까지 파하고 온 오광 스님과 헝가리에 수덕사 말사 국제 원
▲경기도의원들이 4월17일 청계사 장애복지시설 녹향원을 찾아 봄맞이 환경봉사에 나섰다. 경기도의원들이 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가 운영하는 장애복지시설 녹향원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경기도 의왕시 오택영 부시장과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 김기선) 도의원 14명은 4월17일 녹향원에서 원생들을 위해 봉사했다. 의원들은 이날 녹향원 주위의 겨우내 묵은 낙엽과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화단에 봄꽃을 심는 등 등 환경정리를 도맡았다. 원생들의 친환경 식단을 위한 상추, 쑥갓, 고추 등을 재배할 텃밭을 일구기도 했다. 이날 방문이 세 번째라는 김기선 위원장은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공무원
▲남양주 동원정사는 3월25일 경내에서 ‘동원정사 불교스카우트 발대식 및 선서식’ 가졌다. 경기도 남양주 동원정사(주지 송묵 스님)가 불교스카우트 지역대를 설립했다. 동원정사는 3월25일 경내 대웅전에서 ‘동원정사 불교스카우트 발대식 및 선서식’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지 송묵 스님(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과 동원정사 불교스카우트 지역대원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 지역대 발족을 축하하고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창립을 발원했다. 조계종 포교원은 어린이·청소년법회 활성화와 국제적 안목을 지닌 불자인재 양성을 위해 사찰별 불교스카우트 지역대 발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교계에는
▲의왕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20년 가까이 복지와 포교에 매달린 이유를 “불자이기 때문”이라고 간단히 답했다. “특별한 원력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스님 마음속 불성이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 “그동안 잘 지냈는가?” “어! 스님 오셨다.” “선생님, 스님 오셨어. 빨리 나와 보세요.” “오늘은 간식 뭐 가지고 오셨어요?” 의왕 청계산 중턱에 자리한 지적장애인시설 녹향원. 반가운 손님의 깜짝 방문 덕에 때 아닌 소란이 빚어졌다. 아이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등장한 이는 바로 의왕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 스님 등장에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났다. 들뜬 아이들을 바라보는 스님의 얼굴에도 한가득 미소가 번진다. 부산스러운 아이들을 달래며 한명
▲불교스카우트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창립을 발원하고 있다. 사진은 불교연맹 창립을 위한 첫 지역대인 부산 홍법스카우트지역대 발대식 모습.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간으로 자비와 이타, 평등,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불교스카우트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불교스카우트는 지난 1991년 8월 강원도 설악산에서 개최된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를 계기로 창립하게 됐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훈련지침을 통해 스카우트 단원과 지도자는 1인 1종교를 갖도록 규정하고, 국가단위 이상 야영대회나 지역단위 행사를 할 경우 일요일에는 반드시 종교행사에 참석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세계잼버리대회에 참석했던 국내외 불자들은 한국에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2월2일 의왕소방서에서 열린 신년법회에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법문했다. 의왕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이 2월 2일 의왕소방서를 찾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불자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성행 스님은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법문한데 이어 소방관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스님은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 긴급한 업무 여건 속에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철주야 긴장 속에서 노고가 많다”며 “참다운 삶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바로 생명의 존엄성인 만큼, 남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을 예방하는 소방관의 역할은 몹시 중요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 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 수덕사 주지 지운 스님)’는 12월29일 서울 종로 두산위브파빌리온 1337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불교 중흥조 경허 스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 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 수덕사 주지 지운 스님)’는 12월29일 서울 종로 두산위브파빌리온 1337호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추진위원장 지운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정묵,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허정, 중앙종회의원 주경, 총무원 감사국장 우봉, 교육원 연수국장 진광
▲전국의 사찰에서 어린이법회를 지도하고 있는 스님과 불자들이 겨울불교학교에서 활용할 노래와 율동을 익히고 있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제 수업을 앞두고 사찰 어린이법회를 이끄는 선생님들이 모여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실습하는 지도자 연수대회가 열렸다. 동련(이사장 심산 스님)이 주최한 ‘2011 겨울 불교 어린이 지도자 연수회’가 11월26일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 ‘주5일제 수업’을 주제로 운문사, 동학사, 봉녕사 등 승가대학 학인스님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사찰 어린이법회 지도자 221명이 참석했다. 연수회에서 동련 상임이사 성행 스님은 ‘주5일 수업제’ 강의를 통해 각 사찰의 특성에 맞는 어린
▲동련이 주최한 ‘2011 겨울 불교 어린이 지도자 연수회’가 11월26일,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어린이들에게 불심을 심고 가꾸는 지도자들이 모여 야단법석을 펼쳤다. 동련(이사장 심산 스님)이 주최한 ‘2011 겨울 불교 어린이 지도자 연수회’가 11월26일,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개최됐다. 동련이 해마다 두 차례 개최하는 ‘지도자 연수회’는 어린이 법회 선생님과 학인스님이 모여 어린이 포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체험하는 자리다. 이번 연수회에는 운문사, 동학사, 봉녕사 등 승가대학 학인스님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사찰 어린이법회 지도자 221명이 참석했다. 연수회는 서로의 어색함을 깨는 ‘Ice Br
전국의 어린이 포교 지도자들이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대비해 포교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수대회를 개최한다. 11월26~27일 양일간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열리는 ‘2011 겨울불교 어린이지도자연수회’는 사단법인 동련과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대회로, ‘수행과 정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사찰 어린이 포교 노하우를 나누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포교 대안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어린이 포교 산하단체의 지도자와 법사들을 위한 ‘화합의 장’도 마련되며 연수에는 250여 명의 전국 어린이 법회 지도법사들이 동참한다. 연수 첫날인 26일 오후 3시 유상진 불자는 얼어붙은 입과 생각을 일깨우는 방법인 ‘Ice Breaking’을 주제로 강
한국불교 세계화 및 어린이·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이끌 스카우트 불교연맹 설립을 위한 전국 사찰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속초 신흥사와 군포 정각사가 10월8~9일 잇따라 스카우트 지역대를 발족했다. 속초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는 10월8일 속초 시내의 신흥사포교당 원각사에서 ‘한국스카우트 강원연맹 속초양양지구연합회 제920대 신흥사 컵스카우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스카우트 대원 40여명을 비롯해 강원지역 포교사와 전국불교스카우트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국민의례, 대승인 선포 및 대승인장 전달, 대기전달, 임명장 수여, 강원연맹장과 진정순 전국불교스
▲2012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자율 시행되는 가운데 어린이·청소년 포교 현장 전문가들이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2012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자율 시행되는 가운데 어린이·청소년 포교 현장 전문가들이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조계종 어린이청소년위원회(위원장 계성 스님, 이하 어청위)는 9월28일 ‘주5일제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어린이·청소년 포교 대응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석두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총장, 어청위원 성행 스님(청계사 주지), 조영미 강릉자비원 사무국장, 권진영 동대부여고 교법사, 송선용 능인고교 교사, 정명은 화계사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을 위한 사찰숲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불교환경연대가 10월 한 달 동안 ‘마음을 깨우는 숲’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실시되는 불교환경연대의 걷기대회는 10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수도권 4개 사찰의 숲길에서 진행된다.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사찰숲길 걷기대회는 10월8일 청계사를 시작으로 15일 봉은사, 22일 화계사, 29일 진관사에서 각각 열린다. 서울시민과 불교환경연대 회원, 가족 및 청소년 등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걷기대회 안에서는 느리게 걷기, 맨발 걷기, 숲길 명상걷기,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에 앞서 사찰숲에서 정신적 지도 인사로부터 마음을 깨우는 메시지를 전해 듣고, 간단한 점심공양 시간을 갖는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이 사찰숲길을 걸으며 마음을 깨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불교환경연대는 “현대인들을 위해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잘 보존된 사찰림 안에서 느리게 걸으며 명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9월6일 밝혔다. 불교환경연대가 밝힌 ‘숲길 걷기대회-마음을 깨우는 숲’ 프로그램은 10월 중 수도권 4개 사찰숲길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한다. 10월8일 청계사를 시작으로 15일 봉은사, 22일 화계사, 29일 진관사에서 각각 열린다. 서울시민과 불교환경연대 회원, 가족 및 청소년 등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걷기대회 안에서는 느리게 걷기, 맨발 걷기, 숲길 명상 걷기,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는 “힘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이 한국불교 세계화 및 어린이·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스카우트 불교연맹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홍법사, 청계사, 원각사 등이 지역대를 발족했으며 9월 말까지 스카우트 대원 1000명을 확보해 공식 창립법회를 가질 계획이다. 포교원이 스카우트 불교연맹 창립에 나선 것은 어린이·청소년 포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다. 포교원에 따르면 2700여 조계종 사찰 가운데 어린이법회를 운영하는 곳은 260여 곳으로 전체 사찰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더욱이 청소년법회가 이뤄지는 곳은 130여 사찰에 불과해 어린이·청소년 포교 활성화 방안은 교계 주요 선결과제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이에 포교원은 어린이·청소년 포교 분야의 다양성 확보는 물론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7월17일 개최한 개관식. 의왕시 첫 장애인종합복지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7월19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의왕시로부터 수탁하고 청계사가 운영지원을 맡는다. 의왕시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인만큼 개관 전 이미 15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지역 장애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시설이다. 관장 성행 스님은 “개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개관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 중심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로 자비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
▲ 성행 스님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입니다. 지난 10여년간 장애인 생활시설 ‘녹향원’을 운영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살려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의왕시로부터 수탁받고 의왕 청계사가 운영할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7월19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개관식에 앞서 관장 성행 스님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성행 스님은 “의왕시는 거주 장애인 비율이 전체 시인구의 4%에 달하는 등 장애인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반면, 장애인들을 위한 종합복지시설은 전무해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