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불자가 조계종 백만원력결집불사 지로용지 5000장을 실무부서 백년대계본부에 요청했다. 1명당 1만원, 500명을 받아 전달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가을까지 동참 권선자 5000명을 발원했다. 양평 용문사 신도이자 전 주지 보인 스님(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과 30년 인연지기 김창애(58, 단하) 태하여행사 대표 이야기다.“기꺼이 해야 할 불사라는 생각에 환희심이 들었습니다. 이거면 제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겼고, 5000명을 발원했어요.”김창애 대표는 백만원력결집 대작불사의 주제 불법승(佛法僧)
부처님 성도지 부다가야에 한국사찰 건립 추진한다는 조계종의 백만원력결집불사 계획을 들은 주한 인도대사가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는 5월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보드가야 내 한국사찰 건립을 돕겠다”고 밝혔다. 인도 보드가야 내 한국사찰 불사 추진에 대한 계획을 밝힌 원행 스님의 행정지원 요청에 대한 답이었다.원행 스님은 “부처님이 태어나시고 성도 후 펼친 훌륭한 가르침이 한국까지 와 닿은 인연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인도는 한국불교 마음의 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봉사자들은 물론 일선 사찰에서도 백만원력결집불사에 속속 동참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시설협의회(법일 스님, 송산노인복지관장)와 어린이집원장협의회(회장 류미아, 구민회관어린이집 원장), 조계종자원봉사단은 5월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백만원력결집 1만명 동참 발원을 약정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백만원력결집에 크게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난치병어린이 지원 등 대사회적인 회향에도 힘써야 하는데, 이렇게 마음을 내 참여해주니 더 값지다”고 말했다.매일 대승원력보살 발원문을 독송하고 하루 1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대승 원력보살로 거듭나 보시바라밀을 실천하고 건강한 화합공동체를 만들며, 세상 속에서 불교를 실천해 부처님 도량을 잘 가꾸겠습니다.”전국 각 지역 일선 사찰에서 백만원력을 결집시킬 재가불자들이 원력보살을 서원했다.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는 5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백만원력결집불사 동참 결의 및 추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추진위원들은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단과 포교단체, 직할교구 등 신도회장단, 신도단체장 등 89명이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단체나 사
불기 2563년 조계종 불자대상에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김병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 부사령관, 방송인 전원주 불자가 선정됐다.조계종은 “4월30일 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불자대상 4명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5월12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홍윤식 불자는 동국대 교수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대에 발맞춘 한국불교문화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교미술공모전 창설을 주도했으며, 1970
“보살의 원력으로 세상의 아픔은 치유되고, 행복과 평화로 밝아오기에 저희들은 원력보살의 길을 걷기로 혼연히 마음을 모았습니다. 매일 불보살님께 찬탄 예경을 올리옵고 나와 가족, 그리고 세상을 위해 기도 발원하며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하루에 100원 이상 보시하며 백만 원력 결집 모연에 앞장서겠습니다.”한국불교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수닷타 장자들의 백만원력이 결집했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는 4월17일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백만원력결집 선포식’을 개최했다. 백만원력결집은 불자 한 명 한 명의
4월 17일(수)▲조계종 ‘백만원력결집 모연을 위한 선포식’=오후 4시, 서울 조계사. 02)2011-1700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이상을 추구한 신라의 불상’=오후 2시, 관내 대강당. 02)2077-9300 4월 18일(목)▲부산 범어사 ‘보살계 수계산림’=오전 10시, 금강계단 보제루, 19일까지. 051)508-3636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 중간관리자 연수’=공주 한국문화연수원, 19일까지. 02)723-5101 4월 19일(금)▲속초 신흥사 ‘봉축탑 점등식’=오후 6시30분, 옛 소방서 앞 전
4월17일 백만원력결집 선포식을 앞두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위원 20명을 위촉했다.원행 스님은 4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백만원력결집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백만원력결집위원회 위원은 총 20명으로 개인 일정상 불참한 10명을 제외한 모든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 번호 순서상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위원장, 당연직), 사업부장 주혜(당연직), 교육부장 진광(당연직), 포교부장 가섭(당연직), 기획실장 오심,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마
“불자 100만명의 원력이 결집된다면 출가자와 신도수 감소 등 여러 난제로 침체된 한국불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변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은 4월11일 서울 백년대계본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만원력결집에 많은 불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조계종은 4월17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백만원력결집 선포식’을 개최한다. 수다타 장자가 자신의 전 재산을 바쳐 기원정사를 건립함으로써 불교가 2500여년의 찬란한 역사를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됐듯 불
조계종이 오는 4월 ‘백만원력’을 결집하고 온오프라인 대중공사를 여는 등 36대 총무원장과 집행부의 핵심종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백년대계본부(이하 백대본)는 3월21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백대본 산하 백만원력결집위원회·화합과혁신위원회·문화창달위원회 등 3대 위원회 사업 방향을 밝혔다. 3대 위원회는 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집행부 핵심종책을 기획하는 기구다.백만원력결집위원회는 4월17일 오후 4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위원회 출범과 함께 ‘백만원력결집모연’ 선포식을 개최한다. 조계종은 백만원력결집위원회 산하에 전국의 2
조계종 백년대계본부가 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위원회 신설을 반영한 종법령을 개정하면서 조직을 새롭게 재편했다.조계종은 지난 1월17일 종무회의에서 ‘백년대계본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령’ 전부개정안을 공포했다.개정된 령은 화합과혁신위원회, 문화창달위원회, 백만원력결집위원회 등 신설된 산하위원회 구성이 주요 골자다.평등한 공의의 장을 마련해 종단의 소통과 화합증진 및 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한 화합과혁신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2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대중공사와 대화모임을 운영하며 15인 이내의 기
조계종 총무원 제36대 집행부가 부처님오신날 평양 시내 봉축점등식을 추진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대북종책과 강화된 승려복지로 미래불교를 열어가겠다는 계획을 공표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월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화합과 혁신으로 미래불교를 열겠다”고 밝혔다.“남북 불교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원행 스님이 발표한 2019년 새해 주요 종무 가운데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는 남북교류 활성화가 눈길을 끌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북측위원회 등이 2월경 금강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