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습진, 건선, 한포진 등과 같은 피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힘든 계절이다. 특히 건조한 피부가 특징인 아토피의 경우, 겨울에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름철 강한 자외선, 높은 기온, 땀 분비 등이 아토피의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토피는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 열감, 진물, 발진 등이다. 아토피 환자 중에서 무엇보다 힘든 증상은 가려움인데,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환부를 긁게 될 경우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2차 감염이나 합병
건강
2022.06.21 09:05
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