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청 앞 광장을 비추게 될 봉축등이 13일 공개됐다. ‘진리와 화합의 등’이라 이름 붙여진 이번 등은 석등의 모양으로 석등을 소재로 한 최초의 전통등 디자인으로 폭 8미터, 높이 18미터 규모로 개발, 제작했다. 보물 제267호 용암리사지 석등과 국보12호 화엄사 각황전 석등, 국보5호인 실상사 석등 등을 기초자료를 토대로 석등의 아름다움과 전통등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축위원회는 이번 부처님 오신날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을 밝힐 ‘진리와 화합의 등’과 관련해 “양극화 문제라는 사회적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사회통합과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에 한줄기 등불을 밝힘으로써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깨달아 진리의 불빛이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
이근우 청담평생교육원 원장은 4월 20일 오후 1시 30분 청담문화센터 개원 및 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청담학원)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청담학원 이사장 혜자 스님,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이 동참한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순천 선암사가 소장하다 도난당한 불화 등 중요문화재 6점이 회수됐다.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은 4월 12일 최근 선암사가 소장하던 불화가 불법거래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서울 강서경찰서와의 공조수사를 통해 도난당한 불화 및 인각사 불복장발원문 등 중요문화재 6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회수한 불화는 선암사에서 소장하다 1998년 이전 도난된 것으로 추정되는 팔상도 2점과 삼심삼조사도 3점으로 이중 팔상도 2점은 각각 1780년과 1753년 조성된 것으로 조성시기 및 배경, 시주자를 알 수 있는 화기가 남아 있다. 특히 이 팔상도는 국내에 전하는 것이 매우 드문 자료로 불교회화사 연구에 자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1대 가섭존자로부터 33대 혜능조사에 이르기까지 부처님
범어사 불교청년회(회장 이승룡)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범어사 탑전에서 불교청년회 및 학생회 가족불자들이 참여하는 연등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 팀당 3명씩 2시간 내에 4개 이상의 팔각등을 만드는 팔각등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배우는 이번 행사는 봉축을 앞두고 청년 회원 뿐만 아니라 시민 불자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등 만들기 대회를 기념해 창작등 전시 및 비누조각 손수인 전시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상, 금상, 동상을 비롯해 총 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범어사 청년회는 “부산 불교의 중심지인 범어사에서 연등을 만듦으로서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전통 문화의 보급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문화 포교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문화답사회가 4월 사명 대사의 법향이 살아 숨쉬는 도시 밀양으로 문화답사를 떠난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회장 손정현)는 4월 16일 가람뫼 문화답사회 정기 답사 4월 모임으로 ‘밀양으로 떠나는 문화답사’를 진행한다. 오전 8시에 부산진역 앞 육교에서 출발하는 이날 답사는 사명대사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영산정사, 표충비각, 예림서원, 모선정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관심 있는 시민, 불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동하는 청년 전법단’이라는 모토로 청년 불교 활성화에 진력하고 있는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는 이번 답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 시민연등축제와 오는 6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청년불교대회 준비에 청년불자들의 역량을 더욱 결집한다는 각오다.
반야원은 4월 9일 경북 칠곡 유학산에서 호국영령 및 유주무주 고혼 합동 천도 영가방생 법회를 봉행했다. 경북 칠곡 유학산은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으며 수많은 군인과 학도병이 죽어간 다부동이 위치한 곳. 이날 반야원 주지 목종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160여 명은 천도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은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특히 반야원은 유주무주 영가들도 함께 천도한다는 뜻을 담아 영가방생(靈駕放生)이라는 이름으로 천도재를 진행, 이날 의식이 방생법회를 대신하기도 했다. 한편 천도재에 이어 반야원 반야불교교양대학의 주, 야간 불자들이 함께 반야원 교양대학 화합을 시간을 가지며 반야원의 발전을 발원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혜총 스님은 4월 17일 오후 6시부터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저서 출판법회를 갖는다. 부산 감로사(주지 혜총 스님) 신도회 주최로 봉행되는 이날 법회는 도서출판 부다가야에서 주관하며 부산불교연합회, 해인승가대학총동문회, 동국대학교석림동문회에서 후원한다. 개회사, 불교TV염불공양모임의 육법공양, 저서 봉정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제 13교구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이 법어를 설하며 재단법인 대각회 이사장 흥교 스님, 부산불교연합회장 대성 스님, 전 해인사 주지 세민 스님,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 스님 등 교계 원로 대덕 스님과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장, 설동근 교육감, 김귀련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회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재가불자가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가 4월 12일 불교계 시민·사회단체의 공모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한꽃 외국인노동자센터의 ‘나마스테! 불교문화 유적답사’,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의 ‘불교계 이혼상담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불교인권위원회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2006 불교청소년 열린 인권마당’, 조계종 중앙신도회의 ‘밝은선거/바른선거를 위한 불자 옴부즈만 운동’ 등 4개 프로그램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외국인노동자들에 한국불교문화 알리기(나마스테! 불교문화 유적답사), 이혼상담법 정착(불교계 이혼상담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청소년의 인권의식 고양(천상천하 유아독존 2006 불교청소년 열린 인권마당),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밝은선거/바른선거를 위한 불자 옴부즈만 운동) 등 불교
조계종이 침체된 수도권 포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 주요 사찰에 포교역량을 조사해 조사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것. 특히 포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지 스님들의 포교의 열정과 성과를 주지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종법령 제정도 추진한다. 포교원은 최근 종회 포교분과위원회와 공동으로 조계사, 도선사, 봉은사, 불광사 등 서울의 주요 사찰 14개 곳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고 포교역량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 조계종, 봉은사, 불광사 주지 스님 등과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5월 봉축 이후 포교원 실무자들의 직접 사찰을 방문, 조사표를 작성하고, 6~8월 3달 동안 현황 파악에 나선다. 포교원 이석심 차장은 “지난 96년 포교원에서 직할 공찰에 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겸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4월 13일 오전 9시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제1회 세계불교포럼에서 축사를 한다. 지관 스님은 축사를 통해 “‘자비와 지혜로 일체중생을 성불로 이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봉대해 분쟁과 갈등으로 고통 받는 전인류가 공존공생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며 세계 불교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의미를 설할 예정이다. 중국불교협회 세계불교포럼의 개별 초청을 받아 세계불교포럼에 동참하는 지관 스님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세계불교포럼의 프로그램에 참석, 각 나라 불교 지도자와 우의를 다진다. 세계불교포럼에는 태고종을 비롯한 천태종, 진각종의 종단 대표 및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등 대한민국 불교를 대표해 36명이 동행한다.
동창회 사무국, “불법적 선출…원천무효” 18일 재선출 추진 동국대 총동창회가 류주형 회장 후임 회장 선출을 두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4월 10일 총동창회 정재철- 황명수 고문 측은 앰버서더 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전 국방부 차관 류근창 씨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사 1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정재철- 황명수 고문 측은 경과보고를 통해 “건학 100주년 행사 등 각종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장을 서둘러 선출해야 한다며 총동창회 사무국에 구두와 공문을 통해 이사회를 조기에 개최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동창회 사무국은 마감 기일인 3월 31일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어 지난 2월 23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받은 포괄적 권한을 이용해 임시이
불교의 종합센터 역할을 할 전통불교문화산업지원센터 설립이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4월 11일 중앙종무기관 실무협의체 위원 50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센터 건립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06년 4월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 전통불교문화산업지원센터는 2007년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전통불교문화산업지원센터는 마곡사 인근에 설립될 대형 불교문화 교육 및 연수 시설이다. 이 센터는 200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122억의 국고 지원을 받고 2004년 센터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다음, 2005년부터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하지만, 착공에 들어가자마자 사업부지 내에서 기화가마터가 발굴돼 기존설계가 백지화됐다. 이 사업을 주최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가마터 발굴조사가 끝난 직후인 200
화두를 끝없이 참구하는 간화선 수행은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선수행에 따른 신체적 변화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기획됐던 ‘禪-마음으로 찾아가는 7일간의 여정’이 진행됐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과 MBC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 기획은 조계종 제 17교구본사인 김제 금산사에서 지난 4월 2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선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자원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깊은 밤 대나무 숲 바람소리만 무성한 금산사 서래선원(西來禪院) 선방에 앉아 자꾸만 허물어져가는 자세를 고쳐 잡으며 선 수행의 마지막 일정인 철야정진에 한창이었다. 체험의 모든 일정은 해남 미황사 금강, 합천 해인사 일감, 서산 부석사 주경 스님의 지도 아래 묵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4월 18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5일까지 전국 주요도시 및 사찰에서 진행된다. 또 6월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한국의 축구공등이 밤하늘을 환히 밝힌다. 봉축위원회는 4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봉축행사는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 오신 뜻을 기리며 △어린이들의 맑은 동심과 함께하는 행사이며 △자비나눔 실천 △아름다운 전통의 등문화 계승 발전시키는 행사이며 △온 국민과 함께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준비됐다”고 밝혔다. 또 “오는 6월 독일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그곳의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 오신날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한국사찰과 불교단체들에 축
“불교계, 징수 때부터 반대…공원내 사찰 피해 성찰도” “국고로 국립공원 관리해야”…입장료 폐지 ‘공감’ 4월 10일 열린 국립공원 입장료 개선에 관한 공청회. 사진제공=장복심 의원실 국립공원 입장료에 대해서는 대체로 ‘폐지’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입장료를 대체할 재정을 마련할 수 있는 뾰족한 대안 마련과 정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에 앞서 수 백년 전 이미 그곳에 터를 잡고 자연 환경과 한국 전통의 문화 환경을 보존해 온 전통 사찰이 입은 피해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은 충분하지 못했다.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를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월 10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국립공원 입장료 개선 방안 공청
“일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위령제를 지내는 혜광사와 한국 불교계에 깊이 감사드린다” 오오시마 쇼타로(大島正太郞) 일본대사가 4월 11일 오후 3시 한국불교문화역사관 4층 귀빈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일본인들을 위해 위령제를 지내는 한국불교에 감사를 표시했다. 오오시마 대사는 “혜광사에서 한국에 묻혀있는 일본인들을 위해 위령제를 지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두 나라의 복잡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의 천도를 위해 위령제를 지내주는 한국불교계에 일본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사는 또 “혜광사에 일본인 위령비가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며 “위령비를 세워준 혜광사에도 고마움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지관 스님은 “오는 18일 세검정 혜광사에서
청화-지선-수경 스님, 10일 “조사위 구성” 제안 “종회 만료 대강 넘어가자 안될 말…성찰 계기로”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선출위원회 위원인 청화, 지선, 수경 스님 등은 최근 직능 행정 대표로 종회의원에 당선된 현법 스님의 자격 유무에 대한 문제와 관련, 4월 10일 ‘중앙종회의 권능을 바로 세워야합니다’란 글을 발표하고 현법 스님의 자격 유무에 관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조사 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직능대표 선출 위원 스님들은 ‘현법 스님 사태에 관한 견해’를 밝히는 이 글에서 “그 동안 우리는 현법 스님의 자격 유무를 판단할 권한을 가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자격에 이상이 없음을 보고 받고 선출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었으나, 최근 개발
중앙종회의 권능을 바로 세워야합니다 -현법 스님 사태와 관련한 우리의 견해- 종단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시는 종정예하와 총무원장 큰스님, 원로대덕 큰스님 그리고 제방에서 수행과 포교에 진력하시는 사부대중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의 예를 올립니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단의 대의기구이자, 입법기관인 중앙종회의 직능직 의원 선출 소임을 맡고 있는 우리는 최근 행정 직능직으로 선출된 바 있는 현법 스님의 자격과 관련한 각종 문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통해 중앙종회를 비롯한 종단의 권능을 바로세우고자 합니다. 우선 종단의 중진으로서 그리고 중앙종회의원 직능직 선출위원으로서 현법 스님의 종회의원 선출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문제가 발생한
정장식 전 포항시장이 4월 3일 오전 공개 참회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불교계 및 가톨릭계 지도자와 손잡고 종교 화합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시 전체를 기독교 도시(성시화)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포항 기관장 홀리클럽’을 결성해 포항시 전체를 종교간 갈등의 고장으로 내몰았던 정장식 전 포항시장이 4월 3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자신의 종교 편향적 언행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참회했다. 2004년 5월 ‘포항 기관장 홀리클럽’의 발족을 주도하면서 성시화 발언과 함께 ‘시 재정 1%를 성시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의 유인물까지 배포, 범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혔던 정 전 시장의 참회는 종교 편향적인 언행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이루어졌다. 공개 참회 회견을 자청한
한국불교 당대의 선승이며 불교 정화 불사의 주역이었던 학월당 경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기릴 조사전이 건립된다. 서울 돈암동 적조사(주지 자제 스님)는 4월 10일 오전 11시 경산 대종사 조사전 건립을 위한 기공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총무원장 지관, 호법부장 도진, 재무국장 효웅 스님 등 조계종 총무원의 주요 소임자 스님을 비롯해 용인 반야선원 선원장 자광, 경산문도회 문도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자제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적조사에 경산 대종사 조사전을 건립하는 것은 큰스님의 유훈을 받드는 것이자 시대적으로 가장 절실한 불사”라며 “조사전 건립 발원이 여법하게 성취되어 불교정화불사 정신이 봉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증명법사로 참석한 총무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