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주 관음사를 비롯해 부산 범어사, 보은 법주사 등 3개 교구본사가 교구본사 주지 및 중앙종회의원 선거 일정을 확정,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주지 원종)는 2월 22일 제14대 중앙종회의원 재선거를 실시한다. 2명을 선출하는 관음사 중앙종회의원 재선거에는 도종(월라사 주지), 법정(불굴사 주지), 승언(흥부암 거주), 진우(관음사 총무국장), 초격(보광사 주지), 현강(보리사 주지), 혜민(범어사 기획국장) 스님 등 7명이 입후보했고, 이 가운데 진우 스님이 입후보 직후 사퇴해 최종 6명이 후보자로 나섰다. 관음사는 지난해 심각한 내홍 끝에 주지 원종 스님을 선출하며 안정기조에 접어들었다. 따라서 이번 종회의원 선거가 제주불교의 안정과 발전을 가늠하는 잣대
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주지 원종) 제14대 중앙종회 의원 재선거가 2월 22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6명이 중앙종회의원 후보자로 나섰다. 관음사 교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만화)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도종(월라사 주지), 법정(불굴사 주지), 승언(흥부암 거주), 진우(관음사 총무국장), 초격(보광사 주지), 현강(보리사 주지), 혜민(범어사 기획국장) 스님 등 7명이 입후보했으나 입후보자 중 진우 스님이 사퇴해 최종 6명이 후보자로 나서게 됐다. 관음사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산중총회를 열어 제14대 중앙종회 의원 2명을 선출한다. 심정섭 기자sjs88@beopbo.com
연근은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토혈을 그치게 한다. 과도하게 신경을 쓴 뒤의 갈증을 없애주고 오장을 보호하며 하초를 튼튼하게 하고 오장에 병균이 생기지 않게 하기도 한다. 번뇌를 제거하며 주독을 풀어주고 병후의 열과 갈증을 없애준다. 『동의보감』 수행자에게 행동 하나하나가 수행이듯 공양을 짓는 순간순간도 수행인 듯하다.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에 보면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했으며 ‘공부하는 데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고 이르고 있다. 공양을 짓는 데에도 이와 같이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그렇지 않고 욕심을 내면 다 된 밥이 죽이 되고 음식의 모양도 엉망이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재 료 (4인분) - 연근 100g, 연자 30g, 멥쌀 2컵, 찹쌀 1컵, 물 3 컵, 표고 1
지난 80여 년간 한국인들이 불교를 주제로 가장 많은 박사학위를 받은 나라는 단연 일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중국박사는 급격히 증가해 몇 년 뒤면 미국박사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장 많은 한국인 불교박사를 배출한 대학은 인도 델리대와 일본 교토 북쿄대(佛敎大)로 각각 15명에 이르렀다. 본지 조사에 의하면 그동안 17개국에서 187명의 박사가 탄생했으며, 이중 일본이 62명으로 전체 외국박사의 33.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미국이 19.9%(37명)로 많았으며, 중국 12.8%(24명), 인도 11.2%(21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1974년 김지견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도 길희성이 1977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지눌-한국선의 정초자」로 박사학위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
수행 종풍쇄신-전승원 건립에 박차‘허브 심인당’ 도입…지역포교 강화 “올해는 무엇보다 종풍쇄신을 통해 종단의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입니다.”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사진〉 정사는 1월 17일 총인원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종도들이 서로 화합하고 수행하는 종풍을 만드는데 종단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정 정사는 △진언행자 모두가 참여하는 종단화합불사 △한국밀교중흥과 통일을 서원하는 진각문화전승원 건립불사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대사회 회향불사 등을 2008년 3대 역점 불사로 책정하고, 제2창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전 통리원장 효암 정사를 비롯해 전직 종단 주요간부를 치탈도첩한 것과 관련, 회정 정사는 “종단 내의 불미스런 일로 종도들과 불자들
수행 종풍쇄신-전승원 건립에 박차 ‘허브 심인당’ 도입…지역포교 강화 “올해는 무엇보다 종풍쇄신을 통해 종단의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월 17일 총인원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종도들이 서로 화합하고 수행하는 종풍을 만드는데 종단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정 정사는 △진언행자 모두가 참여하는 종단화합불사, △한국밀교중흥과 통일을 서원하는 진각문화전승원 건립불사,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대사회 회향불사 등을 2008년 3대 역점 불사로 책정하고, 제2창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전 통리원장 효암 정사를 비롯해 전직 종단 주요간부를 치탈도첩(褫奪度牒)한 것과 관련, 회정 정사는 “종단 내
연 재배에서 해외 수출까지 언뜻 보기에 세상은 멋대로 인듯하다. 불합리하고 불평등하며 도통 정의하고는 거리가 먼 일들이 우리 곁에 상존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고, 어떤 이는 가난한 나라에 태어나 기아와 전쟁에 시달리며 아귀다툼을 벌이다 결국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같은 나라에 태어나 살더라도 교묘한 술수와 이기적인 방법으로 성공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정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부지런히 사는 데도 실패하는 이들이 허다하다. 일체가 멋대로 인듯 보이기는 하나 세상사에는 모든 것이 상의상존의 법칙에 따라 연을 맺고 있으며 인연법에 따라 과가 오는 법. 부처님은 그것을 연기라 설하셨다. 30대 중반부터 장애우와 생활 1995년 11월, 함평 연꽃나
2007 해외 박사논문“공자, 보살, 스님불로장생 신선신들의 친구가아라한으로 등장” 인도 불교설화에 따르면 붓다는 열반 이후 16명의 제자들에게 미래불인 미륵이 출현하기 전까지 삶의 길이를 늘여서 신심 깊은 불자들을 수호하는 자로 세상에 남으라고 명했다. 이 설화는 인도에서 16나한신앙이 만들어지는 모티브가 되었다. 그런데 7세기경 이 설화가 중국으로 유입되었을 때 나한은 16명에서 500명으로 급증하게 된다. 왜 16명의 부처님 제자들이 중국으로 건너가 5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로 늘어난 것일까. 2007년 9월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혜민〈사진〉 스님은 중세 동아시아 불교의 독특한 신앙형태로 자리잡은 나한신앙에 주목, 「7세기부터 13세기까지 중국의 아라한 신앙, 설화, 예술, 성지와
2007 해외 상반기 불교학 박사논문 2007년 상반기 해외에서는 한국 출신의 젊은 학자 5명이 불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UC버클리대의 안준영 씨, 프린스턴대의 혜민 스님, 하버드대의 일미 스님, 도쿄대의 김천학 씨, 교토불교대의 이필원 씨 등이 그 영광의 주인공이다. 해외 학계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의 박사학위 논문을 5주에 걸쳐 소개하기로 한다. 편집자주 “대혜종고 선사는말할 수 없는 길을 스스로 알아서(自知)긴밀하게 증명(親證)하는게무엇인지 강조하기 위해간화선을 주창했다” 최근 서구학계, 특히 미국학계에서는 인간 정신의 극한지점에서 나타나는 경계와 장애 연구에 주목을 하고 있다. 미쉘 푸코의 『광기의 역사』가 발표된 이후 정신착란, 지각장애, 피해망상, 과대망상 및 환청
제주불자연합은 6월 7일 제주도민의 방에서 조계종 총무부장 현문 스님의 기자회견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총무부장 현문 스님 기자회견의 허구성을 밝힌다’라는 내용으로 제주불자연합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무부장 현문스님은 인사담당 주무부장으로서 금번 관음사 사태 발생의 장본인 중 한분”이라며 “관음사 교권침탈의 장본인인 총무부장 스님이 제주불자들과 도민들 앞에 나타나서 관음사 종무 정상화를 운운하는 그 무책임과 무지, 허구, 치졸함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제주불자연합은 또 “우리 제주불교 교권수호와 청정승가 외호를 위한 제주불자연합은 조상대대로 지켜온 관음사(제23교구본사)를 제주도민과 30만 불자들이 온몸을 다하여 지켜나갈 것”이라며 “관음사 성
조계종 총무원은 6월 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관음사 정상화 방안’이란 기자회견을 갖고 관음사 사태에 대한 총무원의 입장을 밝혔다. 총무부장 현문, 주지직무대행 시몽 스님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금까지 관음사가) 비정상적인 주지선출이나 종무행정이 가능하였던 것은 특정 개인의 지나친 독단과 독선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독단과 독선이 한계에 부딪혀 금번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이라며 “제주불교 발전에 지대한 공로와 업적은 충분히 인정되고 존중되어야 하지만, 제주불교 자체가 그 공로와 업적의 대가로 사유화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불교와 관음사는 한 승려의 전유물이 아니라 승려와 신도 그리고 부처님의 소유물”이라며 “지금까지 왜곡되고 잘
중원 스님을 지지하는 제주불자연합은 “5월 9일 기자회견을 한 ‘제주불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참여한 참석자들과 관련해 관음사와 무관한 신도들”이라고 주장했다. 제주불자연합은 “시몽 스님은 지난 33년간 법화사 주지 소임을 살았으며 장기 재임관계로 재품신을 안했기 때문에 불만을 하는 것이며 도종 스님도 8년간 월라사 주지 소임을 살았으며 재품신을 안 한 관계로 불만”이 있다고 설명하고 “이 밖에 강하, 지응, 혜민, 대방, 혜진 스님은 범어사 소임을, 진우 스님은 백양사 말사 스님으로 관음사와 관계 없다”고 강조했다. 제주불자연합은 특히 “시몽 스님과 제불사모가 5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내용은 별도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불자연합에는 이군보(전 제주도지사), 장정언(전 국회
조선시대 고관대작들을 비롯해 소위 양반님네들이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불리면서도 문밖 백성들의 삶을 애써 외면할 때, 조선조 일곱 번째 왕이었던 세조는 가난한 백성들을 무료로 치료하고 여인들에게 침술을 가르치는 일을 맡아 보았던 혜민서(惠民署)를 설립해 고단한 삶에 지친 백성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그로 인해 세조가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임금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양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국민들의 칭송을 받을 만한 국가정책이 눈에 띄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복지정책은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고, 그 여파로 작으나마 국가정책에 따른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른바 복지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한국불교에서 대표적인 밀교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정)이 올해 창종 60주년을 기념해 ‘진각복지 60 프로젝트’, ‘복지시설 확충’ 등 생활 속에 실천하는 복지 사업들을 전개한다. 진각복지재단은 1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둥글고 밝은 복지세상 만들기’를 올 사업지표로 삼은 진각복지재단은 △사회양극화 해소 △함께하는 종단·법인·시설 △차별화된 문화·교육·연구 등을 3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 사업 계획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각복지 60프로젝트’. 60프로젝트는 양극화 해소를 위한 틈새계층 지원 강화사업으로 6개 세부 실천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실천사항은 △전 종도의 1주일 1시간 자원봉사 실천 △종립학교 불교학생회의 독거노인 가족 맺기 △교당 1곳당
명절 때도 복지관서 봉사…2번 결석수첩엔 인취사 혜민 스님 법문 ‘빼곡’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어김없이 인덕노인복지회관 3층 법당엔 ‘목포의 눈물’ 노랫말이 중증 치매 노인들의 어깨에 손장단을 타고 흐른다. 그 흥겨움이 어느새 노래교실 선생님 조은자(45·혜명성·사진) 보살의 얼굴까지 번진다. 조은자 보살이 사회복지법인 인덕원(대표이사 성운) 산하 인덕노인복지회관(관장 도광)의 치매 노인들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98년. 당시 독실한 불자인 시고모의 추천으로 복지회관을 찾았다. 시고모가 민요학원에서 소리 배운 것을 썩히지 말라고 한 것. 처음엔 음성공양만 하던 것이 이제는 오후 5시 공양시간이 되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밥이며 국을 떠
“…눈에 띄는 것은 귀가 부처님만큼이나 크셨다. 스님은 방 이곳저곳을 살펴보시며 동자들 코도 닦아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셨다.동자들은 너도 나도 스님께 달려들어,나도 코 나와요. 나도요! 나도요! 동자들은 그 만큼 굶주려 있었다.…” 노래하는 도신 스님(서산 서광사 주지)과 인곡당 법장 대종사와의 첫 만남이다. 모두가 먹고 살기 힘들었던 그 시절인 40년 전의 일이다. 은사이기에 앞서 늘 아버님과도 같았던 인곡당 법장 대종사. 도신 스님은 지금도 눈을 감으면 은사 스님과 처음 만났던 수덕사 요사채로 몸을 향한다. 그리고 눈가엔 이슬이 맺힌다. 너무나 그립고 그리움이 사무쳐 뚝뚝 떨어지던 눈물은 금세 줄기로 바뀐다. 자비를 나누고 고통을 담는 바랑 하나를 두고 떠난 인곡당 법장 대종사가 빛으로 화한지
혜민·법장 스님 입후보 거부는 전통 중시절집안 전통 무시 선관위가 오히려 위법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위)는 지난 10월 20일 제23교구 관음사 선거관리위원회의 종회의원 입후보 거부와 관련해 재선거 실시를 결정했다. 그러나 관음사는 자체적으로 결정한 중원, 진명 스님을 종회의원으로 확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당선자 결정 통지 문서를 팩스로 중선위에 보냈다. 이에 대해 중선위 관계자는 “이미 재투표를 결정했을 뿐만 아니라 입후보자 자격 심사 및 선거인단 확정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이럴 경우에는 종헌종법에 의해 처벌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중앙종회의원선거법 제45조 1항에는 ‘직권을 이용하거나 기타 불법적인 방법으로 선거 업무를 방해한 자는 공권정지 5년 이하의 징
현재 미국 학계에서 주류를 이루는 불교 학자들 가운데는 아직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들이 종종 있다.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프린스톤대 종교학과 중국불교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인 스티븐 타이저 교수다. 9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쓰여진 미국내 주요 불교 서적들의 뒷면에는 스티븐 타이저 교수님의 서평(書評)들이 즐비하게 들어가 있는데, 이는 그 만큼 미국 학계에서 그의 평가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1990년대 말 하바드 대학교 불교학 교수로 임명이 되었으나 프린스톤에 계속 남겠다는 보기 드문 결정을 했으며, 현재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구사하고 있는 불교학자 중 한 명이다. 스티븐 타이저 교수의 연구는 일본 학풍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 종파 중심의 불교 교리나 사상 위주 학문에서 벗어나 사
제23교구 제주 관음사가 이번 종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법정, 혜민 스님을 등록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음사 교구에 출마하려했던 법정 스님과 혜민 스님은 10월 20일 청진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 관음사 종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려 했으나 관음사 측의 거부로 등록을 할 수 없었다”며 “(입후보 등록 기간인) 10월 16일 신제주 우체국에서 우편으로 보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관음사 종무소 원장이 없다는 이유로 다시 반송됐다”고 밝혔다. 이들 스님은 “관음사 교구에서도 유명무실한 교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만들어 놓고 선관위 원장이 없다는 이유로 우편 접수물을 돌려보냈다는 것은 처음부터 공정한 종회의원 선거를 할 의사가 없는 것이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특히 “접수기간에 본사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진각종이 2013년까지 200여억원을 투입, 건립할 '한국밀교문화전승원'조감도. 진각종이 통일 및 복지, 밀교 세계화의 중심이 될 ‘한국 밀교 종합도량’을 서울 월곡동에 건립한다. 진각종은 창종 60주년을 맞아 한국 밀교 전통을 계승하고 21세기 한국불교의 중심 종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7년~2013년까지 총 2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한국 밀교 종합도량 건립 불사를 추진한다. 진각종 창종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무외 정사)에 따르면 우선 2007년~2008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한국전통밀교문화의 변천 및 전승과정을 총망라한 한국밀교문화전승원을 건립한다. 또 2011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공연관 및 수행관을 마련하고 마지막 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