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와 동양 최대 불교학회인 일본 인도학불교학회가 공동으로 7월 6·7일 동국대에서 250여 명의 학자가 논문을 발표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2 월드컵 한일공동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학자는 물론 대만, 인도, 태국,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불교학자들이 모인다. 또 동국대를 비롯해 원광대, 동아대, 전통불교연구원 등 4개 단체와 가산불교문화연구원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틀동안 10개 분과로 나누어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 지역의 불교에 대해 발표하며, 중관, 유식, 여래장, 정토 등 교학분야와 응용불교 분야의 논문도 발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에서는 국내 학자 25명, 외국학자 26명 등 모두 51명이 ‘한국불교학’을 주제로 집중
만다라
2004.08.10 16:00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