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용암사(주지 도겸스님)는 4월30일 옥천 체육센터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옥천사는 이날 옥천군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고 초청가수 및 풍물단 공연과 선물을 증정했다. 주지 도겸 스님은 “어르신들은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보배이기에 마땅히 공경해야 할 대상”이라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생활 속 근심·걱정은 훌훌 털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이선세 신도회장은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에게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는 4월24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연합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 태고종 충북종무원장 도안, 청주사암연합회장 장호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600여명이 참석했다.정도 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심을 내어 주변을 평화롭게 하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불자가 되자”며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계기로 우리사회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487 / 2019년 5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국민의 치안과 안녕을 책임질 경찰관들의 요람 충주 중앙경찰학교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4월23일 중앙경찰학교 적보사에서 봉행된 이 자리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 청주불교방송 사장 장산, 충주조계종주지협의회장 정덕, 덕주사 주지 보림, 심명철 중앙경찰학교 법우회장 등 사부대중 120여명이 동참했다.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은 “나의 행복이 아닌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게 부처님 마음”이라며 “중앙경찰학교 불자들이 적보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배우고 익혀 사회에 나가 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주는 모범적인 불자가 되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25일 충주구치소에서 한국불교교화금강계단 주최로 수계법회가 봉행됐다. 원주 행복 자비선원 주지 태현 스님의 인례로 현봉·혜관 스님이 전계아사리를, 혜성·정일 스님이 갈마아시리를, 삼학·혜법 스님이 교수아사리를 맡아 100여명에게 오계를 전했다.혜관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은 좋은날, 여러분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라며 “신라는 범어로 ‘계’를 뜻하며 이를 국호로 정해 나라의 평화를 기원할 만큼 계는 중요하다”며 “부처님의 아들로 태어난 오늘 불자답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 새로운 출발하자”고 당
제천불교총연합회(회장 백운 스님)는 4월19일 동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전통등 문화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점등식에는 회장 백운 스님을 비롯해 이상천 제천시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수석부회장 해명 스님은 인사말에서 “내 고향에 밝힌 등불이 우리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가 오길 기원한다”며 “모든 이들의 가슴에 부처님의 가피가 등불과 같이 세상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만식 제천불교 신도회장은 “오늘 밝히는 등이 불자와 또 전 국민의 마음에 어두움을 밀어내고 밝은 날이 오는 계기가 되도록 함
성덕종(총무원장 도연 스님)이 일제강점기 고국을 떠나 망국의 서러움과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숨진 재외동포들을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성덕종은 4월20일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제3회 합동영령 천도재’를 봉행했다. 송강범음범패전승회가 공동주체한 이 자리에는 사부대중 400여명이 동참했으며 국립망향의동산, 대한불교종정협의회, 마이트리봉사단 등이 후원했다. 무궁화꽃예술단의 씻김굿과 강리원의 헌시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천도재가 이어졌다. 송강범음범패전승회 강주 문곡 스님과 전승회원들은 괘불 이운과 옹호게, 천수바라, 도량게 등으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가 4월20일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충주불교사암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회장 일심 스님을 비롯한 충주불교사암연합회 회원스님들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진숙 신도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일심 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뜻을 우리들 가슴마다에 꽃으로 피어나 평화와 행복의 향기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발원한다. 덧붙여 2019년 충주 세계무예 마스터쉽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해 스님은 봉축사에서 “온 국민이 본래가 참사람임을 믿고 참사람답게 행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해광 스님)는 4월15일 청주교도소에서 자비실천운동본부 후원으로 ‘제2회 행복나눔 짜장면데이’를 개최했다.1200명의 수형인들에게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한 해광 스님은 “매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수고하는 봉사단원께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수형자들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짜장면 한 그릇의 감사함을 느끼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이날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도 가졌다.한편 자비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소임도 맡고 있는 해광 스님은 4월17일 대전 대산학교 모
충주 성지사(주지 원돈 스님)는 4월13일 경내에서 ‘대웅전 낙성식 및 삼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사부대중 150여명이 동참한 이날 행사에서 원돈 스님은 “3년에 걸친 불사가 오늘 회향하게 된 것을 사부대중과 함께 축하하자”며 “모든 중생의 기도안식처이자 정진하는 도량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양주 지장사 주지 월인 스님은 법어에서 “불제자는 몸과 마음과 의식을 바르게 하고 행해야 한다”며 “이 세 가지만 지키면 득도할 수 있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믿어 반드시 실천하는 불자가 되자”고 말했다.성지사는 2017년 불사를 시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4월10일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유등 점등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각원사 주지 대원, 이영철 동문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불교대학 재학생 등이 함께해 봉축등과 각원사를 상징하는 청동대불등을 경내 저수지에 띄우고 아기 부처님 오심을 찬탄했다. 주지 대원스님은 “불을 밝힌 연등은 우리 마음의 표현이고 부처님께서 일체중생을 생각하는 광명의 등불”이라며 “우리 사회에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광명을 줄 수 있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486 / 2019년 4월 2
세종시 비암사(주지 노산 스님)는 4월14일 경내에서 ‘1346년차 백제 영산대재’를 봉행했다.마곡사 주지 원경, 비암사 주지 노산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괘불이운에 이어 명종과 개회사, 육법공양,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산 스님은 봉행사에서 “백제의 후예들은 나라를 잃었지만 당을 물리치는 데 목숨을 바쳤고 이를 불비상에 새겨 비암사에 봉안했다”며 “선조의 이러한 정신은 오늘날 되사려야할 역사관”이라고 강조했다.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비암사는 국보 106호 아미타불 비상, 보물 367호
조계종 원로의원 우송 스님이 덕숭총림 수덕사 제5대 방장에 취임했다.덕숭총림은 4월11일 수덕사에서 ‘제5대 방장 달하당 우송 대종사 승좌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수덕사 주지 정묵, 덕숭총림 선덕 옹산, 유나 법안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과 덕숭총림 유나 법안 스님은 우송 스님에게 불자와 법장을 봉정했으며 박숙자 수덕사 신도회장이 방장 취임 축하의 의미를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방장 우송 스님은 법어를 통해 “덕숭산중에 경허 선사의 향기 진동하고 이 향기가 모든 생명을 흠뻑 적
대전 여진선원이 서울 강남 봉은사의 운영지원사찰로 새롭게 개원했다.여진선원은 4월8일 신임 주지에 성혜 스님을 임명하고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경내 조각공원 잔디밭에서 열린 개원법회는 육법공양과 축원을 시작으로 헌화와 내빈소개,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의 법문, 여진선원 주지 성혜 스님 인사, 내빈축사 및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주지 성혜 스님은 인사말에서 “하나에서 출발해서 끝을 채워갈 수 있는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울 강남의 대표사찰로 신행과 수행, 전법을 펼치는 봉은사와 같이 대전을 대표하는 사찰, 함께하는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에 치매어르신의 전문적인 케어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담시설이 개소했다.종촌종합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원장 계영 스님)는 4월8일 ‘종촌 치매전담형 노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 비암사 주지 노산, 광덕사 주지 수완 스님과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와 이용인,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매전담시설 개소를 축하했다.세종시 첫 치매전담시설인 이곳은 2017년 9월 치매노인인구 증가
“BBS불교방송 충주중계소 개국을 계기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지역 곳곳에 전해지고 불자님들의 눈과 귀에 전달되는 깨달음의 매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청주불교방송은 4월8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충주중계소 개국 기념식’을 가졌다. 청주불교방송사장 장산 스님은 “부처님과 큰스님들의 진리의 법음이 충청북도 전 지역에 퍼져가길 서원해온 청주불교방송이 북부지역 최초로 중계소를 허가받아 FM 106.7MZ로 방송을 전달한다”며 “충주중계소 완공으로 충주시는 물론 진천, 음성, 괴산 등에 부처님의 법을 널리 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스님은
아산 대윤사(주지 성엽 스님)은 4월7일 ‘형제송 산신재 및 수계법회’를 봉행했다.대윤사 뒤편에 자리한 형제송은 충남문화재자료 243호로 임진왜란 때 마을에 살던 장사 형제가 아산만으로 쳐들어온 왜군과 싸우다 전사해 마을사람들이 이곳에 묻었고 형제의 영혼이 소나무로 다시 태어나 마을을 지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성엽 스님은 “대윤사는 매년 4월에 형제송 산신재를 통해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을 지킨 형제의 영가를 위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
조계종 대전충남포교사단 동부총괄팀(팀장 유희열)은 4월7일 천안 각원사 영산전에서 ‘미술사학박사 현주 스님 초청법회’를 가졌다.포교사 70여명이 동참한 이날 행사에서 현주 스님은 ‘불교의 신-하늘, 산, 강 그리고 지상의 모든 신들’을 주제로 강의했다. 현주 스님은 “우리가 모르고 있던 불교미술에 대해 다시 한 번 깨우치고 배우는 시간이 되어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한국불교와 문화의 접목, 불교미술의 특징 등을 설명했다.한편 대전충남포교사단 동부총괄팀은 매월 첫 번째 일요일 전문가 초청법회를 열어 불교에 관한
논산 관촉사(주지 혜광스님)는 4월6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은진미륵부처님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효잔치 및 힐링음악회’가 개최되었다.주지 혜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의 귀한 보물을 관촉사에 내려주신 부처님의 자비로운 은혜를 찬탄한다”며 “더불어 오랫동안 은진미륵부처님의 국보 승격을 기원해 준 논산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축사에서 “봄꽃으로 장엄된 관촉사에서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저녁이 되길 바란다”며 “은진미륵부처님 국보승격 1주년을 우리 모두 축하하고 기뻐하자”고 말했다.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국을 떠나 망국의 서러움과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숨진 재외동포들을 추모하는 천도재가 열린다.성덕종(총무원장 도연 스님)은 4월20일 오전 10시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제3회 합동영령 천도재’를 봉행한다. 송강범음범패전승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자리는 불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행사는 송강범음범패전승회의 괘불 이운의식을 시작으로 옹호게, 나무영산회장 불보살, 천수바라, 명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총무원장 도연 스님은 “국립망향의동산은 해외동포들의 귀향의 염을 실현하는 장소이자,
논산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이 경남 창원에 신행과 전법을 위한 공간을 개원했다.안심정사는 3월30일 옛 심원사에서 ‘안심정사 창원도량 점안식 및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원로의장 덕화, 종회의장 도광, 전 총무원장 도산, 선거관리위원장 월봉 스님을 비롯해 각 지역 종무원장과 중앙종회의원, 불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개원법회는 풍물패의 지신밟기에 이어 지혜수·권소희 신도대표의 타종과 경남지역 범패 이수자 스님들의 점안작법으로 등으로 진행됐다.심원사 창건주 도근 스님은 인사말에서 “심원사가 안심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