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생한 불교소식 담긴 법보신문 자체가 든든”

  • 법보시
  • 입력 2023.02.20 15:14
  • 호수 1669
  • 댓글 0

양산 미타정사 주지 여해 스님

양산 소주동 신도시 도량 개원 100일 맞아 법보시 적극 동참
자비행 원력으로 매월 생명 방생…“법보시, 법향 전하는 공덕”

여해 스님은 “법보신문은 불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불교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밝혔다.
여해 스님은 “법보신문은 불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불교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밝혔다.

“이 시대 불교의 생생한 소식을 담은 법보신문이 손닿는 가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합니다.”

경남 양산시 소주동 신도시에 위치한 신생 나눔도량 미타정사 주지 여해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하며 자비행의 가치를 확장했다.

여해 스님은 “미타정사를 개원하고 100일을 맞아 줄곧 생각한 것이 도량의 소임을 내려놓으며 중단해야 했던 법보신문의 정기 구독을 재개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신문사에 먼저 정기 구독을 요청했을 때 마침 법보시 캠페인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반가웠다”며 “주위에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일이기에 우리 도량도 기꺼이 동참하자는 발원으로 정기구독은 물론 법보시 캠페인에도 동참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 시대의 생생한 불교 소식이 가득 담긴 법보신문은 불자는 물론 불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불교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말한 스님은 “매주 우편으로 배달되는 신문을 제때 펼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법보신문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늘 든든하다”며 “지금 당장 보아도 좋고 두고 읽어도 유익한 내용이 풍성하다”고 말했다.

미타정사는 지난해 10월30일 개원한 양산 소주동 신도시 도심포교도량이다. 미타정사는 양산영어도서관에 인접한 소주동 신도시에 자리한다. 

3층 규모의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도량의 건물은 1층에는 종무소, 2층에는 공양실 및 다실에 위치하며 3층에는 전통 양식의 대웅전이 위용을 갖추고 있다. 개원과 함께 첫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꾸준한 정진과 자비행을 실천, 지난 2월6일에는 개원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여법한 신행과 나눔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미타정사는 매월 음력 5일 방생 법회를 봉행한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를 찾아 물고기를 방생하며 생명의 가치를 새겨 온 이 법회에 월 5000원씩 동참하는 온라인 후원 회원만 1200명이 넘을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된다. 

최근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신도들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금을 전개 중이다. 이 후원금은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진피해 구호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여해 스님은 전 영축총림 통도사 전계사 혜남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통도사 강원과 율원 연구과정을 마치고 통도사 회계 소임을 지냈다. 

2012년 양산 정종사 주지 소임을 맡아 장애인 돕기 산사음악회, 해군교육사령부 군법당 보국사 후원, 자비의 저금통 모금으로 필리핀 이재민 돕기 등을 전개했다. 10년 전부터 기도비를 모아 자비의 쌀을 마련해 울산 자재병원, 통도사자비원 등 불교계 복지시설을 통해 소외 이웃을 위해 회향해왔다. 

양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69호 / 2023년 2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