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6대 집행부가 모범·장기근속 등을 격려하며 2021년을 마무리했다.조계종은 12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중앙종무·산하기관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400여명의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종무식에 참여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종무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더욱 빛난 한 해였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종무식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종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해에도 힘찬 출발을
조계종 직할교구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가 승려복지기금 1000만원을 (재)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은 12월28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승려복지기금을 전달했다.수암 스님은 “강북사암연합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쌀나누기와 장학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며 “이와 더불어 종단의 승려복지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아 기금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코로나19로 사찰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와 탈종교화로 출가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교육원(원장 진우 스님)이 출가 여부를 고민하거나 사찰에서 행자로 생활하고 있는 발심자들의 고충 상담을 전담할 출가상담사를 새롭게 위촉했다.교육원은 12월28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출가상담사 여옥·혜원 스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계종은 출가에 관심이 있지만 사찰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출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출가상담사 제도를 운영해 왔다. 출가상담사들은 출가 안내뿐 아니라 입산한 행자
제36대 집행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불자들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회장 최상원) 임원들은 12월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최상원 회장은 “지난달 종단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신도회 사무처를 새롭게 개소하고 자유로운 활동과 신도들 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지만 종단과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계획했던 일들을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유(Give 油)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유(Give 油)캠페인은 달동네, 쪽방촌 거주민 등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Environment, Social and Goverance) 경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기후변화와 탄소배출로, 때문에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으
호국 군성사(지도법사 김윤봉)가 12월2일 군산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전대장 대령 김도형)에서 군장병들을 위로하는 작은 잔치를 벌였다.이날 위문행사에는 김윤봉 법사를 비롯해 전대장 김도형 대령과 군장병 300명이 동참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행사에 앞서 평소 군 장병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장병들의 종교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따뜻한 병영문화 조성에 기여한 김윤봉 법사와 정영미 보살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전대장 김도형 대령은 인사말을 통해 “부대 장병들을 위해 푸짐한 잔치를 베풀어 주신
개교 5년을 맞은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졸업생 118명을 배출하며 세 번째 지혜의 결실을 맺었다.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설립한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제 3회 졸업식이 11월26일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 118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보리가람대는 1,2회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0여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탄자니아 전역에서 경제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졸업식은 인근 초등학생들의 한국 전통 민요인 아리랑 노래에 맞춘 특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축사, 졸업장 수
국내 최고 비구니 요람 동학사 승가대학 총동문회와 동학사화엄학림장 일초 스님이 조계종 제36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백만원력결집불사에 힘을 보탰다.동학사 승가대학 총동문회(회장 호석 스님)는 11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2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전달식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백만원력결집불사에 총동문회가 동참한다는 소식을 들은 동학사 화엄학림장 일초 스님도 회장 호석 스님를 통해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호석 스님은 “동학사 총동
‘소통’과 ‘실천’을 선언하며 전국비구니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본각 스님이 11월13일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 4년 임기의 반환점에 선 본각 스님은 취임 직후 맞닥뜨린 코로나19의 파고 속에서도 전국비구니회의 쇄신과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의 상처를 치유하며 2년간 흔들림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각 스님은 “코로나19로 많은 계획들이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위기를 기회라 여기며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 때를 놓쳐서는 안 되는 일들을 우선 처리하는데 진력한 2년이
용성조사 대원 명법사 실천회 총재 화정 스님이 11월11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찾아 난치병 어린이 치료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평택 명법사 신도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용성조사 대원 명법사 실천회가 ‘온 겨레, 전 인류, 만중생과 성불인연을 지으라’는 용성조사의 10유훈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사무처장 해공 스님은 “지난 6월에도 큰 마음을 내주셨는데 난치병어린이를 위해 또 자비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화정 스님과 용성조사 대원 명법사 실천회 신도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
“국난극복과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여 천리순례에 동참한 원력을 기립니다. 세상에 여법함과 삼보의 진정한 의미를 널리 알리길 발원하여 천리순례에 동참한 신심을 기립니다.”기해년 동안거 상월선원 천막결사 2주년을 기념하고 상월결사의 정신을 이어 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의 발원으로 진행한 삼보사찰 천리순례의 원만회향을 자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상월선원 만행결사는 11월11일 서울 더라빌에서 ‘상월결사 2주년 기념식 및 삼보사찰 108천리순례 회향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상월선원 회주 자승 스님과 삼보사찰 천리순례 423km를 완주한 순
조계종전국비구니회 원로회(회장 수현 스님)가 승려복지를 위해 2000만원을 쾌척했다.조계종전국비구니회 원로회는 11월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승려복지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원로회 회장 수현 스님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일법 스님,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장 상덕 스님, 부회장 광용 스님이 함께했다.이날 전달한 기금은 10월21일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에서 봉행된 ‘대종사·명사 법계 품서식’에서 명사법계를 품서 받은 스님들이 승려복지 지원에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
용화종이 종단을 뛰어넘어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해 조계종 백만원력결집불사에 동참했다.용화종 총무원장 법광 스님은 11월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종단협 사무처장 진경 스님을 비롯해 문화부장 성공,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스님이 배석했다.용화종 총무원장 법광 스님은 “평소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다소 늦었지만 원력 결집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
강화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이 10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여암 스님은 “어려울수록 서로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전달된 정성이 힘들고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님은 최근 교과서에 사고지가 누락된 점을 언급하며 종단차원에서 건의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원행 스님은 “중고등학생들이 소풍, 수학여행으로 많이 찾는 사찰인데 요새 코로나19 방문객도 많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과 시설협의회(회장 법일 스님)가 조계종 제36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백만원력결집불사에 정성을 보탰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과 시설협의회 회장 법일 스님은 10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종단이 불교복지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오히려 복지관에서 십시일반 큰 원력을 보태줘 감사드린다”며 “백만원력결집불사를 시작하고 해야할 일이
지난 7월 입적한 한국불교의 스승 월주 스님의 손상좌 스님들이 백만원력결집불사에 동참했다.월주 스님의 손상좌 스님들은 9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3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덕산, 주혜, 보산, 홍재, 원묵, 응묵, 석화, 운문 스님 등 8명의 손상좌 스님들과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스님이 자리했다.덕산 스님은 “상좌이신 원행 스님을 비롯해 많은 분이 조문,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조실 큰스님의 원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이 정기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아름다운동행은 9월13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분들에게 ‘포대화상 카드’를 제작해 선물한다”고 밝혔다.포대화상은 당나라 말기 활동했던 스님으로 보시 받은 물건들을 바랑에 넣고 다니며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자비행을 널리 실천한 스님으로 알려져 있다. 후원자들도 포대화상처럼 세상의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비 손길을 전했기에 아름다운동행은 감사의 뜻을 담아 카드를 만들어 선물하기로
서울 도심에 위치해 도심포교당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법련사가 조계종 제36대 집행부의 핵심 사업인 백만원력결집불사에 힘을 보탰다.서울 법련사 주지 진경 스님을 비롯한 총무국장 무경 스님과 신도들은 9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법련사가 전달한 기금은 발우저금통을 포함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주지 진경 스님은 “백만원력결집불사에 동참하기 위해 신도들과 발우저금통 등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부디 불사가 여법하게 끝나길
코로나19의 파고 속에서도 포교의 원력을 이어가고 있는 교계 단체들을 지원, 포교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초대형 선서화전이 열린다. 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상월선원 만행결사를 이끌고 있는 회주 자승 스님의 포교 원력으로부터 기획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교계 단체들의 위기 극복과 포교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불교중흥을 위한 특별선서화전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돈관·덕문·호산·성행·현민·보인 스님)는 9월9일 동국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불교중흥을 위한 특별선서화전 ‘새로운 인연’을 11월2~8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이 9월6일 “원주 청림사(주지 청림 스님)가 아프리카 최초 종립학교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발전기금에 동참해준 청림사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불교가 탄자니아에 건립한 학교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곳곳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비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은 조계종과 아름다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