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된 산불은 213시간이라는 역대 최장시간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3월13일 오전 진화됐다. 주불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길은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 열흘 동안 1만8463ha의 산림이 불에 타버렸고, 시설물은 주택 319채, 공장·창고 154개소, 종교시설 31개소, 농업시설 139개소가 전소되거나 훼손됐다. 화마가 온 지역을 휩쓸면서 33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현재 이들은 마을회관 등 21개소 임시거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불교계가 울진 지역의 피해지역 복구 지원은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경북 울진과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월정사는 3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원행 스님은 “경북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피해가 막심하다”며 “항상 주의를 기울여 사찰과 사찰림 보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주지 정념 스님을 대신해 총무 인광 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만큼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항상 신경쓰며 가람 수호에
“한순간에 폐허가 된 도시, 집은 무너져 내리고 학교와 직장 문은 굳게 닫혔습니다. 이웃국가로 행하는 끝없는 난민 행렬,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우크라이나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자비의 손길을 전해주세요.”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으로 주요시설이 파괴되고 수많은 사상자와 난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상월결사(회주 자승 스님)이 3월14일부터 8월12일까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한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현재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러시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이 불교문화 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계종 종정상 표창을 받았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3월16일 서울 한국역사불교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주지 소임을 마무리 하는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에게 종정 진제 스님을 대신해 표창패를 수여했다.원행 스님은 “어려운 소임을 잘 마치고 회향하게 돼 축하드린다. 그러나 가슴 한 켠에는 섭섭함도 남아 있다”며 “진관사를 템플스테이 명소로 만들어 많은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도량 정비는 물론 대중 화합과 지역 사회 교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했다.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강원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조계종의 성금 모금 캠페인에 합천 해인사와 경주 불국사가 동참했다.합천 해인사 국장단은 3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성금 2000만원을 재)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개인적인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주지 현응 스님을 대신해 총무국장 진각 스님은 “해인사는 피해지역과 거리가 멀어 화마를 피할 수 있었지만, 피해 규모가 너무 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큰 피해를 입은 울진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경북 울진과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해 조계종이 긴급 모금에 나선 가운데 서울 관악구 무진선원이 모연에 동참하며 온정을 전했다.무진선원(선원장 도선 스님)은 3월15일 서울역사불교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산불 피해 지원 기금 5000원을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이날 전달한 기금은 도선 스님이 10여년간 모은 적금으로, 최근 적금이 만기가 되면서 산불 피해를 이재민들 지원하고자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 도선 스님은 “큰 절은 아니지만 오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와 도반HC가 긴급 구호성금을 전달했다.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도반HC 대표)와 은 3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피해지원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사장 주혜스님/조계종 사업부장)도 자리에 함께해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원행 스님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큰 기금을 보태 감사하다”며 “사찰피해는 없지만 민간피해
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 스님이 경북 울진과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지원과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월드머시코리아(대표이사 현진 스님)가 3월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에 경북 울진·강원 지역 산불 피해 지원 기금과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기금 각 5000만원씩을 기탁했다.원행 스님은 “국내외 활발한 구호활동을 전개하며 불교계 대표 NGO단체인 월드머시코리아가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경북 울진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영축총림 통도사가 성금을 기부하며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했다.통도사(주지 현문 스님) 는 3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원행 스님은 “종단 차원에서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성금모연에 나서고 있는 데 영축총림 통도사에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원지역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이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복구기금 1000만 원을 보시했다.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3월8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복구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진제 스님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등 화재 지역 주민들과 지역의 복구를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진제 스님은 평소 법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보살피라”는 가르침을 대중에게 설파해 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연말이 되면 조
경북 울진 및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훼손 및 이재민 발생 등 막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이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활동을 진행한다.조계종은 3월8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북 울진 및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면서 “사찰과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은 조계종 공익모금재단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진행되며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http://dreaminus.org/)나 전화(02-737-9595)로 문의하면 된
구례 사성암(주지 우석 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2월24일 구례군가족센터(센터장 도운 스님)에서 구례 지역 내 다문화가정 대학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구례 사성암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이 함께 후원했다. 장학금은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구례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중 구례고 졸업생 4명과 전남자연과학고 졸업생 2명에게 전달됐다. 사성암 주지 우석 스님은 “올해도 우수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세운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신임 법인처장으로 송광사 벌교포교당 주지 인석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월2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인석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스님은 “불교 불모지인 아프리카에서 불교를 홍보한다는 마음으로 교육에 힘쓰며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인석 스님은 “아프리카에서 봉사할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묵묵히 베풀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인석 스님은 임명식 후 기자들과 만나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해 탄자니아 농업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아름다운동행이 ㈜코쿤과 함께 아프리카 경제발전을 위한 우량소 개량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 및 축산전문인력양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조계종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과 ㈜코쿤은 2월22일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탄자니아 종축개량기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법인처장 인석 스님, 서성보 ㈜코쿤 대표이사, 송금영 전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가 참석했다. 협약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예비 초등학생 대상 책가방 지원 사업에 KB국민은행이 1억 5000만원을 후원했다. KB국민카드의 후원금 전달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소외계층 등 우리 사회 도움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해 조계종과 오랜기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은 2월16일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책가방 보내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KB국민카드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 전달식에는 조계종
아산 봉수사(주지 휘정 스님)이 2월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보리가람농업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아산 봉수사 신도였던 고 진관숙 불자의 사망보험금 일부다. 불자로서 신심 깊었던 고인을 기리고 뜻을 존중하기 위해 보리가람농업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봉수사 주지 휘정 스님은 “오늘 전달한 기금은 봉수사 신도였던 고 진관숙씨가 60세의 나이로 일찍 세상을 뜨면서 받은 사망보험금이다. 사찰 터를 매입하고 선방도
파사현정과 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정진해온 ‘파사현정 걷기순례’가 1차 회향했다.108천리순례단은 1월27일 서울 조계사에서 출발해 충무로 우리함께빌딩을 거쳐 동국대 팔정도에서 1차 ‘파사현정 걷기순례’ 회향식을 가졌다. 순례단은 교계 인터넷 매체가 조계종 종정스님을 모욕하고 상월선원 삼보사찰 천리순례를 ‘걷기쇼’라고 주장한 것에 관련해 공개참회와 영상삭제를 요구하며 1월6일부터 매일 같은 길을 묵언행진 해왔다.순례단에 따르면 걷기순례 기간 동참한 인원은 1000여명으로 108순례단을 비롯해 조계사, 봉은사, 수국사, 호압사, 백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불교계 NGO의 해외 파견 봉사가 재개되는 가운데 신입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이 열렸다.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이하 불국회)는 1월24~25일 서울 NPO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1 월드프렌즈 NGO봉사단 통합교육’을 전개했다. 교육은 각국으로 파견 될 신입 활동가들의 현지 적응과 업무 능력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굿월드자선은행, 아름다운동행, 로터스월드, 유엔인권정책센터 소속의 활동가 1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통합교육은 포토보이스, 성인지 젠더교육, 단원의 역할
재단법인 진여원(신뇨엔)은 1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재단 공익기부법인에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진여원 상임이사 정경 국원, 부산정사 영준 국원이 자리했다.진여원이 기탁한 1000만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연해 조성한 기금이다.재단법인 진여원 상무이사 정경 국원은 “자비나눔을 널리 전파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면서 “명절을 앞두고 자비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공공기관, 복지, NGO단체가 소위 ‘잘나가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일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대중적 인기가 높은 인물을 내세워 이미지를 제고하고 그 단체가 진행하는 사업의 공감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호활동, 사회 캠페인 등 각 단체들이 진행하는 사업을 알리고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해당 사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오로지 홍보대사의 역량에 달렸다. 단순히 ‘얼굴마담’에 그치지 않고 직접 활동에 동참하면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홍보대사가 널리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거나 평